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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9 09:10:09
Name 슬로
File #1 2F5D3B00_2E03_4280_A32C_96D5D3844192.jpeg (286.2 KB), Download : 28
출처 https://www.kobis.or.kr/kobis/mobile/main/findDailyBoxOfficeList.do
Link #2 http://m.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19087
Subject [기타] 수정된 8월 4일, 5일자 박스오피스


양일 합쳐 비상선언의 표가 3만장정도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4일은 박스오피스가 1위가 다시 한산으로 바꼈고요

저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https://pgr21.co.kr/humor/459464
https://pgr21.co.kr/humor/459910
이 글들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고요.

저 링크글에서 작성자분을 심하게 몰아가셔던 분들은 다시 피드백을 하셔야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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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09:15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22/08/19 09:17
수정 아이콘
근데 수정 전 후로 보니...제가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그닥 차이를 못 느끼긴 하네요
20만명 수준을 1.5만명 늘려서 1위 올렸다고 그게 관람객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는 솔직히 좀 우려하던거와는 다른 느낌이....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19 09:19
수정 아이콘
듣기로는 저게 리스트업 순위를 바꿀수 있어서
그냥 영화나 볼까 하는 사람들에게 선노출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22/08/19 09:31
수정 아이콘
제가 파일이 잘못되서 못올린 사진이 하나 더 있는데
당시에 [비상선언 이틀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가 꽤 됩니다.
만약에 정상적으로 집계가됐다면 [비상선언 박스오피스 1일천하] 이런 제목으로 도배가 됐겠죠
이 차이가 은근 커요
슷하vs슷하
22/08/19 09:36
수정 아이콘
마케팅에서 선점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보통 사람들이 포털 검색 후 1페이지에 머무르는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사람들은 상위 정보를 더 믿는 경향이 강합니다.
1페이지 안에서도 순위에 따른 영향력 차이가 꽤 큰편입니다.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1순위냐 2순위냐는 결정에 꽤나 큰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비상선언은 한술 더떠 사기로 만들어진 1위로 보도자료를 내거나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필드는 아니지만 비슷한 결의 마케팅을 진행하는 담당자의 입장으로 보면 사전 기획된 것이라고 판단되는 요소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잘 몰라서 확답은 못하지만 보통 야마가 될 수 있는 포인트 하나를 주작을 통해서라도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여러 홍보 활동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기간 허수 구매를 하고 해당 기간 판매 1등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 거지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댓글 다신 몇 분에게서 업계 종사자의 향기를 강하게 느끼긴 했습니다. 저도 마케팅 하는 사람으로서 남을 나무라긴 그렇지만 업계 사람이 이해하기에도 이번엔 도를 너무 지나치긴 했네요.
22/08/19 09:5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전기획까지는 아닐거라 보는게 저 꼼수는 보통 iptv직행 영화가 극장동시상영가격으로 팔기 위해서나 상영끝물에 관객수 자리수 앞자리 바꾸기 용도로나 쓰던거지 텐트폴 영화가 개봉첫주에 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쇼박스가 이번에 한 무리수가 한두개가 아니긴 합니다만) 그리고 저 배우진을 가지고 1위를 일주일도 채 못지킬거라 예상하기도 힘들고요
그런데 개봉 이틀차에 예매율 역전되는 예상밖의 상황이 벌어지다보니 마음이 급해서 저런 무리수를 쓴게 아닐까 싶어요
22/08/19 09:50
수정 아이콘
아...말씀하신 내용들은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그냥 단지 그간 피지알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 수나 분위기 등등해서 제가 간접적으로 느낀 체감의 우려보다는 다소 그에 미치지 못 하는것 같아 적은 것이지 배급사나 제작사를 옹호하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도덕적인 기준이 원체 낮은 인간이다 보니 많은 문제점들을 다른분들 보다 가볍게 보는 시각이 논란를 일으킨 것 같네요 ;;;
슷하vs슷하
22/08/19 09:58
수정 아이콘
제가 도를 지나쳤다고 말하는 건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남을 의도적으로 깍아내린 것 때문입니다. 1위를 타깃으로 의도적으로 저러는 건 안되는 행위입니다. 그럴거면 10만표 정도를 했어야지 3만표로 간당간당하게 한건 의도적인 물먹이기죠.
두번째는 걸리고 발뺌하는 태도입니다. 만만한 대행사를 방패막이 삼거나 메가박스 시스템 오류라든가 하는 변명에 기가찰 노릇입니다. 여기 댓글로 대행사가 잘 몰라서 그랬나보다 메가박스 시스템이 잘 안되어서 오래걸리나보다 이러는 사람들 뒷조사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그게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 모가 중요합니까? 대행사건 메가박스건 다 한통속인걸
암튼 업계 상도덕을 저버린 것과 책임 회피를 기가막히게 한 것 이 2개 이유로 전 이번 건을 아주 파렴치하고 실패한 마케팅 작태라고 생각합니다.
22/08/19 10:03
수정 아이콘
이일로 게시판이 시끄러웠던건 이일 자체보다도 이건의 나비효과로 같이 폭삭 망한 모 커뮤니티사이트 때문일거에요.(거기에 모 평론가까지) 그쪽에서 어그로를 심하게 끌었어요
이번 비상선언 관련해서 배급사 쇼박스도 참 이상했지만 저사람들은 대처 뭐때문에 목숨걸고 달려들었는지 그게 참 의문입니다.
22/08/19 09:20
수정 아이콘
아님 말고 수준도 아니고 몇몇분은 그냥 아몰랑 하면서 아직도 영화글 계속 올리시던데요 크크킄
22/08/19 10:22
수정 아이콘
요즘 메타인가봐요. 소모적 분란이 일어났든 벌점을 먹었든 글/댓글이 삭제됐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든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면서 똑같은 짓을 계속 하는 거요. 얼마 전에는 그러다가 한 분 가셨던데 그 방법 외에는 제동이 안 먹히니 어쩔 수 없어보이더라고요.
22/08/19 09:51
수정 아이콘
비상선언 사재기의 진실 뭐 이런 글도 본 것 같은데 진짜 진실은...! 크크크크
역바이럴이라는 게 없을 거란 생각은 안 하는데 지금 와서 저 단어를 보면 그저 웃음만 납니다.
익무도 역바이럴 어쩌고 하더니 내부문제터져서 펑펑이고..
곧내려갈게요
22/08/19 09:55
수정 아이콘
역바이럴보다 더 심했던 역역바이럴
푸쉬풀레그
22/08/19 10:04
수정 아이콘
저기서 뭐라고 하시는 분 중에 열심히 영화관련 글 올리시는 분 보이네요.
대박났네
22/08/19 11:27
수정 아이콘
바로잡지 않는다고 엄청 뭐라하던분도 있었는데 본인은 바로잡으셨는지 궁금하네요
22/08/19 11:33
수정 아이콘
A/S 해달라고 했던 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후 다른 글들이랑 오곡물티슈님께 남긴 댓글들은 보셨나 궁금하네요.
대박났네
22/08/19 11:34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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