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23 16:26:37
Name 핑크솔져
File #1 LCqFB.jpg (162.0 KB), Download : 48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4살짜리 조카를 일주일동안 보면서 느낀점.jpg


룰도 모르는 게임을 끝까지 해야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10/23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룰도 모르는 게임 방송보고있는게 십수년..
회색사과
22/10/23 16:47
수정 아이콘
어느 강연이 생각나네요.

애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데 “Failed” 라고 뜨면 그렇게 좋아하더랍니다.

애가 게임을 이해를 못하나보다 하다가
그게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라며 좋아했다고…
헤나투
22/10/23 17:07
수정 아이콘
크킄크크크크
ChojjAReacH
22/10/23 18:3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띠용하네요 흐흐
12년째도피중
22/10/23 17:13
수정 아이콘
이거 딱 제 조카... 단 3일 만에 얼마없는 제 체력을 박살내놨어요.
결국 3일 째에 포기선언했더니 애 아빠가 고작 3일만에 포기하냐 근성없다며 놀림.
메롱약오르징까꿍
22/10/23 17:15
수정 아이콘
애아빠가 아니니까 포기를 할수있죠 크크크
22/10/23 17: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조카를 12년동안 피해 다니는 중이시군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2/10/23 17:14
수정 아이콘
5번이랑 6번이 너무 정확하네요
22/10/23 17:19
수정 아이콘
애한테 만보기 채워놨더니 하루에 27000보가 찍혀. 경악했다는 괴담도 있죠.
햇여리
22/10/23 17:21
수정 아이콘
이거 애 있기 전에는 대단하다 싶었는데 애 있는 지금은 용케 만보기를 안빼고 안건드렸구나 싶네요 흐흐
22/10/23 17:23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러네요. 어디 던져버리는게 자연스러운데
아즈가브
22/10/23 17:21
수정 아이콘
인간의 20대 때 체력은 밤새서 술마시고 놀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랑 놀아주라고 있는 체력이니 애 일찍 낳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크크.
22/10/23 18:11
수정 아이콘
저분 우리집에 온적 있었나요? 크크
우리집 아들이랑 똑같네요... 하....
Janzisuka
22/10/23 18:17
수정 아이콘
남의집 아이 10분 이내가 최고로 귀엽
아빠는외계인
22/10/23 18: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이에 따라 다르긴 해요 내향적인 아이는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고요
고물장수
22/10/25 11:10
수정 아이콘
뇌와 입이라든가 손이라든가가 27,000보 움직이죠.
김승남
22/10/23 19:13
수정 아이콘
2번 크킄크 한번 찍히면 가차 없습니다
22/10/23 19:35
수정 아이콘
2번 크크크 저희 아들이 저 껌딱지인데 맨날 게임하고 유투브 같이보고 하니까 혼자 있을수가 없습니다.
찐요정
22/10/23 21:04
수정 아이콘
7살 딸아이가 있고, 작년에 아이가 놀이터에서 아는 아이들이 없어 외롭다며 그때 다수의 아이들과 논 기억을 바탕으로 댓을 달아보자…
1. 이걸 잘 이용하시면 체중 폭풍 감량도 가능합니다.(술래잡기류 하면서 잡고 쫓기면 놀이는 유산소로 변신합니다.)
2. 놀이터에서 모르는 애들 두어번 놀아줬더니 이젠 알아서 찾아옵니다. “안냐세요 이모! 오늘도 같이 놀아여!!” “근데 너넨 누구니…???”
3. 그래서 술래잡기를 3번씩 3일연속 모르는 아이들과 한 적도 있습니다.
4,6번 이건 저희 애도 그렇습니다.(너 왜 지금 안자는데… 9시라고…)
5. 뭔놈의 술래잡기에 규칙이 계속 생겨, 그런데 지들도 기억 못하고 여튼… 뭔지모르는 술래잡기 계속하게 됩니다.
7. 하다가 지치면 갑자기 시큰둥해집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가서 물 받아 마시고 다시 다른거 하자고 옵니다…
22/10/24 06:55
수정 아이콘
6번은 잠을자면 이 재밌는세상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2/10/24 15:51
수정 아이콘
제 딸아이가 중 1인데 공부할 때 빼곤 제 껌딱지입니다. T.T
5. 작년까진 게임을 만들어 오더니 그나마 올해는 그런건 안하더군요. 근데 게임은 또 열심히 하자고 합니다.
다행이도 딸아이도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제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걸 커버해 주더군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552 [연예인] 자기 4090 달았다고 기만하는 [15] 흰긴수염돌고래10901 22/10/26 10901
465551 [유머] 점차 사라져가는 '스튜어디스' [46] OneCircleEast15841 22/10/26 15841
465550 [기타] 게임위 50억 의혹 폭로.gsbg [15] 톰슨가젤연탄구이13122 22/10/26 13122
465549 [서브컬쳐] 이번 시즌 심슨 가족 핼로윈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리사와 마지 [20] 흰긴수염돌고래9560 22/10/26 9560
465548 [기타] 논란의 남편과 끝장토론 [151] 꿀깅이17646 22/10/26 17646
465547 [기타] 월 1억 버는 상남자의 일상 [43] 꿀깅이15457 22/10/26 15457
465546 [LOL] 23킬 카이사 때문에 짐 [30] 누칼협11599 22/10/26 11599
465545 [기타] 고금리 시대 은행 근황 [38] Leeka13383 22/10/26 13383
465544 [동물&귀욤] 아기를 양이랑 같이 두면 [8] 길갈10248 22/10/26 10248
465543 [유머] 거울치료의 우수성 [20] AKbizs11242 22/10/26 11242
465542 [유머] 배달음식 노예 [24] Leeka11781 22/10/26 11781
465541 [기타] 경남의 분교, 교사 폭언에 초등학생 집단 등교 거부.Jpg [31] 삭제됨13692 22/10/26 13692
465540 [기타] 너의 휴대폰은 이미 오염되어있다 [36] 똥진국12679 22/10/26 12679
465539 [유머] 음식 시켰는데 주문실수로 사이다만 옴 [33] Myoi Mina 10957 22/10/26 10957
465538 [LOL] 데프트한테 자기 잘하냐고 물어보니 돌아온 칭찬.JPG [13] insane8674 22/10/26 8674
465537 [기타] 2022 미스터 인터내셔널 프로필 사진 [19] 구마라습8595 22/10/26 8595
465536 [스포츠] 손흥민의 휴일 식단.JPG [18] insane11868 22/10/26 11868
465534 [게임] CBT 진행했던 아르케랜드가 유저들에게 가장 비판 받고 있는 부분 [58] 묻고 더블로 가!12351 22/10/26 12351
465533 [게임] 일본 패미통 독자 기대 게임 순위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90 22/10/26 12490
465532 [유머] 호요'버스' 근황 [4] gfreeman9812675 22/10/26 12675
465531 [연예인] 아이돌판에도 이적시장이 있다면? [36] Avicii13869 22/10/26 13869
465530 [LOL] 은근히 잘생긴 프로게이머.jpg [40] insane16113 22/10/26 16113
465529 [기타] 영끌 5적 [98] 꿀깅이18339 22/10/26 183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