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09 13:30:18
Name 꿀깅이
File #1 3.jpg (752.7 KB), Download : 55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754297&no=39691491
Subject [스포츠] 바둑게이가 말하는 바둑 인공지능 근황


그렇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09 13:32
수정 아이콘
AI가 롤 전략을 연구하면 eu메타도 깨질까요?
HA클러스터
22/10/09 13:40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의지에 달렸겠죠.
AI가 내놓은 새로운 메타가 라이엇 마음에 들면 그쪽으로 가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강제 상성 패치를 할테니
22/10/09 13:44
수정 아이콘
스타2의 예를 비추어볼 때 제라스 논타겟 학살쇼 같은것만 죽어라 나올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22/10/09 17:23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해서 '원래 의미의' EU 메타는 사실상 깨졌다고 봐야죠
그런데 큰 틀에서 인원 분배하는건 정말 엄청난 대격변이 있지 않는 이상 바뀔 일이 없을 겁니다
피를마시는새
22/10/09 13:35
수정 아이콘
관련 업계분들 이야기보면 난리난 거 맞습니다. 오히려 제3자가 [그래도 먹고 살 만 할 거다, 못 따라갈 거다] 하는 느낌이더군요.
류지나
22/10/09 13:38
수정 아이콘
인기나 학원 기원 현황은 잘 모르겠고, 제가 바둑 방송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들을 이야기해보자면


[1] 프로와 인공지능의 격차는 2점에서 3점 사이
이제는 거의 정설화 되었더라구요. 일반적인 프로기사가 인공지능에게 두점을 깔면 스무스하게 집니다. 2점에서 어떻게 비벼볼수 있는 건 최정상급 기사들만 가능. 3점은... 아직 제패당할거 같지 않더라구요.


[2] 인공지능식 정석
사실 이건 한참 유행이 지난 이야기. 이미 모든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수를 따라하고 있는데, 당연히 정석도 따라 두게 되어있지요.
기존의 정석 폐기, 변형, 새로운 정석 만들기.. 뭐 이런건 당연한 이야기고, 바둑을 보는 시각 자체가 조금 달라졌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귀의 핵심이 항상 3.3 인 점이 흥미롭더라구요.
Bronx Bombers
22/10/09 13:45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메커니즘을 보면 3점 치수도 따라잡을 즈음 되면 또 저 멀리 도망가 버려서 결국 못 따라잡게 될 듯 하네요
식물영양제
22/10/09 16:53
수정 아이콘
한계가 있겠죠 예전 고수들 발언을보면 신이 와도 넉점 깔면 이긴다 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인공지능이 날고 기어도 넉점깔면 못이길것 같아요.
한방에발할라
22/10/09 13: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짜 탑급기사들 대국 아니면 여자기사들 대국이 더 시청자수 잘 나옵니다. 이쪽은 아직 따라갈만하거든요 크크크크
인센스
22/10/09 13: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스타대학 같은 뭐 그런 느낌이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2/10/09 14:37
수정 아이콘
여자 기사들의 기풍은 대부분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GOAT인 루이나이웨이 9단도 그렇구요. 보는 재미는 여다 기사들의 바둑이 더 재밌어요
한방에발할라
22/10/09 16: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공격적인 이유가 큰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받쳐주지 않으니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더군요
물맛이좋아요
22/10/09 16:27
수정 아이콘
이게 풀의 차이인지 아니면 성별적으로 바둑에 차이가 나는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2/10/09 17:03
수정 아이콘
성별차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2차 성징 전에는 남녀 애들 기력 차이가 거의 없는데 이후로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바둑만이 아니라 일본 쇼기도 똑같습니다. 실제로도 여자 탑기사들이 초등학생 때는 세계 탑 남자기사보다 기력 높았다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그런데 2차 성징 나타나는 이후로 기력 차이가 쫙쫙 벌어진다고....
22/10/10 00:36
수정 아이콘
집중력차이라고 하더군요. 비슷한 방향의 쇼기의 경우에도 일반기사와 여류의 차이는 바둑보다 더 벌어져 있습니다. 이쪽은 한수 실수가 즉사라서요.
Valorant
22/10/09 13:39
수정 아이콘
킁..
분쇄기
22/10/09 13:41
수정 아이콘
30대 초중반 입장에서 대회도 짜증납니다. 무슨 일반부가 죄다 40대 이상이니 애매한 기력대(연구생급 아니고 동호인인데 좀 센 수준)들은 그냥 다 바둑 안 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22/10/09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롤 10년을 봤어도 롤 인기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거든요
과거미화는 인간 심리의 유구한 전통이라 뭐 그정도 감상의 글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바둑이라는 장르가 인공지능이 없었어도 젊은층에게 어필할 모멘텀이 없지 않았나요
NSpire CX II
22/10/09 13: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무리 니치 마켓일지언정 대격변이 오면 타격 입는 건 똑같을 것 같습니다.
22/10/09 13:50
수정 아이콘
유스가 줄어드는 추세인거랑 아예씨가마른건 큰차이가있죠
마음에평화를
22/10/09 13:52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듯 아예 시장 형태가 변한 셈이니까요
이번시즌
22/10/09 1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전의 형태라고 인기가 많아지고 기원에 학생들이 많아질 거 같지는 않다는 인상이에요

