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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 14:15
평냉에 식초 치는거, 회를 초장에 찍어먹는거 가지고 뭐라고 그러는거 극혐하는데 파인애플 피자는 진짜 아니에요 ㅜㅜㅜ
평냉 닭발 생간 민초 마라 고수 홍어 돔베기 과메기 취두부 두리안 다 먹는데 파인애플 피자는 오우 노우 ㅜㅜ
22/09/23 14:17
동생이 파인애플피자 좋아해서 본가 돌아가서 피자시킬때마다 파인애플이 얹혀나오는데 살짝 힘들어요 동생은 고구마도 좋아하는데 저는 미국식 고기토핑 아니면 간단한 마르가리타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22/09/23 15:32
피자헛에서 20년 전쯤에 김치 들어간 피자 판 적 있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김치 존재감이 강하진 않았었고요. 검색하니 흔적이 별로 안남아있네요.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18 [‘로스트 비프’는 깊고 풍부한 등심살과 개운한 김치가 어울려 서양의 맛과 한국의 맛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출시 때부터 관심을 모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22/09/23 15:29
서양인들은 주식에 간식을 얹은 느낌이라 싫어할만 하다고 생각하고요.
한국인들은 위와 비슷한 이유로 실제 싫어하는 사람 반, 그냥 선호하지만 않을 뿐인데 밈으로 싫어하는 사람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22/09/23 22:44
주면 먹긴하는데 피자는 짜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건데
단게 굳이 들어간게 싫어요 그래서 저는 파인애플 뿐만 아니라 불고기 등등의 단소스 전반을 싫어합니다. 피자는 페퍼로니와 치즈 올리브 토마토 소스 까지만. 근데 이건이거고 남의 입맛 평가하는건 좀 그렇죠
22/09/24 12:33
저는 파인애플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파인애플 올라간걸 안 좋아하는 점도 있습니다. 나는 느끼하고 인스턴트스러운 맛을 느끼기 위해 피자를 먹는데 파인애플이 올라가 있으면 뭔가 뜬금없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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