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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0 17:27:39
Name 슬로
출처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18649
Subject [기타] 메가박스 측, "'비상선언' 테스트 발권 취소 진행 중…내부 절차로 시간 걸려"
메가박스 측이 영화 '비상선언' 심야 상영 이벤트 내부 테스트 발권과 관련 "취소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메가박스는 톱스타뉴스에 "현재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내부 프로세스를 밟는 과정에서 이런 논란이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바로 취소가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부 절차가 있어 바로 취소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후략-

데이터 반영안됐다 할땐 언제고 이제서야 취소중이다?
저걸로 당시 예매율 한산한테 역전당했던거 재역전하고
당일 박스오피스 1위했는데 그냥 취소하면 그만인가요?
그리고 애초에 테스트가 영진위기록에 남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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슷하vs슷하
22/08/10 17:30
수정 아이콘
실수건 모건 잘못한거 깔끔하게 사과하고 빨리 정상화하길 바랍니다
이런걸로 바이럴이니 역바이럴이니 하는 것도 웃기고
저 예매 순위 1위에 속아서 관람하신 고객들도 상당수실텐데 그 분들에겐 어떻게 보상할건지...
그럴 마음도 없겠죠 저들은 참 낯이 두껍고 프로답지 못하네요
22/08/10 17:35
수정 아이콘
몰라서 여쭙는데
관객수, 평점, 후기..같은 것 말고.....예매 순위보고 영화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으신가봐요?
전 예매순위를 어디서 보는지도 모르는터라 ;;;
사비알론소
22/08/10 17:38
수정 아이콘
당장 메가박스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메인에 박스오피스가 나오는데 이게 영향이 없을리가 있나요
22/08/10 17:3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예매순위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짐작도 못 했었네요
사비알론소
22/08/10 17:4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많이들 다르더라구요 흐흐 저도 xx 할때 yy하는 사람이 있어? 하는게 종종 있는데 (물건 살때 최저가비교를 안한다던가 등 저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는걸 매번 느낍니다
Rorschach
22/08/10 17:45
수정 아이콘
CGV 어플은 메인페이지에 예매율 순위로 영화가 노출됩니다 흐흐
슷하vs슷하
22/08/10 17:40
수정 아이콘
네이버 지난달 검색어 기준
영화 - 약 4백만 회
영화순위 - 약 1.8백만 회
이렇게 검색되었네요.
한달에 저정도로 많이들 순위 검색해서 선택에 참고합니다.
22/08/10 17:42
수정 아이콘
영화순위는 관객순위 아닌가요? 이번 사건과는 다른...전 그렇게 이해했었어서...
실제 영화순위(관객순위)에 착오를 일으켰다면 가벼이 볼일은 아니겠군요
슷하vs슷하
22/08/10 17:45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문제에요 이거 굉장히 큰 문제거든요
공식 기록에 영향을 끼치는 `주작`을 하고도
별일 아니고 실수로 넘어가려고 하는거거든요
실수든 의도든 공식 기록에 영향을 끼친거면 당연히 책임자가 나와야 하는 건입니다
뒤에서 바이럴이니 모니 실체도 밝히지 못하는 헛소리보다는 자신들의 실책부터 먼저 인정해야죠
제가 왜 빡치냐면 제가 저 영화 순위 보고 예매했다가 바로 이 이슈를 알고 아슬아슬하게 취소했거든요
아마 몰랐다면 전 관람하고 엄청난 분노를 했겠죠?
저 같은 사람 과연 없었을까요.
피를마시는새
22/08/10 17:52
수정 아이콘
쉽게 비유하면 멜론 1위 느낌일 거 같아요.
인생은서른부터
22/08/10 19:20
수정 아이콘
영화 하나를 정해 놓고 가는게 아니라,
일단 가면서, 또는, 가기 직전에 고르는 케이스도 많은데
그 때 어플에서 순위가 제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와 이거 1등이네 요즘 핫한가보다 이거 볼래?"
오곡물티슈
22/08/10 17:31
수정 아이콘
https://extmovie.com/movietalk/88501490
비상선언 관련 메가박스 입장문

https://extmovie.com/movietalk/88501585
메가박스 측, "비상선언 테스트 발권 취소 진행 중…내부 절차로 시간 걸려"