축구에는 인공지능 예측이 생기고 객관적인 솔루션을 위해 스포츠 과학이 도입되지만 누구도 타격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죠
마음에평화를
22/10/09 13:57
수정 아이콘
그 인상보다 더 인기가 적어지고 더 학생들이 적어졌다는 얘기인데요..
이번시즌
22/10/09 13:59
수정 아이콘
제말은 인공지능을 따지기 이전에 장르의 한계가 있지 않았냐는 얘기입니다
마음에평화를
22/10/09 14: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장르의 한계가 인공지능 때문에 더 좁아져서 더 힘들다는 얘기죠..지금 글쓴이가 바둑이 장르 한계 없이 엄청 잘나갔는데 인공지능 때문에 망했다는게 아니잖아요...기존보다 더 나빠졌다는 얘기지..
이번시즌
22/10/09 14:03
수정 아이콘
온라인은 이해가 되지만 학원 기원 얘기는 전혀요. 명예로운 죽음 같네요.
마음에평화를
22/10/09 14:04
수정 아이콘
학원 기원은 저도 동의합니다...중국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기원이야 뭐 사양산업 그 자체였죠
Rorschach
22/10/09 14:26
수정 아이콘
학원기원은 안그래도 사장되어가던게 AI 등장 이후 가속화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인공지능 때문에 망한건 아닌데 더 빨리 망하긴 한 느낌이요
류지나
22/10/09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AI에게 졌다기 보다는 태권도 학원에게 졌다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RedDragon
22/10/09 13:57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바둑 애호가였고 바둑 시청 꽤나 많이 하셨는데 이젠 잘 안보시더라구요.
공실이
22/10/09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해설하기는 더 좋아졌어요. 이런참고도 저런참고도 보여주면서 이건 몇점입니다 몇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해가쉽거든요
류지나
22/10/09 13: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미세합니다" 이런 표현없이 그냥 인공지능 승률 예상만 보여주면 되는 세상이 되었죠. 백 몇 집 우세.
Chasingthegoals
22/10/09 13:5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아이러니한게 바둑계에서 제명된 김성룡이 이 흐름을 잘 타서 유튜버로 더 주가가 올라가버렸다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22/10/09 13:48
수정 아이콘
'초일류 프로들만의 아우라가 사라짐'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네요. 아우라가 없으면 존경도 없죠. 이제 이창호 이세돌 같은 대접을 받는 기사는 안나올 듯..
22/10/09 13:55
수정 아이콘
바둑 같은 복잡한 게임도 정복이 가능한데 어째서 자율주행 운전이 이렇게 더디게 발전하는지
고오스
22/10/09 14:17
수정 아이콘
닝겐이 문제라…
22/10/09 14:46
수정 아이콘
나온지 몇년 된 차량 '스마트 크루즈'만 몰아봐도, 단순히 '도저히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보행자를 칠 수 없어서 좌측으로 트는 바람에 왼쪽 차량의 탑승자가 사망하였고 이것에 대해서 책임지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회사나 기술개발자가 없어서 자율주행이라는걸 못 풀어버린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고속도로에서나 적용되지, 솔직히 저도 골목에서 주행할 바에는 바둑이나 두고 싶어지네요 크크크.
Blooming
22/10/09 14:50
수정 아이콘
그냥 바둑보다 자율주행이 더 복잡해서 그래요. 법적인 이슈 이전에 기술 완성도부터 부족.
나이스후니
22/10/09 14:56
수정 아이콘
바둑은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거다 보니, 상대가 이곳에 돌을 놨을때, 나올수 있는 1억가지의 모든 case를 계산하며 대응이 간응한데, 운전은 그 케이스가 무한대에 가깝죠
이민들레
22/10/09 15:02
수정 아이콘
바둑은 그냥 지는건데 자율주행은 사람이 죽으니깐요. 그냥 f1대회에서 빠르게만 가는거면 금방 정복할듯.
22/10/09 15:03
수정 아이콘
책임의 문제와 난이도의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세상 모든 도로에 자율주행차만 있고
사람이 안다닌다? 그러면 지금도 사고율 0에 가깝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바둑이 마치 인간만 읽는 추상적 수싸움 같아 보이지만 크게보면 엄청 많은 경우의 수 중에 최적의 수를 놓는 문제기 때문에 인간이란 변수가 있는 자율 주행보다 엄청 쉬운것 같습니다

