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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9 17:01:30
Name 우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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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현실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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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2/07/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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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하지만 주변평이 전부 안좋은 에피소드..
Davi4ever
22/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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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많이 보고 있는 것도 어른들이라 ㅠㅠ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웠다고 봅니다.
22/07/29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읭 스럽게 봤는데 진짜 사령관이고 사상가라면 학부모를 설득하거나 시스템을 고치려고 해야지 애들한테 무슨짓인가 했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2/07/29 18:36
수정 아이콘
방구뽕 캐릭터가 망이어서...
Jedi Woon
22/07/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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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에피소드에 비해 임펙트도 약하고 캐릭터가 튀지 못한것도 있죠
22/07/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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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수능 영어를 끝낸다고? 덜덜덜;;
우리집백구
22/07/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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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학생들인데 벌써부터 해외 대학 진학반인가 뭐 그런 학원이 있었는데 대학 때 친구가 그 학원에서 알바했습니다. 어느 날 다른 알바가 무단펑크냈다고 대신 하루 대타 뛰어달라고 하더군요. 가서 영어시험문제 내고 교정도 하고 하는데 초딩 영어문제인데 처음보는 영단어가 심심찮게 나와서 진땀 흘렸네요. 친구 말로는, 시급 괜찮으니까 원하면 계속 나와도 된다고 했는데 하루만 하고 런했네요. 계속하면 초딩 영어문제로 자괴감 들 것 같아서요 크크
22/07/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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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ㅠㅠ
Cazellnu
22/07/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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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4년제 대학이 무슨 보험씩이나 된다고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점점 학력이 수입과 연관성이 더더욱 떨어질텐데

아직도 학력과 수입을 연관짓고서는
심지어 좋은 학력과 수입이 연결되지 않으면 그건 잘못된 세상이라고까지 하죠.
22/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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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고 대학들 정리되면서 명문대간판 위상은 점점 더 올라 갈겁니다.
왜냐, 잘사는집에선 명문대 가오가 최고니까요.
유러피언드림
22/07/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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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업적작입니다. 대기업 2세들 홈스쿨링을 해도 대학교수들로만 24시간 돌릴수 있을텐데 굳이 명문대 보내는 이유는.. 네트워킹도 있지만요.
22/07/29 17:15
수정 아이콘
'학대가 너무나도 즐겁다'
물맛이좋아요
22/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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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흥미가 있어서 선행을 하는게 아닌 이상

배우는 쪽도, 가르치는 쪽도 많이 힘들텐데...
마스터충달
22/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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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의 최전선.... 방구뽕 선생님 그립읍니다 ㅜㅜ
포프의대모험
22/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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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정도로 선행꽂앗는데 간신히 인서울되는 수준이면 자괴감들거같은디..
StayAway
22/07/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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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100만원 이상이라면 그 돈으로 10년간 적금이라도 부어주면 그게 애들 미래에 더 도움될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 좋은건 부모가 그냥 부자가 되는거고..
BlueTypoon
22/07/29 17:29
수정 아이콘
선행학습 유행이 애 키우는데 고생할 상상 과도하게 올리는것같습니다.
저는 고1때 공통수학, 고2때 수1을 학원에서 배웠는데 제 동내에서 그 학년에 그 내용을 가르치는 학원을 찾는것도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 학원에서 같이배운 애들과 제가 결과적으로 선행학습한 애들보다 뒤처지는것도 없었고 더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았고요. 제 동네에 대부분 선행학습 했지만 그 애들이 다같이 상위권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중간 있고 아래 있고 다 그렇습니다. 선행학습을 한 사람이 공부를 잘 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선행학습도 한 거죠. 물론 특정 중고등학교 입학이나 학교 교육의 질을 고려하면 결국 학원을 보긴 할테지만 과도한 선행학습 유행좀 끝났으면 하는 바람에 길게 써봅니다.
빼사스
22/07/29 17:29
수정 아이콘
아이들 과외 관련 유명 학원들에서 세미나/강연 열리는 데 가보면 하는 말이 "아이에게 월 500은 써야 해요. 그것도 대치동에선 최소 금액이에요" 이러면서 공포 조장. 웃기는 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의견에 다른 부모들이 앞장서서 뭘 아직 모르네 쯔쯔 시전함.
Wild Surge
22/07/29 17:45
수정 아이콘
저렇게까지하고 인서울 보장인게 기가 차네요.
익명 작성자
22/07/29 17:50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 내 아이가 대학 때문에 혼자 지방에서 살고 평생 기회가 제한된다면 가슴 아프지 않을까요?

허허허…
22/07/29 17:52
수정 아이콘
저러고 투자 대비 가성비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평균 월 500씩 25년 투자해서 대졸후 직장 들어가봐야 거의 대부분은 25년 근무후 퇴직까지 평균 월 500이하일텐데요
22/07/29 17:56
수정 아이콘
간판만 제대로 달면 그게 가성비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핔스핔
22/07/29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9화도 충분히 재밌고 흥미롭게 봤는데... 쪼금 오글거리긴햇어도
22/07/29 18:05
수정 아이콘
인서울 정도 가려고 저렇게 선행을 해야 하나 싶네요...
펠릭스
22/07/29 18:07
수정 아이콘
저게 되나? 인지력이 못따라갈건데. 초등생이 수능특강 한국어 번역도 해독이 안될건데.
Jedi Woon
22/07/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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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 학습이 아니라 달달 외우는거겠죠.
영어는 단어 암기, 문법 암기.
수학도 공식 암기후 숙달을 위한 문제 풀이

초,중때 끝내 놓는다는게 이후 문제풀이만 하는게 아니고
소위 스펙 쌓기 하는거죠.
즉 고등학교 올라가서 정규 교과과정과 스펙 활동을 병행할 수 없으니 그전에 어느정도 수능등급 나올 수있게 빡시게 한다는 거죠.
비뢰신
22/07/29 18:16
수정 아이콘
구뽕샘 그립슴다
Rouge Scout
22/07/29 18:37
수정 아이콘
설마 월 600 버는 사람이 자녀교육에 월 500쓰겠어요? 다 형편이 되니까 그만큼 쓰는거죠.

돈 있는 사람들이 돈 쓰는거 가지고 뭐라 할 필요 없죠.
22/07/29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20대에 SKY중 한곳을 나왔고 30대중반에 새로 수능봐서 현직 수의사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지금처럼 사교육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공교육만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현재 저의 두 딸은 전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행복하고 딸들도 행복합니다. 저와 저의 와이프는 아이들이 행복하면 그걸로 행복합니다.
22/07/29 18:58
수정 아이콘
가성비는 돈이 없을 때 따집니다.
시린비
22/07/29 19:23
수정 아이콘
돈으로 귀결되는건 씁쓸하네요. 돈있는 사람들이 가성비 안따지고 돈쓴다고
가정이지만 애를 20시간 공부시키면 학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뭐 어련히 알아서 자살안시키고 잘 가르친다고 하겠지만서도
좋은아빠
22/07/29 21:01
수정 아이콘
남들 학원/과외다닐때 스타하고 뒤늦게 공부재미알아서 혼자 재밌어서 했는데
학원교육에 익숙한또래들은 주어진거만 주구장창 푸는데만 익숙하지 사고력이 없었던거 같아요
대학가서도 무슨 시험기간되면 족보부터 구하고, 족보없으면 수강신청자체를 안하고..;
22/07/30 02:33
수정 아이콘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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