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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1 15:52:43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국밥들 가격 비싸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가성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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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충이 사라지고 버거충 등장...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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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바람
22/11/01 15:5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국밥 가격이 낮았던 걸까요?
고등어자반
22/11/01 15:55
수정 아이콘
버거보다는 가리국밥이 더 당기는군요.
22/11/01 15:55
수정 아이콘
맥런치로 상하이버거 시키면 5500원이던가...요즘 물가에선 나름 가성비 음식이라 볼수도 있겠더군요.
타카이
22/11/01 15:56
수정 아이콘
맞죠...쿠폰주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버거 먹는게 가성비 최고로 좋음...
개인정보수정
22/11/01 15:57
수정 아이콘
요새 어딜가던 한끼 먹을려면 돈 만원인데 햄버거 셋트는 할인 중이면 5천원 6천원대니까.. 가성비 엄청 좋긴함
다시마두장
22/11/01 16:00
수정 아이콘
뭔가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안군-
22/11/01 16: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미국 따라가는군요 크크크크
인민 프로듀서
22/11/01 16:03
수정 아이콘
로얄 위드 치즈
아지매
22/11/01 16:04
수정 아이콘
국밥 만원시대.. 이거 맞나.. ㅠㅠ
에우도시우스
22/11/01 16:05
수정 아이콘
와퍼 행사할때 2개사서 먹으면 아주 든든하죠 크크
타카이
22/11/01 16:06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지금
에우도시우스
22/11/01 16:07
수정 아이콘
원플러스원 행사중이니까요!
Grateful Days~
22/11/01 16:37
수정 아이콘
롸잇 나우!
22/11/01 16:07
수정 아이콘
요즘 버거킹 쿠폰 할인율이 너무 낮아져서 슬픕니다 ㅜㅠ 40%대 쿠폰이 매주 나왔었는데...
Lainworks
22/11/01 16:06
수정 아이콘
반찬가득 한식/백반의 종말이 이제 앞으로...10년? 쯤 남은 것 같네요
22/11/01 16: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까지 널린게 백반집인데 갑자기요?
Lainworks
22/11/01 16:18
수정 아이콘
그런 백반집 사장님들 연세를 보면...
다들 그런 아주머니 할머니분들 노동력 갈아서 반찬 만들고 가격 유지하는건데, 물가 올라가고 나이는 먹고 하는데도 그게 유지가 될까요?
갑자기 어라 하는 순간에 훅 사라질 것 같습니다.
22/11/01 16:25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가성비 좋고 어디가든 흔하게 볼수 있는 형태에서 변할순 있겠지만 종말은 좀 심한거 같고 백반집 하시는분들 다 노인도 아님;;
똥진국
22/11/01 16:15
수정 아이콘
정말로 그렇게 될거 같아요
한식/백반 해주던 분들이 고령으로 은퇴하게 되면 이제 해줄 분들이 없어서 식당이 사라지는 일이 생길거고 그러면 외식업계도 많이 바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오스
22/11/01 16:16
수정 아이콘
한식의 종말은 한참 멀었지만

싸고 양많은 시장형 한식집은 20년 이내에 대부분 사라질꺼 같긴 합니다
Lainworks
22/11/01 16:20
수정 아이콘
네 한식 전체가 아니라, 저렴한데 반찬 4~5개씩 나오고 국도 껴있는 그런 밥집은 오래 안 갈 것 같습니다. 있을때 많이 가둬야...
고오스
22/11/01 16:40
수정 아이콘
전 20년 뒤에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을 몇 프로나 누릴수 있을지 좀 회의적이긴 해요

