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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10:43
????? 재외국민 확인을 받으려면 러시아 국내에 있는 병무청의 확인이 필요하단건가요? 오로지 오프라인으로?.. 받으러 입국하는 순간 재외가 아니니 사실상.. 불가능?..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22/10/07 10:52
70만명이 국외로 빠져나갔다는게 정말일까요? 어느정도 있을거란 생각은 드는데 70만은 너무 많다는 생각이...
우리나라 전군이 50만인가 60만인가 하지 않나? 이리 생각하니 너무 엄청난 숫자라...
22/10/07 11:01
숫자는 모르겠지만 러시아인들이 여러 방법으로 미친듯이 탈출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우크라처럼 조국을 지킨다는 명분이 있기는 커녕 침략했다가 밀려서 패전에 참여해야 하는 쪽팔린일에 물자도 없고 수송도 개판이고 끌여가면 고기방패인데 뻔한데 그런 전쟁에 누가 참여하나요? 정말로 조국을 지키는 거라면 가족 생각해서 가겠지만저건 적국에서 고기방패로 시간버는거니까요
22/10/07 11:06
네 많이 탈출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리저리 들리는데 그래도 저 숫자가 너무 많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어서요
러시아 인구가 우리 세배쯤 된다하니 우리로 따지면 23만명쯤의 성인남성이 국외로 빠져나갔다는건데 아무리 독재국가라도 정권유지가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많다는 생각은 드네요
22/10/07 11:21
혼자간게 아니라 가족채로 많이들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조지아 국경선에 늘어선 줄을 보면 그 숫자가 마냥 허황된거 같지 않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49P6Bx_YpAA
22/10/07 15:03
러시아의 예비군 수는 약 200만에서 300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적에 올라와 있는 숫자죠. 오차가 큰 것은 국가통합 전산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각 지역별로 종이 문서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노려서 러시아에서는 지역 모집소를 방화해서 군적을 불태워서 예비군 징집을 피하려는 사건도 생기고 있습니다.
러시아 예비군 2500만 밈은 러시아 국방부 장관인 쇼이구가 주장한 발언을 국내 언론들이 여과없이 그냥 막 퍼뜨려서 생겨난 것인데 이것은 러시아 인구중 군역에 복무시킬 만한 청장년층 남성을 몽땅 통틀어서 말한 것으로 현재 러시아는 이만한 숫자를 다 징집할 수도 훈련/무장시키고 군수 지원할 능력도 없습니다. 이 발언 한 직후 러시아 국내에서도 엄청난 비난을 받았죠. 실제 지금 단 20~30만의 예비군을 소집하면서도 이들조차도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 훈련도 군복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다 녹슨 총 들고 전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10/07 11:56
전쟁이 어찌어찌 무승부(사실상 패전)이 된다 치면 러시아는 미래가 없죠.
이미 미래는 푸틴과 올리가르히들의 별장,요트가 되었다지만 젊은 남자들이 다 죽거나 나라 떠나서 현재를 버틸 재간도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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