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18 18:53:00
Name VictoryFood
출처 https://ppt21.com/humor/456377
Subject [텍스트] 100% 1억원 VS 50% 10억원
을 상대가 가져간다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돈을 주는게 아닙니다.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누고 100%로 1억원 차용증 VS 50%로 10억원 차용증 에 지장을 찍으라고 한다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습니까?

대부분의 문제에서 내가 얻는 것만 생각하기에 확률 보다는 돈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대로 내가 돈을 내야 한다면 확률을 믿을 건가요? 돈을 줄일 건가요?

기대값으로는 1억원 VS 5억원 이지만
50%의 확률로 1억원 VS 0원, 1억원 10억원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랑이기운
22/06/18 18:53
수정 아이콘
1억가겠습니다
게르아믹
22/06/18 18:56
수정 아이콘
1억은 노오력 하면 가능해도 10억 걸리면 인생 망하는거죠 크크
22/06/18 18:5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50% 10억 하고 10억 나오면 머리에 총 쏘라고 할게요.
Betelgeuse
22/06/18 18:57
수정 아이콘
어..총을 선택하면 안될까요?
o o (175.223)
22/06/18 19:00
수정 아이콘
진짜 10억 고르고 걸리면 방아쇠 땡기는 수밖에
회색사과
22/06/18 19:01
수정 아이콘
기대값이 1억 vs 5억인데 당연히 1번..
설레발
22/06/18 19:09
수정 아이콘
50프로 확률로 10억 고르고 진짜로 10억 나오면 내가 죽든 그 인간이 죽든 싸워서 총 뺏으면 죽이고 못 뺏으면 총 맞아 뒤지는 엔딩이 좋을듯
강새벽
22/06/18 19:10
수정 아이콘
총을 가지신 분의 의견을 따라야겠죠.
알커피
22/06/18 19:11
수정 아이콘
기댓값과 어긋나는 선택을 하는 이유는 눈앞의 돈에 집중하는 어린아이 같은 이유가 아니라고 봅니다.

잃는 문제가 잘 안나도는 이유는 굳이 불쾌한 상상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얻는 문제는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더 깊이 몰입하며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할지 고민하게 되고
기댓값 보다는 실질적인 내 인생의 변화까지 생각하게 되는건데,
불쾌한 상상이라면 굳이 깊게 몰입할 이유가 없고 그냥 숫자대로 답이 나오는 선에서 끝이지 않을까 싶네요.
미카엘
22/06/18 19:16
수정 아이콘
1억이요
이경규
22/06/18 19:18
수정 아이콘
10억 하고 걸리면 죽죠 뭐
충동가입
22/06/18 19:23
수정 아이콘
100프로 1억 vs 50프로 100억 이면 기댓값이 1억받기 vs5억받기였으니 후자를 선택할 이유가 있지만 이건 오히려 나가는 거니까 전자가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깻잎튀김
22/06/18 19:24
수정 아이콘
고자되기
22/06/18 19:32
수정 아이콘
50프로 2억하면 밸런스가 맞네요
메타몽
22/06/18 19:42
수정 아이콘
1억이요

10억 걸리면 죽는거나 다름없죠
Lovelinus
22/06/18 19:46
수정 아이콘
아 빨리 1억 주세요
라이엇
22/06/18 19:47
수정 아이콘
10억을 받았습니다
22/06/18 19:52
수정 아이콘
10억 하고 당첨되면 술먹고 한강가야죠
22/06/18 2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1억을 못갚겠다 싶은분들 제외하고 진지하게 10억 고르실 분들이 거의 없을듯 합니다

돈 들어오는 기대값은 성향에 따라 좀 손해버는 선택지를 고를만 하지만(못벌어도 잃는건 하나도 없음), 돈을 잃는 기대값에 불리한 도박을 거는건 진짜 갈때까지 가는거죠
다시마두장
22/06/18 23:52
수정 아이콘
1억이야 뭐 이것저것 포기하면 웬만한 사람은 커버 가능한 액수라 생각하는데
10억은 제 기준에선 인생이 고달파질 것 같네요. 집을 사고 대출금을 쭉 갚아야 하는데 그 집이 모종의 이유로 증발해서 월세는 또 따로 내고 살아야 하는 상황... 정도 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112 [텍스트] 나는 남편이 숨만 쉬어도 무슨 생각 하는지 다 안다.txt [15] 주말7194 24/06/29 7194
485418 [텍스트] 40대에 노가다로 직종 변경한 후기.txt [23] 졸업16831 23/08/22 16831
481547 [텍스트] 가위 눌림에 대처하는 방법 (feat. 자각몽) [78] 인생은서른부터10956 23/06/23 10956
469507 [텍스트] 변호사 유머 [16] ELESIS13006 22/12/16 13006
456402 [텍스트] 100% 1억원 VS 50% 10억원 [20] VictoryFood6827 22/06/18 6827
453300 [텍스트] 사골) PC방 알바하면서 만난 사람들.txt [18] Rain#111334 22/04/29 11334
443478 [텍스트] 대학교 1학년의 일반적인 연애 루트 [15] 11398 21/12/22 11398
441374 [텍스트] 흔한 주갤럼의 투자원칙.txt [56] 18763 21/11/28 18763
441162 [텍스트] (엄청스압) 설명 좀 천천히 해.txt [8] 18800 21/11/26 18800
412899 [텍스트] 중학교때 생각 " 주식 그거 되게 쉬운거아님" [34] 마늘빵10167 21/02/09 10167
409495 [텍스트] 2ch 번역) 여름부터 아내가 이상하다 [15] 추천13476 21/01/07 13476
400139 [텍스트] 약 20년후 세대갈등예상.png [66] 추천12590 20/10/11 12590
368024 [텍스트] 투자에 대한 명언들 [14] Neo14945 19/11/03 14945
365679 [텍스트] 큰가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16] 에셔8846 19/10/10 8846
365563 [텍스트] 큰 가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12] 비타에듀9489 19/10/09 9489
361654 [텍스트] 마작,마소ai에 정복 당해 [42] Lord Be Goja12455 19/08/30 12455
345022 [텍스트] 알리타 방금 보고 올리는 글입니다.(스포유) [27] 오'쇼바8342 19/02/05 8342
341301 [텍스트] 아싸하면 생각나는 글.TXT [16] 비타에듀11112 18/12/14 11112
331019 [텍스트] 무조건 3억 받기 vs. 60% 확률로 30억 받기 [63] Fim9917 18/07/20 9917
329580 [텍스트] 나도 모르게 차여본 썰 [59] 마스터충달16750 18/06/25 16750
307864 [텍스트] 단편공포 [6] 세잎클로버7558 17/06/24 7558
263311 [텍스트] 학창시절 한효주와 같은 반이었던 썰. [37] 소나기마을11823 16/01/28 11823
259897 [텍스트] 예비 대학생들이라면 무조건 읽어야할 아싸문학.txt [19] 비타에듀12419 15/12/13 124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