가서 댓글 읽어보면 상식적으로 맞는 말이 대부분입니다
슷하vs슷하
22/08/10 17:42
수정 아이콘
실관람객과 테스트를 구분한다....
아이디로 거르면 되는게 왜 한참 걸릴까요?
테스트는 따로 어드민 아이디로 관리할 거고 그것만 일괄취소하면 되는데...
누굴 바보로 아는 변명 같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8/10 17:32
수정 아이콘
이제 네티즌 평점보다 관람객 평점이 낮던대..
22/08/10 17:32
수정 아이콘
이건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긴해서 언급하기 조심스럽긴 한데요
메가박스는 영화관인데 굳이 고의로 이상한 짓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슷하vs슷하
22/08/10 17:36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쇼박스 같은 계열사였고 뿌리가 같습니다
지금은 메가가 팔려서 다른 그룹이지만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는 맞습니다
보통 쇼박스 작품을 메가에서 메인으로 많이 걸거든요
정확히 봐야겠지만 이번에도 메가가 스크린 가장 많이 걸었을 거에요 근데 흥행이 잘 안되면 메가에도 좋지 않습니다
씨지비는 이엔앰
롯데씨네마는 롯데엔터
이렇게까지 붙을 순 없어도 거의 비슷한 관계가 쇼박스와 메가박스 입니다
22/08/10 17:40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22/08/10 20:54
수정 아이콘
'비상선언'에 이어서 오늘 개봉한 '헌트'의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은 메가박스중앙(주)의 자회사입니다. '비상선언'이 흥행을 하면 뒤이어 나오는 '헌트'의 개봉관 잡기가 불리해지는데 메가박스가 '비상선언'측과 짜고 조작을 했다구요? 자기 이익을 희생하면서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리온이 메가박스를 사모펀드인데 매각한게 2007년입니다. 이미 15년이 넘게 지난 일입니다. 15년이면 당시 임직원들도 회사에 얼마 남지 않았을 겁니다. 원체 이직도 잦은 바닥이니까요. 이걸로 하나로 묶어서 '상부상조'했다는 건 논리적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22/08/10 17:47
수정 아이콘
이미 비슷한걸 여러번 한적이 있어요
보통 상영 끝물 내리기직전에 마지막으로 관객수 뻥튀기용이나
vod직행하는 영화들 동시상영 타이틀 만들기용으로 했었던거라
지금까지는 별 화제가 안됐었는데
이번에는 대형영화 개봉 첫주에 대규모로 저질러버려서 사단이 난거
배고픈유학생
22/08/10 17:40
수정 아이콘
잘만들었으면 알아서 볼텐데.
머나먼조상
22/08/10 17:43
수정 아이콘
역바이럴 한건 역바이럴 주장한 본인들이었고요 크크크
오곡물티슈
22/08/10 17:49
수정 아이콘
역 안티 리버스 마이너스1승 바이럴이라고 합시다
허저비
22/08/10 17:54
수정 아이콘
정말 다 봐줘서 해명이 100% 맞다고 쳐도 테스트 절차가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수준이라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그러니까 본인들이 테스트 하면서 연계기관에 [실데이터] 넘겨주고 며칠이 지나도록 [본인들 내부절차] 때문에 취소 못하고 있다는건데. 개발로 밥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저딴식으로 테스트하는거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애초에 테스트 데이터는 테스트 서버로만 연계하는게 기본중에 기본이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데이터 취소나 복구계획 면밀하게 미리 세워둬서 연계 성공 뜨자마자 바로 원복시켜야죠. 연계 기관에는 절대 피해가 가면 안되는거죠. 이게 은행연계였다 치면 테스트로 이체 데이터 실제 은행에 넘겨줘서 어딘가에 돈 입금된 상태로 본인들 절차 때문에 며칠을 취소 못때린다는건데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22/08/10 18:05
수정 아이콘
의도나 처리 절차가 어찌되었건 간에 타 영화에 피해를 준건 분명하네요.
소믈리에
22/08/10 18:05
수정 아이콘
실수면 무능한거고
주작이면 나쁜건데

실수로 이득을 챙겼으니 진짜 실수로 보기도 힘들죠
22/08/10 18:26
수정 아이콘
https://cm.asiae.co.kr/article/2022081018034597623

영진위쪽에 취소데이터 넘겼다네요
일주일동안 처리못하던 일이 걸리니까 한시간만에 되는 기적이 발생했네요
슷하vs슷하
22/08/10 18:36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 시간 끌기였네요
떠돌이개
22/08/10 18:52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또 뒤집히네;;
라멜로
22/08/10 18:57
수정 아이콘
비상선언은 참
영화 외적으로 하나하나가 다 구질구질하고 잡음이 많네요
22/08/10 19:00
수정 아이콘
아이돌 사재기와 같은건데 이걸 하다니.. 어지간히 급했나봅니다.
참 안타까운 대처네요.
22/08/10 19:02
수정 아이콘
망하려면 곱게나 망하지 크크
22/08/10 19:03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반영 안된다고 거짓말했던 것부터 해명해야..
비뢰신
22/08/10 19:03
수정 아이콘
... 햐
코우사카 호노카
22/08/10 19:23
수정 아이콘
변명이 참...
Lord Be Goja
22/08/10 21:21
수정 아이콘
시간빌게이츠들 루머보다는 믿을수있다고 저쪽 해명믿고 장판파하신분들만 민망..
크로스로드
22/08/10 21:46
수정 아이콘
주주시겠죠 설마 크크크
Promise.all
22/08/11 00:37
수정 아이콘
결국 역바이럴이라는것도 선동적인 요소가 있는게 되버렸군요;;
음... 어지러운 사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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