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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21:07
주인공이 패배하길 원하고 기적을 일으켜서는 안되는 본편의 상황
V 혼자 아라사카 타워 들어가서 다 털어버림 아담 스매셔?? 동무의망치 해드샷 한방이면 XX만딜이 나오면서 원샷 클리어 (이건 초기 상황이고, 요즘은 무적타임 생겨서 그래도 몇방 버틴다고 함(?)) ?
22/10/27 21:07
(수정됨) 사펑 게임에서도 강조하고,세계관을 이용한 rpg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인거 같은데
사이버 펑크 세계관은 어떻게 오래 행복하게 살아가는가 아니라 어떤 정점을 찍는가가 (나이트 시티의 전설이라는 말도 자주나오죠),어떻게 죽는가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2077의 v도 해피엔딩이 있고,엣지의 주인공도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22/10/27 21:14
오.. 인터뷰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합작 사례라는 게 느껴지네요. 전반적인 스토리나 설정은 게임사, 케릭터 메이킹이나 연출에는 애니 제작사가. 서로의 고집이 잘 융화된 거 같습니다.
22/10/27 21:20
Q.지금도 꽤나 슬픈 결말인데 그보다 비참했다고요?
A. 그게 CDPR의 쩌는 점입니다. 트리거도 삐딱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쨉도 아니었습니다.(웃음) 크크 진짜 보고 찝찝할뻔했네요
22/10/27 21:39
아~ 인터뷰 전문도 무척 재미있네요.
게임은 조금하다 접었는데... 애니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니 애니라는 것 자체를 이렇게 몰입감 있게 다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올해 본 최고의 영상물입니다.
22/10/28 00:33
사실 주인공이 몸을 기계화하고 메인의 크롬까지 장착한 상황에서 사이버사이코화한다음 동료들까지 죽이는것은
흐름상 무리가 없고 자연스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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