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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5 00:07:04
Name 탈리스만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_MYLjFX800A&ab_channel=%EC%8A%88%EC%B9%B4%EC%9B%94%EB%93%9C
Subject [기타] [주식][경제] 이쯤에서 보면 재미있는 21년 2월 슈카월드



이 당시 한참 주식 공부할 때라 라이브로 봤던 영상인데 지금 다시 보니 재미있네요. 크크 (계좌는 재미없지만)

물론 이 영상 이후로도 코스피는 반년, 미국 주식은 1년 가까이 랠리를 한 뒤에 하락장이 시작되긴 했습니다만

역시 돈 찍고, 빚내서 즐겼으면 안 갚을 수 없다는 거죠.

이번에도 역시 다르지 않다는 걸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파월의 "인플레는 일시적이다" "부채수준은 지속가능하다" 같은 명언들이 주옥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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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스
22/10/25 00:21
수정 아이콘
양적완화가 무안댄물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중에 전문가도 꽤 있었다는게 아이러니죠 크크
22/10/25 00:21
수정 아이콘
제일 어이 없었던게 현대화폐이론입니다.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22/10/25 00:24
수정 아이콘
파월의 "인플레는 일시적이다" 는 진짜 최악의 멘트
No.99 AaronJudge
22/10/25 00:45
수정 아이콘
저때 진짜 저도
[어? 괜찮지 않을까? 진짜 내 뒷세대가 커버쳐주지 않을까? 누려~~]

이 생각 잠깐 했었는데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크크
22/10/25 00:56
수정 아이콘
나스닥 16000 코스피 3200 시절만 해도

응 거품아니야 계속 오를거야 하는 인식이 있었죠
22/10/25 03:37
수정 아이콘
코스피 5000 크크
22/10/25 05:57
수정 아이콘
증권가에 기사를 보시거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티비에 나와서 삼성전자 10만원 그리고 이제는 여러분들이 다시는 코스피 2000대를 보시지 못할 겁니다. 이제 우리는 코스피 4000시대를 맞이할 때입니다. 이 딴 소리 하고 있었죠.
탈리스만
22/10/25 07:1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2134까지 내려가서 1000대도 볼뻔했죠. 크크
뭐 앞으로도 볼 수 있고요. 물론 안 보길 바랍니다만
설사왕
22/10/25 00:5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연준이 어느 정도 의도한 인플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돈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서 미국의 거대한 부채를 상대적으로 줄여버리는 거죠.
게다가 인플레이션을 세계로 수출하니 더더욱 좋구요.
-안군-
22/10/25 02:58
수정 아이콘
화폐전쟁 책이 나왔을 무렵엔 음모론이라고 코웃음을 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저자가 상상력이 부족했습니다. 크크크크..
른토쁨
22/10/25 09:27
수정 아이콘
파월도 자기 생각과 상관없이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나 잠깐의 정책에 일희일비하기보단 금리와 물가 추이만 보거나, 아니 하다못해 무지성으로 지수 월봉으로 기술적 접근만 해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무지성 1주택 사라는 주장들 보면 부동산도 마찬가지였구요.
탑클라우드
22/10/25 12:06
수정 아이콘
최근 생선 '대구' 어획과 관련한 영상을 봤는데,
19세기에는 대서양에 대구가 너무 잘 잡혀서 진지하게 '자연은 무한하고 대구는 아무리 잡아도 멸종하지 않는다'는
논문도 존재했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사실상 멸종... (현재 우리가 먹는 대구는 모두 태평양 대구이고 종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은 꼭 극한까지 가보고
세상이 생각보다 상식선에서 돌아간다는 걸 깨달은 후 한번 크게 아프고,
비로소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그리고는 또 새로운 소재로 극한까지 가보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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