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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13:44
프랜차이즈의 입장이 아니라, 굳이 적용하자면 예전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입장인거죠.
걍 이벤트성으로 하려는건데, 프랜차이즈의 반발은 세고, 당시만해도 여론이 대기업의 횡포로 비춰지는 면이 있긴 했으니까요. 그래서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을 포기한거고요. 지금은 상황은 저짤로 비유하긴 힘들어보입니다.
22/08/10 13:30
치킨은 프랜차이즈로 떼가는 돈이 차이가 좀 있으니 그 부분을 줄여야겠죠.
이 논리로 마트치킨 만원도 안되게 파는게 맞냐 그러면 조금 논점을 흐리게 될 듯..
22/08/10 14:02
이수근이 저렇게 발언해줌으로써
어느정도 싸게해줘도 방송용으로써 파는 가격이라는 정당성도 얻었죠. 저 영상이 없었다면 비싸면 방송인데 등쳐먹는다고 뭐라 했을테고 싸면 그게 당연한 마진가격인줄 알았을테고요
22/08/10 14:23
저건 이수근이 맞다고 보는데 저거랑 당당치킨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뭐 일부 사람들이 '프렌차이즈 치킨 비싸다' 가 아니라 '당당치킨은 저 가격에 파는데 너넨 왜 7000원에 못 파냐' 라고 하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 경우에 한정한다면 어느 정도 통한다고 보긴 합니다만...
22/08/10 14:46
돈잘알 손님잘알 세상물정잘알 트리플크라운이죠
근데 치킨은 당당 없을때도 비싸다는 말 많앗는데 그때마다 응~ 더 비싸도 되~ 남는거 없어~ 란 소리가 나오다가 7천원짜리가 나온거라 좀 경우가 다르긴 할듯
22/08/10 15:04
강식당이었지만 이수근 없었으면 가게 망했어요 됐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공익성으로 해도 제값 받아서 좋은 일에 쓰면 되지 굳이 가격 자체를 낮출 필요는 없으니까요
22/08/10 15:48
제게 연예인 과거 잘못을 삭제할 카드가 2장 있다면 고민없이 쓰고 싶은 1명입니다
물론 그런일 겪어서 이후에 더 성숙해진걸 수도 있지만요
22/08/10 16:17
저 프로그램 볼때 생각한건데
강호동은 씨름 잘했고, 방송도 잘하는데 다른건 영 서툰 사람이라고 보인 반면 이수근은 개그 잘하고, 방송도 잘했지만 세상사 전반에 능숙하고 생각이 깊은 만능형 인간인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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