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5 11:41:17
Name 로즈마리
File #1 m_20220905093924_QC56wu3gmG.jpeg (49.4 KB), Download : 42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애 키우다보면 싫어진다는 메뉴 .jpg


애들은 돈까스를 참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집에 고기망치까지 구비하고 가끔 아들램이랑 같이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도 정말 즐거워해요.
전반적으로 튀긴음식은 다 좋아하는것 같아요 .
그래서 절대 안먹으려고 하는 음식은 전분물 입혀서 살짝 튀겨 주면.... 그래도 채소는 안먹더라고요...흑흑...
애들 채소 먹이는 팁 좀 공유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랜슬롯
22/09/05 11:42
수정 아이콘
나이먹어도 돈까스 사랑합니다. 돈까스 카레에 미칩니다. 살찔까봐 못먹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2/09/05 14:49
수정 아이콘
카레우동에 돈까스토핑 최고입니다 크크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돈까스라도 잘 먹어주면 고마운데..
Lord Be Goja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돈가스 먹는날 거사를 집행한다면 증세가 완화될지도
22/09/05 12:25
수정 아이콘
돈가스먹으러간다 했잖아요!!ㅜㅜ
조말론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부모님 본인들이 애 먹이고싶은 양 수십배를 먹으니 따라먹는 분위기 되는거 보긴 했는데
jjohny=쿠마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애들이 잘 먹어주니까 돈까스가 더 좋아졌습니다. (제가 원래 음식에 질리는 편이 아니긴 합니다)
이재빠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아이가 카레 잘 먹으면 카레에 채소 작게해서 넣어준다고 하더군요.
이쥴레이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아들이 라면 좋아하는데 먹으면서 야채는 아주 잘 골라서 뱉어내더군요. 주위에 야채 좋아해서 먹는 아이 거의 보지 못하네요. 전 옛날부터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등 야채들 전부 좋아했는데...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2/09/05 12:29
수정 아이콘
안 먹을 거면 라면은 없다고, 이제 라면 먹으려면 채소 먹어야 된다는 규칙을 정해놓고 일정량 할당해서 주니까 잘먹더라고요.
살려야한다
22/09/05 12:41
수정 아이콘
저희 조카는 도라지 콩나물 시금치 이런거 먹으면서 향기롭다고 좋아하는데 정말 보면서도 신기합니다 크크
22/09/05 12:58
수정 아이콘
저희 5살 남자아이는 밥 그닥 잘먹는편이 아닌데도 채소는 잘 먹어요. 음식 준비하고 있으면 생당근 오이 같은거 집어서 생으로 씹어 먹음..
EpicSide
22/09/05 11:43
수정 아이콘
저희 애는 돈까스 주면 스테이크 먹고싶다고...... 걍 돈까스나 먹어 임마..... 야채 채소는 진짜 먹기싫어하는 야채와 그나마 먹을만한 야채를 같이 주면 먹을만한 야채 쪽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 반찬에는 항상 적양배추가 쌩으로 올라와있습니다 애가 가장 싫어하는 야채라서.... 너 이거먹을래 아니면 청경채먹을래 하면 청경채 잘 먹음....
Cafe_Seokguram
22/09/05 11:45
수정 아이콘
이것의 협상의 기술!
덴드로븀
22/09/05 11:44
수정 아이콘
남자아이 : 돈까스 너무 조아
남자성인 : 돈까스 너무 조아

채소 먹이는 팁 : 무적의 다져넣기
덱스터모건
22/09/05 11:45
수정 아이콘
아들 어릴땐 한번에 두세근씩 사다가 직접 만들어서 튀기고 냉동해놓고 했는데... 요샌 제품들도 잘 나와서 직접 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블레싱
22/09/05 11:45
수정 아이콘
제돈국 제돈국 신나는 노래
Foxwhite
22/09/05 11:45
수정 아이콘
돈까스는 못참지
체크카드
22/09/05 11:46
수정 아이콘
야채 다지기로 다져서 여기저기 다 넣으세요