결국 바둑은 룰마다 턴으로 하는 게임이고
자율주행은 실시간에 룰도 변칙적이고 돌발상황도 많거든요

거기에 바둑은 좀 잘못만들어도 그냥 바둑한판 망하는거고 다시 만들면 되는거고 테스트하기도 무지 쉽지만

자율주행은 잘못됐을경우 인간의 생명이 달렸다는 리스크와, 테스트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죠
무도사
22/10/09 15:05
수정 아이콘
일단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는 단계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그것에 대한 경우의 수가 엄청나죠
가로세로의 정해진 격자에 흰돌 검은돌만 인식하면 되는 바둑과는 천지차이
지니팅커벨여행
22/10/09 15:26
수정 아이콘
실생활에 비하면 바둑판은 19×19 눈금판에 흑백 번갈아 두는 것 말고는 없는 너무도 단순하면서 한정된 공간이니까요.
우울한구름
22/10/09 16:49
수정 아이콘
바둑은 경우의 수만 많은거지 학습 대상 관점에서 복잡한 편이 전혀 아니라서요. 애초에 데이터에 에러날 일도 없고 수치화가 쉬운 좌표기반 룰도 단순한 턴제 보드게임하고 자율주행은 난이도 차이가 안드로메다입니다.
Chandler
22/10/09 13:56
수정 아이콘
최적화이후 낭만이 사라진 느낌?
설사왕
22/10/09 13:56
수정 아이콘
인공 지능이 의외로 축이나 장문같은 건 잘 못 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류지나
22/10/09 14:05
수정 아이콘
(프로 기준으로) 축은 잘 못보는게 확실합니다. 프로들이 이긴 기보 보면 축 유도해서 이긴 경기들이 많을 정도로.... 장문은 잘 모르겠네요.
설사왕
22/10/09 14:13
수정 아이콘
프로가 이길 수 있는 것도 과거 버전 아닌가요?
지금은 프로가 AI 절대 못 이긴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축이나 장문도 이젠 잘 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유료도로당
22/10/09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은 아직도 실수가 종종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왜 바둑을 그렇게 잘 두면서 정작 애들도 쉽게 학습하는 축은 완벽하게 학습이 안되는지 그 이유도 잘 모른다고..
22/10/09 15:39
수정 아이콘
축은 프로들의 경기에서 결과값으로 남기 힘들고

