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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5 22:09
계약 자체는 올해로 끝입니다.
바이퍼 인기가 중국에서 어마어마하기도 하고 / 이번 월즈에서도 바이퍼는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마구 뽑다보니 바이퍼가 어디로 가느냐가 오히려 핫이슈가 된... (이스포츠매니저만 해도 모든 LPL 선수 중에 22 서머 + 22 월즈 카드 둘다 저격불가인 선수는 바이퍼밖에 없을 정도로 위상이..)
22/10/25 22:13
어그로는 아닌데
감독이 정석 위주로만 운영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캐니언이 정말 잘하긴 하지만 너무 캐니언 중심 초반 굴리기 조합을 선호함. 그러다 보니 딜러, 특히 원딜 폼이 오르기가 쉽지 않은 것도 같아요. 물론 덕담 클라스가 눈에 안차서 차선책으로 그렇게 방향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2/10/25 22:26
운영법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좀 덜 유연한 느낌은 있어요
가위바위보에서 주먹을 냈는데 지는 이유를 상대가 보자기를 냈기 때문이고 가위를 내면 이긴다가 아니라 바위를 좀 더 쎄게 내면 이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있는거같아요 우틀않이 종종 나오기도 하는거 보면 성향이 좀 그런거같아요 물론 감사의 만번 정권지르기가 맞는 선수들이 꽤 있고 그거로 성공하는 케이스를 많이 보다보니까 이걸 비판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는 느낌입니다.
22/10/25 22:39
동의합니다.
저는 감독이 너무 그 가위바위보에서 이길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약점이라고 생각해요. 같이 주먹내고 선수에게 믿고 맡기는 선택을 많이 해서 선수를 키우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22/10/25 22:43
여기에 동의하는 게, 롤은 팀합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이대로 한 번 더 해보는 게 담원에게 나쁠 게 없다고 봅니다.
담원은 비록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 준 것 같아요.
22/10/26 02:39
저도 덕켈 듀오에 만족했기에 이대로 1년 더 맞춰봤음 좋겠습니다. 실제로 막바지인 월즈 와서 1년새 최고의 폼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22/10/25 22:13
덕담이랑 극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고 켈린이랑 맞춘 합도 있는데 담기가 잡을 것 같진 않고
뭐 FA니까 계약 잘 되는곳으로 갈 듯요.
22/10/25 22:38
바이퍼면 덕켈 두배일테고 서폿까지 맞춰 사려면 크크
지금 멤버도 롤팀 운영에 욕심이 많아서 유지된다고봐서 바이퍼 사오는 확률보다 쇼캐랑 언제까지 같이 갈지 모를 확률이 높아요
22/10/26 00:24
덕켈에 계약기간은 모르겠는데
담원이 덕켈에 투자한건 미래를 봤다고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s급 원딜을 데려오기엔 투자값이 너무 아깝다 싶네요
22/10/26 09:11
지금 박도현 선생님이 오신답니다 하면 자리 안 비울 팀이 전세계에 3팀은 있을까요? 담원도 당연히 들어온다면 자리 비워야죠. 근데 그게 현실적이냐? 혹은 추진할만한 계획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봅니다.
1. 바이퍼가 담원이 감당할 수 있는 매물이 아닐 것이다. 지금 바이퍼의 입지는 LPL에서도 최상권인데, 진짜 본인이 외국생활에 지쳐서(혹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에 질려서.. 호옥시?) 무조건 한국팀 간다는게 아닌 이상에야 무조건 LPL팀들에게 머니파워에서 밀릴겁니다. 뭐 담원대표가 이 순간을 위해 숨겨둔 백억정도의 사재를 푼다! 정도가 아닌 이상에야.. 그리고 설령 한국에 온다 한들 그게 담원이라는 보장은 더더욱 없지요. 2. 담원의 최대 숙제가 원딜이냐? 전 아니라고 봅니다. 뭐 마갤 등지에서는 덕담 후려패기(고스트 데려와라 프린스 데려와라)가 한창이고 그 꼬라지가 꼴보기 싫어서 안들어가는 중입니다만, 아무튼지 간에 지금 담원의 최대 과업은 좋게봐도 중하위권 수준인 중후반 인게임 운영인데.. 턴배분 라인배분 못하는 문제가 원딜 갈아낀다고 해결이 되나 싶습니다. 진짜 전성기 프레이 급이 아닌 이상에야.. 바이퍼가 ‘사실 숨겨왔지만 챌코시절부터 담원의 흙내가 제 꿈이었습니다’가 아닌 이상 바이퍼가 온다는 것도 이상하고, 담원도 출혈 감수하면서 추진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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