돈까스 계란물 입힐때 거기에도 풀어서 해보세요
League of Legend
22/09/05 11:46
수정 아이콘
일본 엄마 vlog보니까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안에 야채를 썰어서 같이 만들던데요
나랑드
22/09/05 11:47
수정 아이콘
여자아이들은 돈가스 안좋아하나요?
희원토끼
22/09/05 11:48
수정 아이콘
...감사히 여겨야.........
채소는 그냥 타고나야하는듯요..콩나물 국수처럼 먹음...
22/09/05 11:49
수정 아이콘
우리 집은 아들내미는 별로 안 좋아하고 딸내미가 환장하는데
22/09/05 11:52
수정 아이콘
아들내미 돈까스남긴거 먹을때 개이득
계단식아파트
22/09/05 11:52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게 차라리 좋은거 같아요..
ANTETOKOUNMPO
22/09/05 11:52
수정 아이콘
40 넘어도 채소는 먹기 싫은데 아이들이야...
그래도 고기 먹으면 채소를 곁들여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는 채소를 먹기 위해서 고기를 먹습니다. 크크크.
BibGourmand
22/09/05 11:53
수정 아이콘
야채는.. 글쎄요..
제가 볶음밥에서 당근을 골라내던 징글징글한 녀석이었는데, 만두는 잘 먹었습니다. 만두가 실패하면 갈아먹이는 것 외에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azellnu
22/09/05 11:54
수정 아이콘
남자아이? 그냥 남자들이 전부
천연딸기쨈
22/09/05 11:54
수정 아이콘
채소 안먹는 애들을 주위에서 본 적이 없어서 오히려 신기한 1인입니다.
저희 애들은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나물무침 킬러였어서....
지금은 제 꼬들배기 김치를 다 뺏어먹습니다 흑흑 ㅠㅜ
시무룩
22/09/05 11:54
수정 아이콘
어릴때 부모님이 경양식집을 했었는데 전 데미글라스 소스가 취향에 안맞아서 돈까스는 잘 안먹었습니다
간고기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함박도 그다지 안좋아했구요
대신 갈 길을 잃어버린 선호도들이 모두 김치볶음밥에 모여서 그 때부터 아직까지 김치볶음밥은 죽어라 먹습니다
근데 맛있게 하는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ㅠㅠ
22/09/05 11:56
수정 아이콘
건강에 이상없으면 억지로 채소 먹일필요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더 건강에 나빠요.
22/09/05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손톱만큼 채소 먹인다고 크게 다르지 않으니 차라리 좋아하는 과일을 많이 먹이는 쪽이 낫다 생각합니다.
편식을 크게 걱장할 필요도 없는게 좀만 크면 샐러드나 패스트푸드에 섞인 채소는 자연스럽게 먹죠.
22/09/05 11:57
수정 아이콘
7살짜리 제조카는 뭐랑 밥먹을지 물어보면 미역국에 콩나물, 시금치, 김가루 달라고...
아.. 씨 돈까스 만들어 놨다고!
트루할러데이
22/09/05 11:57
수정 아이콘
쭈꾸미 같은 매운 음식 파는 집에 돈까스 메뉴가 있으면 너무 감사하죠. 없으면 빨간거 먹으러 못 갑니다.
회색사과
22/09/05 11:58
수정 아이콘
어릴 적에 할매댁에서 자라서 풀떼기 다 잘 먹고 컸습니다 흐흐

