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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0 08:52:40
Name 맥스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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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2216159
Subject [기타] 유럽 날씨 근황 업데이트 (수정됨)




BBC기사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
런던 서쪽 히드로 공항에서 40.2C°C
링컨셔의 코닝스비에서는 온도계가 40.3도를 기록
노팅엄셔 등 여러지역 40도를 넘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Maastricht)에서 38.9C로 기록상 가장 더운 날 중 하나였으며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경고



포르투갈
목요일 47도를 기록하여 7월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가기상청 IPMA에 의해 대부분의 국가가 높은 화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탈리아 기상청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최고 기온이 40~42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경고




독일 DWD 기상청
41.2의 최고 기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입니다.

단순히 폭염 정도가 아니라
45도를 넘는 엄청난 기온도 보이고 있고
기존에 고온을 기록하지 않던 지역인 영국에서도 40도가 넘는 고온을 보이는게
올해는 정말 큰 일이 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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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베리
22/07/20 08:55
수정 아이콘
뭔가 유럽은 자업자득 느낌이...
22/07/20 08:57
수정 아이콘
지구온난화가 몰빵될 수도 있나요?
망고베리
22/07/20 08:58
수정 아이콘
워낙 급격하게 기후가 바뀌니까 편차도 커지는 거죠
약쟁이
22/07/20 08:58
수정 아이콘
온도로는 비빌 수도 없을 거 같고
이제 한국이 부심 부릴 수 있는 건 여름의 습도와 겨울의 칼바람뿐인가요?
TWICE NC
22/07/20 09:00
수정 아이콘
영국은 습도도 만만치 않을거에요
22/07/20 09:22
수정 아이콘
여름은 습도 높지 않았던거 같네요. 그래서 더워도 한국보단 쾌적했어요.
지금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도라지
22/07/20 10:02
수정 아이콘
영국 살다온 친구가 이야기해줬는데, 습도는 높지 않고 대신 보슬비같은게 암청 와서 해 보기가 쉽지 않다네요.
22/07/20 09:02
수정 아이콘
찌는 듯한 더위 그리고 베이는 듯한 추위...
글로 써보니까 너무 무섭네요..ㅠ_ㅠ
葡萄美酒月光杯
22/07/20 09:48
수정 아이콘
습도와 칼바람도 사실 한국정도면 순한 맛이죠....정6각형 미드필더라고나 할까
메타몽
22/07/20 14:00
수정 아이콘
한국 기후 정도면 극단적이지 않다니...

이 말이 참 무섭네요 @_@
부대찌개
22/07/20 08:59
수정 아이콘
불지옥이겠네요 ㅠㅠ
약쟁이
22/07/20 09:00
수정 아이콘
전쟁도 그렇고 기후도 그렇고 예전에는 지구 종말론 얘기하면 헛소리하지 말라고 짜증냈는데
이거 어쩌면이라고 생각되기도하네요.
핑크솔져
22/07/20 09:01
수정 아이콘
진짜 이상기후네요. 벌레도 급증하고 있다고
22/07/20 09:39
수정 아이콘
벌레입장에선 개꿀기후?!
산적왕루피
22/07/20 09:42
수정 아이콘
헬조선에서도 뜨거우면 못버티는 벌레들, 이세계에선....(읍읍)

그나저나 저기 벌레는 알이 익질 않나보네요. 한국은 뜨거우면 벌레알이 삶아져서 오히려 모기같은게 안나오던데.
22/07/20 09:08
수정 아이콘
다른 곳은 몰라도 유럽은 진짜 자업자득
츠라빈스카야
22/07/20 09:08
수정 아이콘
유럽은 해양성 기후라 여름에 덜 덥고 겨울엔 덜 춥다고 들었는데, 어째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다는 대륙성 기후지대인 한국보다 더 극단적으로 가는군요...;
세상을보고올게
22/07/20 09:10
수정 아이콘
유럽 미국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야 제대로된 대책이 나오려나
맥스훼인
22/07/20 09:18
수정 아이콘
대책을 더 내야 할 시점에 러시아에서 가스로 협박중이라
다시 석탄을 태우고 있는게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22/07/20 09:22
수정 아이콘
유럽 미국은 하는 척이라도 하죠.. 중국이 좀 피해를 봐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거 같습니다.
망고베리
22/07/20 09:24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파리협약 탈퇴하고 지금 상원이랑 대법원에서 친환경 막고 있는 거 보면 미국도 한번 크게 맞아야할 거 같습니다
담배상품권
22/07/20 10:01
수정 아이콘
중국은 이상기후때문에 이미 엄청난 피해를 봤고, 보고있는 나라입니다.
동굴곰
22/07/20 10:04
수정 아이콘
거긴 홍수나고 가뭄생기고 하는게 매년 나오는거같은데 변화가 없...
여우사랑
22/07/20 10:20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를 마셔서 없애는 애들한테서 뭘 기대하나요.
이혜리
22/07/20 12:03
수정 아이콘
이거마따,
동년배
22/07/20 10:32
수정 아이콘
중국이 진짜 심하게 당하고 있죠. 홍수가 몇달동안 나서 삼협댐 터지냐마냐하던게 재작년. 수재났다하면 천만단위 이재민
葡萄美酒月光杯
22/07/20 10:47
수정 아이콘
피해도 많이 보고있고 그 대신 친환경 비지니스도 가장 선두에서 달리고 있는게 중국이죠.
태양광발전패널은 뭐 거의 독점이고 풍력 터빈도 유럽과 하이엔드에서는 차이가 살짝 나지만 일반 중급에서는 압도하고 있고, 친환경 발전 전기자동차 등등에 필요한 전지업계에서는 한국과 함께 양대 산맥이고 인버터 컨버터 전원장비에서도 압도적인 지분 차지하고 있구요.
한마디로 친환경은 중국이 가장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걸 여태까지 안하고 있다가 지금 중국한테 패권 다 넘겨줬다고 욕 먹는게 미국인데.....
익명 작성자
22/07/20 12:16
수정 아이콘
최소한 태양광은 중국만큼 진심인 나라가 없습니다.
22/07/20 09: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정작 7월 들어오고 나서 오히려 6월보다 안 더운 편인데 설마 8월이 지옥이 되는 건 아니겠죠?
네이버후드
22/07/20 09:12
수정 아이콘
그게 2018년도 아닙니까
곧미남
22/07/20 09:25
수정 아이콘
2018년은 7월도 덥지 않았나요?
22/07/20 09:13
수정 아이콘
현 추세로는 8월 불지옥은 거의 확정으로 보입니다