사실 거리만 따지면 몇십수까지 가야하는거라 알파고끼리 자체학습에서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코딩할 때 인간도 흔히 하는 실수기도 하구요 크크
한방에발할라
22/10/09 17:05
수정 아이콘
축만이 아니라 끝내기도 좀 부정확합니다. 끝내기쯤 가면 ai들이 굉장히 설렁설렁 둬요. 실제로 장기나 체스도 종반에서의 체크나 외통수 수순 이상하게 볼 때가 가끔도 아니고 꽤나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사람과 할 때면 이미 거기까지 가기 전에 게임이 터져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안되죠...
분쇄기
22/10/09 15:23
수정 아이콘
카타고 같은 경우는 그래도 축 하드코딩해서(따로 코딩한듯) 큰 문제는 못 들어봤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09 13:58
수정 아이콘
판타지가 없으면 거품도 사라지게 되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유입이 없어지고.
22/10/09 14:05
수정 아이콘
사이 이제 헤이안 시대에서 굳이 현대까지 올 필요 없다...
22/10/09 14:34
수정 아이콘
바둑이든 체스든 그림이든 선후의 차이지 사람이 "잘하니까"하는 것들은 없어질거에요. 그래서 기본소득제 얘기들을 한거고. 어떻게보면 "자본주의가 충분히 발달한" 세상에서는 공산주의의 시대가 온다고 했던 마르크스가 선견지명이 있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낭만서생
22/10/09 14:39
수정 아이콘
바둑팬 입장에서 보는 재미도 떨어졌어요 프로기사들이 죄다 인공으로 학습해서 초반포석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죄다 비슷해요 인공등장전 기사마다 특색이 다양했는데 이제 양산형 테란보는 기분입니다 특히 삼삼 파고드는 정석 너무 자주나와 지겨울 정도에요
22/10/09 20:04
수정 아이콘
바둑은 1도 모르지만 양산형 테란에서 망조라는건 알겠네요
22/10/09 14:50
수정 아이콘
바투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왜 망했는지도 대충 기억나는 그런 물건이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컴퓨터가 덱을 섞어주는 카드게임처럼, 오히려 게임기기에서 잘 나갈 바둑의 응용형을 제시했던 멋진 시도가 아니었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22/10/10 00:40
수정 아이콘
바투는 엄청나게 큰 단점이 장점을 모조리 잡아먹은 대표적인 사례라서요 크크크.
22/10/09 15:05
수정 아이콘
지금이 특이점의 입구 정도 되려나요?
오피셜
22/10/09 17:11
수정 아이콘
특이점 입구 되려면 2000년 닷컴 버블정도의 주식 그래프가 나와야 합니다.
인공지능만 들어가면 돈이 몰리는 광풍이 한번 불어야 세상이 변한 걸 체감할 것 같아요.
라이엇
22/10/09 15:14
수정 아이콘
결국 바둑도 변수가 제한적이어서 그렇게 된거 아닐까요. 경우에 수가 아무리 많다고 해봐야 턴제인 이상 실시간게임에 비하면 아주 변수가 적으니까요.
노련한곰탱이
22/10/09 15:21
수정 아이콘
강제 장그래 행 ㅠㅠ
오피셜
22/10/09 17:09
수정 아이콘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첫 판을 진 충격적인 날, 위에 언급한 모든 것들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정말 한치도 안 벗어나고 그대로 흘러갔군요.
비바둑인이지만 프로의 아우라와 기풍이라는 감성의 영역이 망가질 게 가장 안타까웠는데 실제로 그리됐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문문문무
22/10/09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의 글쓴이가 바둑을 너무 맹목적으로 비관하고있거나
또는 바둑판이 너무 무기력한데요?
체스판은 챔피언을 꺾은 체스엔진이 등장한지 25년째 되어가는데
그쪽도 규모가 줄어든다 얘기는 나오지만 게임이 너무 오래되서 그렇지
체스엔진,AI의 존재때문에 망한다는 얘기는 거의 없거든요

