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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13:10
제가 쓴 댓글이 뭐 얼마나 엄살 피웠다고 엄살 그만 피우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나 싶네요. 팬으로써 이정도 댓글도 못 답니까? 제가 뭐 징징 거린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덜 안일하게 기본기 탄탄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한건데, 티원팬은 그런 이야기도 하면 안되요?
22/07/17 13:31
제가 봐도 티원팬 중 몇몇은 좀 과하게 징징거리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고 위에 분이 그것에 대해 몇번 댓글 다시는 걸 봐서 그렇습니다. 일부 동의는 하는데 농담조라 하더라도 제 댓글이 저런 내용 달릴 내용이라 생각도 못해서요.
그리고 위에 분은 젠지팬 이신 것 같던데 티원보다 약한 팀인지는...
22/07/17 13:31
반쯤 농담조로 던진 말이고 그래서 뒤에 ㅜㅠ 붙였습니다
나머지 반은 젠지팬으로써 이번에는 한번 이겨보나 기대했다가 산산조각난 강팀팬의 심정으로 봐주세요 티원팬들의 마음은 당연히 이해하지만(이번 MSI도 있고 하니) 항상 티원한테 발목잡혀온 타팀팬이 그걸 보는 심정은 부럽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2/07/17 13:50
(수정됨) 네 저도 징징거림이 좀 심한 분들이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농담조라도 저는 전혀 징징거리는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공격적으로 답변 달았네요.
제 생각에 올해 티원의 목표는 젠지가 아니고, 올해 젠지의 목표는 티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티원이 젠지에게 약간 심리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맞대결은 잘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LPL팀과의 대결에서 누가 더 잘할지는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피넛이 중국 경험 있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티원이 올해 내내 젠지는 다 이기고 나서 롤드컵 때 msi 같은 모습 보여주며 4강 탈락했는데 젠지는 LPL 두번 이기고 우승할 수도 있는 거니... 참고로 저는 그렇게라도 되길 바랍니다. 담원은 워낙 감정이 별로인 사람이 있다보니 차마 응원은 못하겠습니다만 티원이 롤드컵 우승 못하면 젠지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LCK가 그만 무시당했으면 좋겠습니다.
22/07/17 14:00
공격적으로 답변한 거 본인도 인지했으면 사과를 하세요. 3자도 눈쌀 찌푸릴 정도니까. 쉽게 분노가 치미는 성격이면 치료도 좀 받으시고.
22/07/17 14:07
저분이 저런 댓글을 한번 단 댓글 내용이 아니라 몇번이나(최소 3번은 봤습니다) 저런 비슷한 댓글을 달고 계신 걸 봐왔기 때문에 그만 좀 하라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만 좀 징징거리라는 글 계속 보면 화 납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전후 관계 없이 댓글 하나로 남의 사회생활과 치료 운운하는 사람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크크
22/07/17 14:11
징징과 엄살은 뉘앙스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해서 "엄살"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같은 뉘앙스로 보이셨나보네요
티원은 강팀인 젠지 담원 상대로도 케리아 파이크로 재미와 경기력 다 챙기고 이겼는데 강팀 상대로 재미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엄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2/07/17 14:16
(수정됨) 표현 혼동한 것 죄송합니다. 징징거렸다고 하셨다는 게 아니라 엄살에 대한 댓글 맞습니다. 제 기준에 강팀은 윌즈급 팀들인데 그 팀들 상대로 심리적인 걸 제외하면 명백한 우위라 할수 있는 건 그나마 제우스 뿐이라 생각해서요. 그외의 선수들에 대한 걱정은 엄살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표현 혼용한 것과 약간 공격적으로 나간 면에서는 죄송합니다.
22/07/17 14:02
저도 롤드컵에서 티원과 젠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설마 두팀중에 못가는 팀이 나오진 않겠죠...) 두팀이 결승에서 붙는 아름다운 결말을 생각해봤지만 그러고 졌다간 진짜 쵸비선수 트라우마 생길거 같네요...
22/07/17 13:58
에고 누가 봐도 저 사람이 과민반응 보였네요. 저런 성격으로 어떻게 사회생활 하는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그림자명사수님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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