7월은...즐길 수 있을때 즐겨둬야죠
곧미남
22/07/20 09:26
수정 아이콘
6월 마지막주 습도 진짜 끝내줬죠!
쪼아저씨
22/07/20 09:18
수정 아이콘
사진의 불모양이 전부 산불인가요? 아니면 더운 날씨를 저렇게 표현한건가?
유럽전역 산불 확산이란 거 보면 산불일거 같기도 한데,
저게 다 산불이면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군요.
맥스훼인
22/07/20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 산불이고 유럽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중인것 같습니다.(자연 발화라는 얘기도..)
지금 유럽 가뭄 상황도 한 몫하고 있구요
샤르미에티미
22/07/20 09:21
수정 아이콘
유럽은 원인 제공을 한 만큼 돌려받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너무 과하게 불지옥이 펼쳐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급격하게 변한 기후를 맛 봐야 경각심이 커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에어컨도 없는 집이 많다는데 저 정도 더위를 무슨 수로 참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간 여러 생각이 드네요.
겨울쵸코
22/07/20 09:21
수정 아이콘
영국은 공항 활주로가 열에 휘어서 항공편이 취소되기까지 했다던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22/07/20 09:24
수정 아이콘
유럽, 특히 영국이나 독일은 여름에도 그럭저럭 버틸만한 수준이다 보니 에어컨 있는 곳을 찾는게 더 빠른 수준이라.. 체감상 고통은 더 엄청날 것 같습니다
조말론
22/07/20 09:29
수정 아이콘
저기 살고 계신 아버지 말로는 한낮에는 정말 대단한데 오후만 되면 또 온도 잘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낮이 힘들긴 한데 그래서 집에 에어컨 없는 분들은 다들 카페나 식당으로 나와계신다고
핑크솔져
22/07/20 09:47
수정 아이콘
한국의 8월중하순 느낌인가보네요. 낮에는 덥고 해지면 기온 잘떨어지고 습도낮고
22/07/20 11:28
수정 아이콘
여름철 삶의질을 결정하는게 열대야라생각하는데, 안좋은 소식중에 그나마 다행인소식이네요 밤이라도 괜찮아서...
22/07/20 09:36
수정 아이콘
어우... 무섭네요
메가트롤
22/07/20 09:40
수정 아이콘
어림없지 그 대국 때문에 인류 망해~
22/07/20 09:42
수정 아이콘
뭐 요즘이 시원해서 하는 소리기도 하지만, 한국은 더울때도 그렇게까지 차이는 못 느끼겠는..
역대급으로 더웠다고 갱신된게 2018년인데 지구온난화얘기는 최근 몇년 엄청심해졌는데 딱히 18년 이상으로 계속 고점 갱신되는게 아니니
페로몬아돌
22/07/20 09:4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최약체였네 크크크
코와소
22/07/20 09:48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
22/07/20 10:02
수정 아이콘
이래도 원전 안돌려?
눈물고기
22/07/20 10:07
수정 아이콘
서유럽놈들은 이제야 위기감좀 느끼려나...
기상 헤게모니는 이제 러시아한테 넘어가는 느낌인데..
22/07/20 10:15
수정 아이콘
샤르미에티미
22/07/20 10:23
수정 아이콘
?? 이거 보니까 여전히 개꿀인데요. 정신 못 차리겠는데...
망고베리
22/07/20 10:2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수그러들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런던 40도 찍었습니다
겨울쵸코
22/07/20 10:58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 푹푹 찌다가, 오늘부터 갑자기 내려갔습니다.
꿈트리
22/07/20 10:58
수정 아이콘
우리는 평소가 extreme weather라서 생각보다 체감이 적죠.
하우두유두
22/07/20 11:04
수정 아이콘
유럽이 친환경에 목숨거는 이유가있네요
김유라
22/07/20 11:13
수정 아이콘
유럽은 에어컨 없는 곳이 더 많은데... 어우;
천혜향
22/07/20 11:24
수정 아이콘
빨리 화성이주해야..
겨울쵸코
22/07/20 11:49
수정 아이콘
화성은 시원하답니까?
천혜향
22/07/20 11:51
수정 아이콘
영하 200도 정도면 시원하지 않을까여..
옥동이
22/07/20 11:38
수정 아이콘
러시아 승 러시아 승
문문문무
22/07/20 12:24
수정 아이콘
뉴월드오더
Jedi Woon
22/07/20 17:53
수정 아이콘
더 큰 고통은 대중교통 입니다.
에어컨 없는 벗, 트램, 전철 많아요....한증막이 따로 없음
22/07/20 18:19
수정 아이콘
유럽은 에어컨 보급량이 10%대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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