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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13:33
잘 보고 있습니다. 맛있겠네요. 어느 단위 급식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정성을 들이시는군요. 급식 먹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22/07/13 13:36
아 일상생활 글에 올라올 음식들은 급식은 아니고 제가 이제껏 일했던 레스토랑의 메뉴거나 팝업레스토랑, 대회등에 나갔던 음식들입니다.
급식은 첫글에 올린 직원식메뉴들 입니다 물론 조금씩 쪼가리는 나누어 먹긴 하고, 이 메뉴는 마리네이드 과정으로 시간이 걸리는걸 제외한다면 급식메뉴로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미리 재워두고 삶기만 하면 되는 메뉴라 사실 어려운 메뉴가 아니라서요 흐흐 직원식 메뉴들도 나중에 한번 더 올릴 예정이긴 합니다. 크크크크
22/07/13 13:51
저도 이런 언어적인 부분은 베른 출신인 셰프님한테 가볍게 배운게 다라 정확할진 모르겠는데,
제가 물어봤을때 슈바인(Schwein)은 돼지의 의미고 아이스바인(Eisbein)은 그 자체로 조리한 돼지 족, 혹은 돼지 족의 의미인 고유명사라고 합니다.
22/07/13 19:11
마리네이드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저희는 주사기로 하긴 하는데, 일반 가정집이라면 고기에 주사구멍 사이즈의 작은 구멍이라도 뚫어서 염지가 잘 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익혀도 살이 붉은건 큐어링솔트라고 하는 염지용 소금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일반 소금만 사용해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끓일때 넣는 야채들은 그냥 집에있는 잡다한 채소들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채소육수를 함꼐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향신료는 중요한데 취향껏 변경해도 상관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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