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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7 12:53
저건 꼴받는게 이상합니다. 총재는 배팅 잘못했으니까 돈 잃는다는 당연한 소리를 했을 뿐인데 왜 꼴받나요. 오히려 저런 식으로 분명하게 시장에 시그널 안 주면 총재가 일 안 하는 겁니다.
22/08/27 13:01
전 지금 대출이 없어서 상관은 없는데(곧 받아야할거 같지만) 심각한 내용에 비해서 저 웃는 얼굴을 보니 괜시리 심술이 나서 그랬습니다.
22/08/27 13:21
러시아 전쟁을 탓하시는게;
원달러 환율보세요 천조국이 올리는데 어떻게 안올립니까 거시경제에서 사실 한국정부가 할수있는일은 없다고 봐야죠
22/08/27 12:28
미국이 금리 올리는거 계속하겠다고 천명한이상 당연하죠.
금리역전 두고 볼수도 없고 이제 핵심은 얼마나 가랑이 찢어지게 쫒아가느냐 아니면 그냥 박살나면서 따라가느냐 이차이인듯... 빠르게간다고 가랑이만 찢어진다 vs 온몸에 멍이들정도로 쳐맞고 느릿느릿간다 이 느낌인듯
22/08/27 12:35
이건 진짜 누칼협 맞긴 하죠. 미국 금리가 75bp씩 올라가는 광기의 시대에서 한국 금리 유지 or 다운에 베팅한다? 협박을 당해서 타의로 베팅한게 아니면 투자하기엔 너무 정보력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22/08/27 12:36
Q. (정책이) 물가에 더 방점을 찍는 걸로 보여진다. 내년에도 총재께서 안심전환대출 출자를 약속했다. 금리 상승기에 더 유리하다.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봐도 되는 건지. 시장이 최근엔 내년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본 게 섣불렀다고 보는지.
A. 오늘 충분히 답을 드렸다고 생각한다. 금통위원들과 당분간 이 인상 기조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 뒤는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다. 내년도 금리는 깊게 얘기 하는 게 의미가 없다. 연말에 가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 [연말 이후에 대해 말한 투자자가 있으면 자기 책임 하에 손실을 보든 말든 하셔야 할 것이다.] 연말에 국제상황 등 보고 판단할 것이다. 내년도에도 저희 예상 이상으로 물가가 지속되면 인상기조가 지속될 것이다. 경기 나빠지면 물가 낮아지고 새로운 기조가 올 것이다. 미리 판단해 투자한다면 자기 책임 하에 하셔야 할 것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안심대출에 대한 건 금리인상기엔 고정금리로 바꾸라는 분들이 많아져 예전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떠나서 저희 변동금리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구조상 리스크 관리에 바람직하지 않다. 그 인상기조와 상관없이 변동을 고정으로 전환하는 정책 지원은 계속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은행이 변동금리 부채를 풀고 고정금리 늘려서 유동성 더 공급할 거란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겠다. MBS채권(주택저당증권)을 의무적으로 보유함으로써 유동성 공급되지 않으면서 순수하게 고정금리 채권으로 옮기려는 노력하고 있다.
22/08/27 12:44
이런 기사 볼 때마다 24년 말에 청약된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주담대 이율이 어찌 될지 걱정이..지금 집이 너무 오래된 구축이라 이사는 가야하는데ㅠㅠ
22/08/27 12:51
이건 욕하는 사람들이 뭔가 착각을 해도 크게 착각하는거죠. 총재가 한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는데 왜 열이 뻗치시는지... 본인이 투자 잘못해서 돈 잃었으면 결국 본인 책임인거고요.
22/08/27 12:54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겪은 한국사람 특이라고 생각해요...저는 그냥 제가 주도적으로 한거면 손해봐도 그냥 내 선택인데 어쩔 수 없지 하고 덤덤하게 넘기는데(물론 속은 쓰리죠) 오히려 주변에서 어떡해? 어떡해? 이러는데....뭘 어떡해....내가 한건데 내가 책임져야지 ㅡㅡ;;
당연히 스타일이 이러니 투자는 과감하게 못하는 편이긴 합니다. 뭐 남들 부동산이 떡상했니, 코인이 대박났니 해도....배는 살짝 아프긴 하지만, 내가 안산거니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기는 편이고 당연히 책임도 내가 져야하니....크게 크게는 못하는 편이고.... 근데 꼭 보면 남 탓을 하려고 합니다. 진짜 누칼협이라는 말이 딱이에요...... 코인을 해도 나라가 보전해줘야 하고, 고금리에 물려도 나라가 보전해줘야 하고, 부동산 고점에 물려도 나라에서 보전해줘야한다고 생각함... 내가 갱당한건 정글러 탓이고 ;; 대출이라든지 이런건 진짜 인생을 바꿀만한 결정인데 그냥 쉽게 쉽게들 하고.....정작 마트가서 몇천원 짜리 살땐 깐깐하게 보면서들 말이죠
22/08/27 13:24
캡쳐가 저래서 그런거지 조심스럽게 말씀하셨고, 이미 지난 금통위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금통위 질의응답때 보면 전임 총재분들에 비해 소통이 시원시원하고 명확해서 좋더라구요
22/08/27 13:38
저도 댓글보고 이 생각하긴 했네요 크크크크 부동산이랑 가계 부채 터질까봐 금리 눈치게임하시는 분이 왜...
그래도 21년 하반기 선제 금리인상은 진짜 잘했다고 봅니다. 이것도 꽤나 욕먹었는데 이것마저 안했으면 1400원 한번은 찍고 왔을수도...
22/08/27 14:44
총 125조 규모중에 25조 안심전환대출은 서민 지원으로 원래 해오던 거고 수천억 규모의 청년 저신용자 이자 일시 감면은 빚투족만 대상이 아닙니다. 나머지 100조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이고요.
애초에 한은 총재 발언은 지금 투자로 손해발생시 한은 책임이 아니라는 발언이라 정부나 은행의 지원은 별개의 얘기지요.
22/08/27 16:13
엌크크
당연히 올리는게 맞죠..여기서 내리는건 에르도안이나 할 짓이고요.. 그나저나 금리 팍팍 올리면 나스닥은 또 떨구려나요 음 줍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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