시래기나물 취나물 좋아하는 저를 보고 다른 어른들이 인생2회차냐고..
22/09/05 11:58
수정 아이콘
그거라도 잘먹어주면…
그럴수도있어
22/09/05 11:58
수정 아이콘
콩공주 멸치왕자라고 띄워주면 잘먹었었는데, 요즘은 안먹히나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05 12:00
수정 아이콘
지금도 돈까스 개좋습니다
딸도 좋아하니 개꿀
몽키매직
22/09/05 12:00
수정 아이콘
남자애들 중에 고기 싫어해서 고기 먹이는 데 애먹는 경우도 꽤 있어서
돈까스 매일 먹는다 그러면 부러워할 분 많을 겁니다. 크크
22/09/05 12:00
수정 아이콘
주말에 애 돈까스 먹으러 나갔다오라고 하고 알콩달콩 하는 거 아니었어요???
미카엘
22/09/05 12:01
수정 아이콘
채소를 갈아서 두부와 함께 반죽한 다음 돈까스처럼 튀겨 주시면 됩니다.
22/09/05 12:16
수정 아이콘
나이 두 살에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 경위썰 푼다.txt
메가트롤
22/09/05 12:03
수정 아이콘
응애
엑세리온
22/09/05 12:05
수정 아이콘
채소 먹이는 팁: 햄버거를 먹임 (또는 피자를 먹임)
22/09/05 12:35
수정 아이콘
저희 둘째가 딱 이럽니다. 채소 더럽게 안먹는데 햄버거은 기가 멕히게 잘 먹어요. 후훗.
22/09/05 14:23
수정 아이콘
채소 안먹는 아이들 특 : 햄버거에서 양상추 피클 양파 빼고 빵 고기 케찹 치즈까지만 먹음 (피자에서 양파 피망 올리브 빼고 빵 토마토소스 페페로니 치즈만 먹음.)

위 사항은 저희집 막내가 24살까지 보여준 팩트임을 말씀드립니다.

등짝은 거의 남아나지 않은것 같은데 저 식습관을 유지해서 가족들이 다 포기했습니다..
엑세리온
22/09/05 15:10
수정 아이콘
막내가 24살이면 연세가... 후덜덜
22/09/05 15:28
수정 아이콘
제가 좀 아버지 말투였지요? 허허.. 저 막내는 형제 중 막내를 의미했읍니다.. 전 형일뿐이고요. 허허허
전지현
22/09/05 12:07
수정 아이콘
브로콜리 너무 좋아해서 문제 였던시절이..브로콜리 넘나 비싸
22/09/05 12:10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오늘 점심 돈까스 먹기로...
녹용젤리
22/09/05 12:10
수정 아이콘
다져서 볶음밥,카레, 함박스텍(부침개나 튀김도 좋아요)

40년전 우리 엄마가 나에게 쓰던 방법은 강제로 밀어넣고 삼킬때까지 감시하기
TWICE NC
22/09/05 12:47
수정 아이콘
밥먹는 시간 1시간 가능
ComeAgain
22/09/05 12:14
수정 아이콘
아, 야채가 너무 비싸요...
코와소
22/09/05 12:14
수정 아이콘
채소도 튀김으로 하면 먹지 않을까요?
제랄드
22/09/05 12: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옛날부터 큰 수술(...)을 앞두고 아들한테 돈까스를 사주곤 했습니다.
옥동이
22/09/05 12:22
수정 아이콘
유구한 전통이죠
Grateful Days~
22/09/05 12:23
수정 아이콘
돈까스에 맥주죠!

@ 소주도 됩니다!
비선광
22/09/05 12:23
수정 아이콘
왜 아들친구들은 다 너무 좋아하는 돈까스와 포켓몬을 안좋아할까요 우리아들은..
난 둘다 너무 좋은데
22/09/05 12:24
수정 아이콘
돈까스 먹으려고 태어나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요?
Chasingthegoals
22/09/05 12:25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그래서.....
22/09/05 12:26
수정 아이콘
잘 먹는게 좋죠. 안지 10년 넘은 20대 초반 남자애 공익 가서 걔 겉보기엔 아픈데 없는데 왜 그리 됬냐고 물어봤죠. 어렸을때부터 고기 싫어하고 밀가루면만 좋아하면서 입이 짮더랍니다. 그게 현재 허리협착증으로 공익판정 받았다고 걔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22/09/05 12:27
수정 아이콘
뭘 먹어?????

