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5/10 06:20:11
Name 맥스훼인
File #1 1652126205.jpg (164.5 KB), Download : 27
출처 위불
Subject [유머] 쿠팡 큰손의 최후


오늘 같은 날 마십 정도로 잘 막던(;;) 쿠팡이
장 막판 15분 정도에 엄청난 물량이 터지며 마24를 갔습니다.
15분봉으로 보면 음봉과 거래량이 거의 붙는 수준으로..

기관이나 큰손 하나가 거하게 던진걸로 보이는데
낼 어닝 나오고 반등이 가능하기나 하련지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2/05/10 06:35
수정 아이콘
도망가~
회사에서
22/05/10 06:38
수정 아이콘
미국 투자자들 돈 받아다 한국에 뿌리는 애국기업... 잊지않겠읍니다. 흑흑...
겨울쵸코
22/05/10 06:48
수정 아이콘
아직 안죽었어요.
죽전역신세계
22/05/10 06:41
수정 아이콘
와.. 10달러 깨졌네.. 그래도 아직 시총 20조면.. 비싼것 같기도 한게 웃기네요
탈리스만
22/05/10 06:44
수정 아이콘
오늘도 로켓새벽배송 받았는데 안된다 쿠팡아
22/05/10 07:14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놀라운건 저렇게 하락해도 시총이 넘사라는게 참...
iPhoneXX
22/05/10 07:44
수정 아이콘
시장의 크기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봐야될꺼 같아요. 상품도 제대로 안낸 회사 나스닥에 상장하면 조단위가 되는 마법 자체가 한국이랑 비교 불가죠.
겨울쵸코
22/05/10 07:58
수정 아이콘
시총은 그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낼수 있는지에 따라 정해질 뿐, 상장된 시장의 크기에 의해서 정해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쿠팡 가격은 NYSE시장에 상장된 다른 성장 회사들과 비교해서 가격이 정해진 건데, 이 안에 큰 오류가 있는 게 미국이나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회사들의 성장 상한은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쿠팡과 성장 상한 자체가 크게 다르죠. 이 오류는 결국 수정되고 적정 가격을 찾아갈 거라 생각합니다.
피지알맨
22/05/10 07:49
수정 아이콘
애국 기업이 맞나요??
쿠팡이 망해서 우리나라에서 손해볼게 전혀 없나요?
궁금해지네요..
22/05/10 11:29
수정 아이콘
어느 규모가 넘어선 기업이 망해서 손해볼게 없을수가 없죠. 그거랑 애국기업이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22/05/10 08: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쿠팡은 그 가격까지 올라갔던게 미스테리인 수준이라...
겨울쵸코
22/05/10 08:39
수정 아이콘
손정의+알리바바+비젼펀드 빨이죠. 그걸 잘 알고 있던 손정의도 의도적으로 쿠팡의 매출을 돈의 힘으로 매년 뻥튀기시켜서 좋은 성장 주식처럼 보이게 만들었고요. 상장시 차트만 보면 누가 봐도 매출이 매년 크게 성장하는 좋은 주식입니다. 단지, IT 스타트업이 빛나는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성장시킨 회사가 아니라 커져가는 적자따윈 무시한 묻지마 투자금으로 덩치만 키운 회사였죠. 이렇게 보이게 만든 건 전자상거래 사업 모델의 특수성도 있습니다. 다른 IT회사처럼 실질적인 product를 만들어야 매출을 키울수 있는 게 아닌, 남들이 만들어 놓은 걸 매매 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장사를 하는 사업 모델이기에 돈만 들이다 부으면 매출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젼펀드는 쿠팡을 잘 성장하는 IT회사처럼 보이게 만든 후 NYSE에 상장까지 성공시킨 후 투자금+수익금 다 회수하고 이미 빠져나갔죠.