기후재앙 하나만 놓고 봐도 노답인데 거기에 출산율, 전쟁 등을 생각하면 갑갑하죠

지금은 크게 돈 들이지 않아도 맛있는걸 많이 먹을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식도락 소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2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메가트롤
22/11/01 16:21
수정 아이콘
리얼
영양만점치킨
22/11/01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생각 입니다. 반찬 많이 깔리는 백반집은 얼마 안 남은거 같네요.
아스날
22/11/01 16:43
수정 아이콘
공산품 사서 기본반찬 깔고 메인메뉴쪽만 직접하지 않을까요..
무냐고
22/11/01 17: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미 식자재 마트에서 사서 많이들 쓰고있는데요
22/11/01 17: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취지에 동감합니다.
아버지 말 들어보면 아버지 젊으셨을때 대폿집 가면 기본으로 나오던 안주가 꼬막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늙었을땐 어느나라처럼 기본찬 리필에도 돈내야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2/11/01 17:55
수정 아이콘
수요가 있으면 있긴 있겠죠.
가격이 올라갈 뿐.
22/11/01 16:07
수정 아이콘
국밥은 이제 저렴한 한끼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위치죠
22/11/01 16:0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데 이전의 버거가 너무 창렬이었던 것
Riffrain
22/11/01 16: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든든하다라고 느끼려면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서 속부터 뎁혀주는 느낌이 있어야되서 국물이 없는 버거 세트는 아무리 갓 나와서 따뜻해도 든든하다란 표현이 안 어울리네요
무냐고
22/11/01 16:09
수정 아이콘
뜨-끈한 콜라?!
22/11/01 16: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2/11/01 16:08
수정 아이콘
전 돈없는 대학생때도 버거킹 쿠폰이랑 롯데리아 런치세트로 낭낭하게 배채움
기무라탈리야
22/11/01 16:14
수정 아이콘
맥도널드 햄버거(2000원)
이거 별거 없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2/11/01 16:26
수정 아이콘
피클과 간양파 들어간 케챱 맛으로 즐기는 그 햄버거 말씀이시죠?
기무라탈리야
22/11/01 16:29
수정 아이콘
패티가 맛있더라고요...
영양만점치킨
22/11/01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애용합니다. 편의점 햄버거도 3000원대로 올라갔던데 맛도있고 좋더라구요
Grateful Days~
22/11/01 16:38
수정 아이콘
딱 10개사서 식사대신 집에서 맥주안주로 가끔 먹습니다.

@ 슬라이스 치즈 얹어서 드셔보세요~
기무라탈리야
22/11/01 16:46
수정 아이콘
가끔 500원 더 줘서 치즈버거도 먹긴 합니다
Foxwhite
22/11/01 22:43
수정 아이콘
맥주안주로 10개를 드신다구요? 사이즈가 작은건 알지만 그래도... 덜덜
캐러거
22/11/01 18:36
수정 아이콘
전 치즈버거 사랑합니다 맥날 원탑
승승장구
22/11/01 20:09
수정 아이콘
일해본사람은 아는건데 그 햄버거에 치즈한장들어간
치즈버거가 다음날 전자렌지 30초 돌려먹을때 별미입니다
22/11/01 16:15
수정 아이콘
조나도 방심할수 없습니다 크크

뭐 어차피 누군가 신고해야 삭제겠지만
22/11/01 16:19
수정 아이콘
단품 + 제로콜라 콤보는 다이어트식이죠. 반박은 받지 않습니다.
22/11/01 16:19
수정 아이콘
외식업에서 원재료값이 차지하는 비용이 워낙 낮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밥이 훌륭한 가성비를 내주었던건
저렴한 원재료값 / 단순한 밑반찬 / 셀프서비스로 인건비 세이브 /
대충 이 정도의 이유였는데 무슨이유에서인지 요즘 국밥들 값이 슬금슬금 오르면서 진짜 패스트푸드 버거보다 가성비가 안나오는게 사실이죠.
coolasice
22/11/01 22:23
수정 아이콘
요즘 원물가격 하도 올라서 원재료값 장난아닙니다
비뢰신
22/11/01 16:21
수정 아이콘
와퍼 행사상품 조지면 가성비 킹
Starry night
22/11/01 16:2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저도 출장나가면 버거 먹습니다.
제가 극한의 가성비충...은 아니고 국밥류는 뭔가 번거로워요.
더 궁극적으로는 제가 버거충입니다 헤헤
엑세리온
22/11/01 16:30
수정 아이콘
고즌램지버거가 출동한다면?
22/11/01 16:30
수정 아이콘
걍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게 최고의 가성비
22/11/01 16:34
수정 아이콘
전문가 입장에서 햄버거의 가장 큰 단점은
밥에 비해 빨리 배고프다는겁니다.
Grateful Days~
22/11/01 16: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남는 위장을 맥주로 때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22/11/01 16:52
수정 아이콘
배우신분이군요.
저는 한개를 더 먹습니다.
Grateful Days~
22/11/01 16:58
수정 아이콘
지금 버거킹에서 1+1만 사고 있어서 두개를 더 먹어야 합니다.
22/11/01 16:43
수정 아이콘
Imf때 한솥에서 콩나물 간장밥인가 900원에 팔았던거 같았눈데 요새는 안 팔겠지요?
나막신
22/11/01 16:45
수정 아이콘
근데 빵크기가 반토막이났던데요 크크
네오크로우
22/11/01 17:06
수정 아이콘
이 동네 국밥집들이 작년 가을 즈음에 천 원씩 올렸다가 올 5~6월 즈음에 또 다 같이 올리더라고요. 이번에는 2천원..ㅠ.ㅠ

