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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3 08:02
호텔조식 너무 맛있어요.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스프, 모닝빵 꿀맛.. 무엇보다 원래 아침 먹으면 화장실 가야 하는데 호텔이면 신호 왔을 때 언제든지 뛰어갈 수 있어서 좋음..
22/11/03 08:06
평생 안 먹고 사는 아침을 여행가서만 먹는 입장에서는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문제죠.(호텔숙소면 조식 포함되지 않는곳이 거의 없어서)
22/11/03 11:42
그래서 저와 저의 집사람은 여행을 하면서 조식이 괜찮은 호텔에 묵게 되면
아침을 좀 느지막히 먹으면서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빵 같은 걸 먹거나 중간 중간 주전부리를 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그 다음에 저녁은 제 시간에 제대로 먹구요.
22/11/03 08:35
숙소 조식이 잘 나와야 확실히 여러모로 편합니다. 조식 뺀 숙소로만 여행하면 아침 챙기는게 일이에요. 아침 안 먹으면 빨빨거리며 돌아다닐 힘이 없고...
22/11/03 08:36
호텔조식이란 아침잠 많은 나에게 아침일찍 일어날 동기부여를 해줄수 있는 장치죠. 그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면 하루가 길어서 좋고요.
22/11/03 08:42
원래 잠이 많은데
푹자면 아침에 가끔 눈이 떠집니다 사람 별로 없음 + 음식 먹을만 함 + 후식 커피 = 기분좋은 하루 시작이죠 크크
22/11/03 08:50
저는 선택 가능하면 신청 안 하고 포함이면 먹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쉬운 음식들시라 그돈 내고 먹기 아깝기도 하고 원래 아침 안 먹어서요
22/11/03 08:58
죄책감 드니까 샐러드 한접시로 시작후 베이컨, 소시지, 감튀, 계란요리 등 메인 조지고 그 다음에 빵타임으로 넘어와서 빵류 먹고 쌀국수나 우동류의 국물 국수류 먹고 배가 쫌 남으면 시리얼 먹고 과일로 마무리 합니다.
22/11/03 09:02
조식 매우 중요하죠.
근데 저번에 어떤 분은 빵 가득히 몇 접시를 가져와서 사진을 엄청 찍더니 그대로 두고 가더군요.. 치워주시는 분 현타 오는 거 느꼈습니다..
22/11/03 09:04
백종원 대표님이 제주도에사 운영하는 더본 호텔을 2018년 가을에 갔었어요. 투숙객 조식 가격이 당시에 9,800원인가 그랬는데 진짜 한 25,000원 정도 될법한 퀄리티로 나오더군요. 백종원 대표 명성에다가 실제 가성비도 좋아서 그런지 투숙객이 아닌 외부 사람들도 돈 내고 먹으러 많이 왔었다 하더라구요. 외부인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외부인은 오전 10시인가 10시반 이후에만 입장가능하다고 공지 뜨더라구요.
22/11/03 09:44
일본 호텔 조식은 일본가정식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날계란 덮밥에 나또 얹고 미역넣은 미소국에 연어구이 놓고 먹으면 음~ = 호텔 나가서 아침식사 되는 백반집 가서 사먹으면 500엔 내외로 먹을 수 있다는 건 함정...
22/11/03 22:42
조식이 제공 안되면 본인이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아침 잘 안먹어도 어디 가면 그래요. 그래서 아침에 제가 대충 스크램블에 베이컨이랑 빵 챙겨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22/11/03 11:40
저는 충분한 아침 잠과 지역 맛집 체험이 중요하다 보니 왠만하면 조식을 안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벤트로 조식이 호텔 예약에 포함되어 버리면... 얄짤 없죠. 다시 자더라도 조식은 먹고 자는... 여행은 살 찌려고 가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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