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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5 15:54
pb부속 진짜 끔찍합니다. 배관할때 정말 싫어하는..
몇달동안 압력걸어놓고 건물 지어져도 괜찮다고 입주하고 몇일뒤 터지더라고요... 그것도 한두껀이 아니라는 그래서 pb부속 극혐합니다(.. ) 저걸로 날린 돈이 얼만지.. 아오
22/08/15 16:14
그래서 저렇게 엘보 아껴서 하는게 이해 되긴 하네요. 다만 저정도 휨이면 엘보를 쓰는게 맞긴한데 저도 심심하면 pb부속이 터져봐서 크크
22/08/15 15:46
음....제가 에어컨 설치하면서 응축수 배수용으로 워터펌프를 같이 설치했는데, 펌프 배수관을 펌프에 연결하는데 호스를 라이터로 달궈 녹여 끼우고 검은색 절연테이프를 감아놨더라구요?
아니 분명 펌프에 호스 연결할 때 쓰는 부품이 있을텐데...?
22/08/15 16:32
하...정말 복불복이군요...
예전에 중학교때 선생이 자기 집을 상가주택으로 새로 지을때 매일 일찍 퇴근해서 같이 노가다꾼 한다고 비웃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본인이 직접 같이 그렇게 하면서 지었으니 제대로 공사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8/15 16:33
저의 아버지가 실제 건축 하청업을 오래 하셨고,
그래서 집 리모델링할때 거의 직접 작업하시고 몇몇 작업들은 아는 지인들 통해서 했습니다. 그래도 하자 나옵니다. 미칠거 같아요. 아버지 아는 사람들이라 더 따지기도 어렵습니다.
22/08/15 17:06
결론은 완벽한 집은 없다...는 걸 납득하는 겁니다.
평생 살 집 같은 거 찾지 말고 돈 모이는 대로 옮겨 다니는 게 낫습니다. 그러니 환금성 좋은 집이 좋은 거고, 그래서 아파트가 많이 거래되는 거고요. 인테리어만 해도 전기 미장 도배 배관 등등 전문 기술들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데 혼자 스스로 짓는 집이 더 나을 리가 없죠.
22/08/16 14:56
프리팹 하우스라고 해도 지금 한국 현실에서는 하자는 나오겠죠
최소한 누수 안되고, 하수도 역류 안되는거만 해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내가 직접 고칠수있다면 윗층, 아래층과 싸우고 어쩌고 할 필요 없어서 그건 좋아보입니다
22/08/16 15:16
https://blog.naver.com/highchos/222646377001
이거보니까 쉬운게 없네요... 이 집주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8/15 16:54
저 부속을 아끼려고 했다기보다는 딱 저 부속이 모자랐을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다시 가지러 가기도 귀찮고 심지어 사와야하는 상황이면 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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