와 제일 부럽네요 ㅠㅠ
Remainder
22/09/05 12:2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돈까스 먹으려고 태어났죠! 크크크
proletaria
22/09/05 12:29
수정 아이콘
아이요? 오늘도 카레돈까스먹고왔는데..
이오르다체
22/09/05 12:35
수정 아이콘
지금도 돈까스 넘나 좋은.. 알럽 돈까스~
22/09/05 12:40
수정 아이콘
채소 먹이는 방법은 잘게 잘라서 볶음밥 or 카레
가랑비
22/09/05 12:54
수정 아이콘
식당가서 메뉴에 돈까스 있으면 한시름 덜고 시작해서 저는 고마운 메뉴입니다.
22/09/05 12:56
수정 아이콘
외식할 때 일단 식당에 돈까스 있나 살펴봄 크크
대체공휴일
22/09/05 12:58
수정 아이콘
놀러 갈 때 먹을거 뭐있나 살피다가 한숨 쉬고 돈까스 되는 곳 찾아 봄
고기반찬
22/09/05 13:09
수정 아이콘
돈까스 짜장면은 구세주죠
55만루홈런
22/09/05 13:32
수정 아이콘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라는 말이있듯이 야채도 튀기면 대부분 먹을텐데 크크 야채튀김도 맛있죠 전 야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요
애플리본
22/09/05 13:41
수정 아이콘
우리애는 안좋아하던데... ㅜㅜ
임작가
22/09/05 14:33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서 튀겨죽인 피카츄가 몇마리더라...
22/09/05 18:43
수정 아이콘
당근감자호박양파 싹 다 채쳐서 전분물 입혀 부침개/전 부쳐주면 야채전이라고 잘 먹어요~ 역시 기름이 좀 들어가야 잘 먹네요 흑흑
지켜보고있다
22/09/05 19:27
수정 아이콘
??? : 우리아이는 나이좀 들더니 자기가 챙겨먹더군요~

37세되니 안먹으면 죽는다는걸 알겠더라고요....
22/09/05 23:59
수정 아이콘
큰애 10살인데 전혀 안질리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227 [유머] 아들이 게임하는 모습을 악마 같은 표정으로 보는 엄마 [13] 흰긴수염돌고래11539 22/12/13 11539
469169 [유머] 남자인데 건강 검진 전에 관계해도 되나요? [13] 메롱약오르징까꿍11882 22/12/12 11882
468960 [기타] 졸음운전의 위험성... [2] 우주전쟁9081 22/12/09 9081
468950 [유머] 먼저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일본 사람들의 3줄 편지 모음집. [24] 사나이의로망9667 22/12/09 9667
468911 [방송] 재벌집 막내의 아들 9화 예고편 [10] Valorant9102 22/12/08 9102
468415 [기타] 인디아나존스5 예고편 [31] 똥진국9867 22/12/02 9867
467444 [기타] 현명한 아들 [11] 묻고 더블로 가!8647 22/11/19 8647
467366 [유머] 아들과의 대화 [21] 로즈마리10934 22/11/18 10934
467365 [LOL] 오너 근황.jpg [5] insane7740 22/11/18 7740
467278 [유머] [트위터] 트위터 블루 사칭으로 벌어졌던 일들 [26] 타카이10445 22/11/17 10445
466827 [LOL] 제카 현수막 [13] Leeka7519 22/11/11 7519
466739 [유머] 아들이 노는걸 보고 충격받은 아빠 [9] 안아주기13537 22/11/10 13537
466435 [기타] 2013년 학력평가 국어영역 역대급 지문 [16] Croove18922 22/11/06 18922
466095 [유머] 골칫거리 아들 없애는 방법 [3] 길갈8675 22/11/02 8675
465103 [유머] 후지와라 타쿠미가 공도에서 GR86을 만났을 때.mp4(이니셜D) [7] Myoi Mina 7586 22/10/20 7586
464857 [유머] 아빠한테 유희왕 카드를 준 아들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49 22/10/16 8349
464776 [연예인] 대한민국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 10위 [25] 아수날9635 22/10/15 9635
464207 [기타] 현직 변호사가 본 최악의 히토미 사례.jpg [60] 캬라21254 22/10/07 21254
464087 [유머] 순두부집의 폐업 이유...jpg [41] TWICE쯔위13378 22/10/06 13378
463746 [유머] [주작]군대 안 갈 수 있는데 보냈다고 의절한 아들.jpg [148] 삭제됨18151 22/10/01 18151
463729 [유머] 운수좋은날 [10] peoples10209 22/09/30 10209
462938 [유머] 20년지기 결혼식 vs 아들 체육대회 [77] 김치찌개8965 22/09/21 8965
462779 [유머] 부모님 pc 검색기록.. jpg [5] pzfusiler11567 22/09/18 115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