쿠팡은 상장 전에도 국내 시장에선 저 회사 언제 망할지 지켜보던 회사였습니다. 상장 전에 이미 적자를 조 단위로 찍었죠. 사업모델이라곤 어차피 뻔한데, 좁은 한국 시장에서 어떻게 저 큰 적자를 흑자로 만들까 다들 궁금해 했었고요. 그런데 NYSE 상장 하는 거 보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서 전 쿠팡을 하나의 큰 계획된 사기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issNothing
22/05/10 08:15
수정 아이콘
점유율 장사 하려고 햇는데 안됨, 매출은 늘어나는데 적자는 더 늘어남, 바다넘어에서 눈치안보고 유상증자 무지하게 하는중...
퀀텀리프
22/05/10 08:24
수정 아이콘
pgr 매매법에 따르면..
epl 안봄
22/05/10 09:07
수정 아이콘
투자유치의 귀재, 경영의 볍신...
VictoryFood
22/05/10 09:31
수정 아이콘
손정의형이야?
22/05/10 10: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늘어나는 슈카의 주제.근데 제 집도 불타고 있네요.살려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3985 [서브컬쳐] 엔드게임이 있을수 있었던 시리즈 [24] 제가LA에있을때7561 22/05/11 7561
453984 [서브컬쳐]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에 환호하는 사람들 [29] 제가LA에있을때7860 22/05/11 7860
453983 [서브컬쳐] 아래 mcu 글을 보고 생각나는 영상 [2] 제가LA에있을때4471 22/05/11 4471
453982 [기타] 안경 쓴 학생들이 일진녀에게 한번씩 당해본다는 장난 [17] 묻고 더블로 가!13973 22/05/11 13973
453979 [동물&귀욤] 가족 나들이 다녀온 다음날 아침 [6] 흰긴수염돌고래6781 22/05/10 6781
453978 [기타] 이거 실제로 봤으면 피지알 할재... [38] 우주전쟁9781 22/05/10 9781
453977 [유머]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마츠다씨.. 젊은 시절 사진.. [33] League of Legend10961 22/05/10 10961
453976 [기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펑펑 운 사람.jpg [9] 오늘처럼만8207 22/05/10 8207
453975 [서브컬쳐] 요즘 MCU 보면서 드는 생각 [48] roqur8345 22/05/10 8345
453974 [유머] 어린이날 연휴 티맵 목적지 1~5위 [30] Leeka10571 22/05/10 10571
453973 [서브컬쳐] 고무고무열매 케이크 [9] 명탐정코난7185 22/05/10 7185
453972 [유머] 대형마트 전쟁의 역사 (이마트 vs 홈플러스 vs 롯데마트) [7] Davi4ever7545 22/05/10 7545
453971 [유머] 지극히 평화로운 도로 상황 [31] 길갈9617 22/05/10 9617
453970 [스포츠] 세리에A에서도 발생한 아시안 패싱 레전드 [8] Starlord7879 22/05/10 7879
453969 [유머] 국기에 대한 맹세 변천사 [16] Davi4ever6649 22/05/10 6649
453968 [방송] 일본 방송에서 촬영한 80년대 서울 [38] League of Legend9297 22/05/10 9297
453967 [LOL] 개인 유튜브채널 오픈한 윤수빈 아나운서, 첫 영상 업로드 [5] 아롱이다롱이6082 22/05/10 6082
453966 [유머] 오랜만에 연락 온 고딩 동창의 카톡 [25] TWICE쯔위10389 22/05/10 10389
453963 [유머] 대학 과제의 현실... [21] 우주전쟁10593 22/05/10 10593
453962 [기타] 사실 한국인들도 다 중국인인 이유 [19] 퍼블레인10167 22/05/10 10167
453961 [유머] 한 동네에 생긴 편의점 포켓몬빵 구매 문화 [28] Rain#18765 22/05/10 8765
453960 [LOL] MSI T1 응원합니다! 근데 상혁아 너는.... [12] 양념반자르반5882 22/05/10 5882
453959 [LOL] [MSI] 오랜만에 보는?? 오늘자 윤수빈 아나운서 [6] 아롱이다롱이6655 22/05/10 66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