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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08:57
저건 모르겠는데 얼마 전까지 자주 보이던 폐업한 가게/공장을 인수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펑범하게 카페 인테리어 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용이 더 든다네요.
해지고, 오래된 세월감을 주려고 따로 시공을 더 해야한다고 지인을 통해 들었습니다.
22/05/25 07:53
진지먹고 저상태로 영업허가 안납니다. 저런식의 건물인데 휴게음식업 영업허가가 날리가 없어요. 공무원 모가지가 날아갈겁니다. 야매로 준공허가 받고 건물부수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불법입니다.
22/05/25 12:55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 아닌, 그냥 마감을 안한 콘크리트는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저것도 꼴보니 그냥 거푸집만 뜯어내고 마감따위 안한건데, 눈에 안보이는 먼지 장난아닐겁니다.
22/05/25 10:03
카페를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른 세대간 이견이라고 봅니다.
저를 포함한 피쟐 아재들에게 카페는 '편히 앉아 커피를 마시는 곳' 이지만 20대에게 카페는 일종의 사진찍는 스튜디오거든요. 커피맛은 어지간히 맛없는거 아니면 상관도 없어요. 그래서 같은카페를 두번가지 않죠. 인스타에 올릴 사진찍는 곳인데 똑같은 배경을 두번올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업주 입장에서도 단골장사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SNS에서 입소문타고 알려져서 많은 사람이 단 한번만 방문해도 되는식으로 목표를 정하고 장사하는거죠.
22/05/26 20:46
인테리어에 대한 호불호는 크게 게의치는 않습니다만, 건강을 생각해서 제대로 마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공사장처럼 보여서 건강에 지극히 안좋을 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규정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겉이 중요한 요즘 카페라도 음식물을 섭취하는 공간의 최우선 순위는 건강과 안전이니까요.
22/05/25 12:08
카페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는데, 콘크리트 노출하는 곳은 돈 아낄려고 한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가게가 대부분이라 그런 곳에 돈 주고 가고 싶진 않은데 최소한 저 인 테리어를 했으면, 시멘트 가루 흩날리지 않게 콘크리트 부분에 코팅은 해야할 건데 내부 조리실도 조적 벽돌이 노출되어 있는데, 코팅은 했는지 궁금하네요.
22/05/25 12:18
저런데 그냥 사진찍으러 가는거죠. 신기하거나 이쁘거나 그래야 사람들이 더 많이 올테니까요.
근데 마음에 안들면 본인들 안가면 그만이지 비아냥댈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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