유입이 없냐고한다면 여전히 러시아,인도,북미,유럽등등에서
계속해서 어리고 젊은 GM이 꾸준히 나오는데 말이죠?
인프라의 차이인가?
바둑판이 너무 지역별 오프라인 클럽,중소토너먼트를 무시한결과일까요?
한방에발할라
22/10/09 20:10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 사람의 전문성도 좀 의심될 정도로 안맞는 이야기도 있고 그럽니다. 바둑계가 가장 침체된 건 최근 코로나 때 오프라인 기전들 줄줄이 밀리거나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돌려졌는데 병맛 사고 터진 게 더 크거든요. 까놓고 말해서 바둑은 옛날부터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이었고 한국 기사 풀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 없습니다. 바둑도장이야 방과후 교실 같은 걸로 옮겨갔고요. 아마추어 대회들도 줄줄이 박살난 건 ai 이후가 아니라 코로나 이후라고 하는 게 정확한 말입니다.
문문문무
22/10/09 20:1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겠죠?
글쓴이 논리가 너무 허술하게 기승전 AI로 AI탓하는게 이상하긴해요
그냥 중국에서 계속해서 위드코로나가 아닌 방역체제를 고집하고있어서 그렇지
수년내로 저게 완화된다면 다시 중국중심으로 바둑계가 어느정도 살아날거라고 봅니다.
꽃돌이예요
22/10/10 08:00
수정 아이콘
벗어난 이야기지만 스타를 인공지능끼리 하는거 보고싶긴하네요 정찰 가서 빌드 갈리는거 보면 바로 지지치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6205 [기타] 서강대 예비군 문제 결말 [53] kapH12276 22/11/04 12276
466204 [기타] 남자 평균키 190cm 여자 평균 키 180cm이라는.jpg [16] insane8393 22/11/04 8393
466203 [유머] 주호민이 '하남자'라는 단어를 쓰게 된 이유 [20] OneCircleEast12098 22/11/04 12098
466202 [기타] 화성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탐사선... [22] 우주전쟁9828 22/11/04 9828
466201 [서브컬쳐] 카구야 님은... 작가 만화가 은퇴선언.jpg [17] 캬라9166 22/11/04 9166
466200 [유머] [GIF] 계약 직전 파토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570 22/11/04 11570
466199 [LOL] 왕의 귀환 - 결승아 내가 돌아왔다. [23] 물맛이좋아요10869 22/11/04 10869
466198 [스포츠] 야오밍 딸 근황 [18] 묻고 더블로 가!12802 22/11/04 12802
466197 [기타] 일주일에 적당한 자위 횟수 [49] 꿀깅이18029 22/11/04 18029
466196 [동물&귀욤] 육교 지나갈 때 댕댕이의 반응 [8] Myoi Mina 12016 22/11/03 12016
466195 [유머] 낮 말은 새가 듣고 [24] 메롱약오르징까꿍13787 22/11/03 13787
466194 [방송] 약후?) 여기서 벗어도 되나? [9] 메롱약오르징까꿍16614 22/11/03 16614
466193 [게임] (소리on) 모던워페어 & 엣지러너 콜라보레이션 [7] Lord Be Goja8224 22/11/03 8224
466192 [유머] 마블)한국인 히어로 '태극기'의 기원 [18] 동굴곰14359 22/11/03 14359
466190 [기타] 북한 : 오늘은 내가 계속 쏜다! [21] 카루오스13102 22/11/03 13102
466189 [텍스트]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12] ELESIS11379 22/11/03 11379
466188 [유머] 멸치 선임의 별명이 탱크였던 이유.jpg [24] Starlord15355 22/11/03 15355
466187 [동물&귀욤] 집 나갔던 집사가 돌아왔다 [6] 길갈10903 22/11/03 10903
466186 [동물&귀욤] 게 씹어먹는 복어.gif [28] Myoi Mina 15614 22/11/03 15614
466185 [게임] 표지에 속기 쉬운 스위치 신작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105 22/11/03 13105
466184 [유머] 강달러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는 바이든 [33] OneCircleEast14389 22/11/03 14389
466183 [기타] 전세계 스마트폰 기업별 평균가격 비교 [13] Heretic9216 22/11/03 9216
466182 [LOL] 경기장에서 촬영된 페이커의 현란한 개인화면 [6] OneCircleEast9304 22/11/03 93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