순대국 한 그릇에 만 원이니, 많이 섭섭하긴 합니다.
멸천도
22/11/01 17:20
수정 아이콘
저걸 반박하려면 [응 SPC]라고하면 되는걸까요?
22/11/01 17:34
수정 아이콘
맥날은 따로 조달한 빵 쓴다고 하더라고요.
멸천도
22/11/01 18:37
수정 아이콘
크읏 그럼 글자수가 좀 길어지더라도 [응 기생충 입맞음]으로 대응해야겠군요
카사네
22/11/01 18:02
수정 아이콘
햄버거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긴한데 국밥 특유의 포만감이 없어서 불만입니다
22/11/01 18:12
수정 아이콘
맥날이나 롯데리아는 버거 단품 하나로는 좀 양이 부족한데,
버거킹 와퍼나 와퍼 파생 메뉴 단품에 할인쿠폰 먹이고 채소 추가하면 딱 제 식사량에 맞으면서 가성비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식사 한 끼로 포지션이 애매했는데, 요새는 제일 만만한게 햄버거인듯 하네요.
F1rstchoice
22/11/01 18:12
수정 아이콘
행사한정 와퍼는 든든함 그 자체죠
파벨네드베드
22/11/01 18:28
수정 아이콘
자주가던 돼지국밥집이 9000원이라 요새 영 가기 망설여지긴 합니다.
22/11/01 18:28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철퇴 드립은 빵터짐 크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01 19:13
수정 아이콘
햄버거가 건강에도 훨씬 좋죠
보로미어
22/11/01 19:13
수정 아이콘
국밥집.. 요새 평균적으로 아마.. 8~9000원 정도 하지 않나요?
체감상 7000원 이하면 싼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 우려되는 부분은 가격이 평균 9000원정도 하면 1천원 정도는 금방 올라서 10,000원을 맞추더라구요..ㅜㅜ
22/11/01 19:17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아직까진 맘스터치가 제일 낫더라고요
22/11/01 19:24
수정 아이콘
저녁에 햄버거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못먹습니다.. 김치맨이 되버린 나..
22/11/01 19:32
수정 아이콘
햄버거 먹으면 든든하진 않잖아요. 요기나 겨우 때우는 정도라면 모를까
RapidSilver
22/11/01 21:08
수정 아이콘
전혀...
햄버거는 배가 안부름...
22/11/01 21:1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저 글 보면서 느낀건데 철퇴로 인중 찍어버린다는게 포인트인듯…
국밥 안먹는게 철퇴로 인중을 찍어버릴 일인가 크크크
감전주의
22/11/01 21:24
수정 아이콘
강남에서 점심에 국밥 먹을려면 기본이 1.1만 입니다;;
SG워너비
22/11/01 23:26
수정 아이콘
아 국밥 먹고싶네요
탑클라우드
22/11/02 11:54
수정 아이콘
아... 이번 출장 중에 제대로 된 국밥을 먹고 나니 아무래도 저는 한국에 살아야겠다 싶더라구요.
호치민 복귀 후 매일 매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국밥, 설렁탕, 수육을 마구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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