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8/01/08 07:36:46
Name Timeless
Subject [유머] 우리나라 메디컬 드라마 계보
종합병원 -> 의가형제 -> 해바라기 -> 메디컬센터 -> 하얀거탑 -> 외과의사 봉달희 -> 뉴하트

의학 드라마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아! 하나가 빠졌네요.


하얀거탑 못지 않게 한 산부인과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다툼.

의사, 간호사 그 외의 다양한 직군의 비애를 고루 다룬 대작.

각 인물 간의 대립과 인간 군상에 대한 묘사가 발군이었던 바로 그 문제작.









'순풍 산부인과'


이견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20jiyoo/15002629872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3의타이밍
08/01/08 07:49
수정 아이콘
치열한 권력다툼.... 크크크
마음의습관
08/01/08 07:50
수정 아이콘
우훗 .. 예상했습니다 ~
박진호
08/01/08 07:54
수정 아이콘
자게로
夜空ノムコウ
08/01/08 08:0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 스타 송혜교의 출연으로 방영이 끝난 후 화제를 모았다죠;
poiuytre
08/01/08 08:07
수정 아이콘
거침없이 하이킥도 한의원이지만...
테란뷁!
08/01/08 08:07
수정 아이콘
허준..
루나의쿰
08/01/08 08:16
수정 아이콘
대장금...
워크초짜
08/01/08 08:24
수정 아이콘
허준과 태양의 이제마 무시 하시는 겁니까 ㅠㅠ
08/01/08 08:25
수정 아이콘
메디컬 기방 영화관...
생각보단 괜찮더라구요...생각보단..^^;
08/01/08 08:38
수정 아이콘
夜空ノムコウ님// 송혜교가 출연해서 순풍산부인과가 화제를 모은게 아니고, 순풍산부인과가 떠서 출연자였던 송혜교도 덩달아 스타가 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이우를위해
08/01/08 08:47
수정 아이콘
가을동화로 급부상한 송혜교는 동시대에 이미 순풍산부인과에 출현하고 있었었습니다.....덕분에 순풍에서 더이상 망가지는 이미지로 출현하기 무리가 있어 도중 하차했던걸로 기억나네요.......예전 안재욱도 "별은 내은 내가슴" 으로 완전 대박났을때 동시대에 출현중이던 일요드라마 "친구"(김혜수 주연의 드라마였던걸로 기억나는데 제목이 맞나요?) 에서 송혜교와 같은 이유로 도중 하차했었던 적이 있었죠 ^^;;
태바리
08/01/08 09:0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송혜교씨 테크트리는
**선발대회대상 - 김국진메인광고 '밤새지 마란 말이야' - 순풍산부인과 - 가을동화로 알고 있습니다.
아님말고...^^;
산체스
08/01/08 09:14
수정 아이콘
그당시 대스타가 아니었던 송혜교의 출연은 전~혀 화제가 안됐었죠.
夜空ノムコウ
08/01/08 09:22
수정 아이콘
사실 유머였는데 말이죠; "방영이 끝난 후" 에 밑줄 쫙 별표 ^^
영원한 초보
08/01/08 09:25
수정 아이콘
하나가 빠졌네요. 최초의 의학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소망'...... 1980년대 초반에 KBS에서 일요일 아침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의학 드라마의 계보를 논하자면 가장 앞에 와야 할 겁니다.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고 매회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었는데(단, 무대가 되는 병원은 같았음), 대부분의 패턴이 '일상 생활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윽' 하면서 쓰러지거나 정신을 잃음 --> 병원 --> 암으로 판정 --> 어찌저찌 치료함.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고 치료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망하는 비율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음'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방영된지 20년도 더 되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은 대사가 있네요.

'암을 치료하는 것은 우리 인류의 영원한 소망이지' (조금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초보
08/01/08 09:31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합니다. 글에 너무 몰두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진지모드로 빠져버렸네요.
Morpheus
08/01/08 09:39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 위해// 송혜교씨가 도중하차요? 다 나오지 않았나요? 가을동화는 나중에 찍었는데, 도중하차할 이유가 없었는데요.
08/01/08 09:44
수정 아이콘
m !!! 본격 의학 드라마는 아니지만 덜덜거리며 봤던 기억이;;
08/01/08 09:58
수정 아이콘
음... 앞부분만 읽어보고 순풍이 빠진거에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하하
Darwin4078
08/01/08 10:03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저기.. 아침햇살 광고도 좀 넣어주시지..-_-*
Naught_ⓚ
08/01/08 10:11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위해님// 안재욱이 김혜수의 동생으로 출연한, 김혜수 주연의 일요아침드라마는 '짝' 입니다.
한지붕 세가족 이후 일요아침드라마의 본좌로 군림하며 4년간 평균 25% 이상의 시청률을 찍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삐꾸돼지
08/01/08 10:13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의학 만화 아시는분들 계보좀 알려주세용.
08/01/08 10:20
수정 아이콘
어릴때 병원에 입원해서 옆 자리 형이 읽던 닥터 노꾸지라는 의학만화 참 감동적이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08/01/08 10:30
수정 아이콘
아니..'사랑이 꽃피는 나무'도 의대생들의 이야기 였는데 의학드라마 아닌가요? 풋풋한 최수종씨의 모습..;;;
(농담인거 아시죠??)
오소리감투
08/01/08 10:4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본 것이 순풍산부인과네요~
당시에 참 재밌게 봤는데..
아쉬웠던 것이 송혜교의 떡칠한 화장이었죠 ㅡ.ㅡ;;
대체 대학생 중에 누가 그런 유흥가에서도 보기 힘든 화장을 하는지...
몇몇 화는 아예 가부키 분장 수준으로까지 보이더군요 ㅡ.ㅡ;;
08/01/08 10:59
수정 아이콘
Naught_ⓚ님// 짝~ 김혜수가 이종원이랑 짝이고, 안재욱이 이민영이랑 짝이라는... 짝~
전범철
08/01/08 11:06
수정 아이콘
Naught_ⓚ님// 김혜수씨가 안재욱씨의 이모로 나왔죠.. 채림, 이민영, 이종원등등 나오고 암튼 일요일에 교회가야했던 저는 녹화를 해서라도 꼭 보던 프로였습니다.
Naught_ⓚ
08/01/08 11:15
수정 아이콘
전범철님// 아! 이모-조카였나요? 동생이라고 적으면서 동생 아닌거 같은데.. 싶었는데 말이죠. ^^;;
란돌님// 이민영씨 출연 전엔 김현주씨가 안재욱씨 상대역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맞나요?
사랑을아직도
08/01/08 11:26
수정 아이콘
세친구를 잊으셨나요..........
감전주의
08/01/08 11:28
수정 아이콘
후훗..예상 적중..
스타나라
08/01/08 11:30
수정 아이콘
세친구!
정웅인, 안문숙씨가 의사였던^-^;;
08/01/08 11:46
수정 아이콘
Darwin4078님// 동지여.....허허허허

순풍 당시 송혜교씨는 고교생이었습니다. 이떈 그냥 약간 인기만 얻었고 대박은 이후에 찍은 가을동화였죠.

하지만 제마음의 본좌는 아침햇살....
도라에몽
08/01/08 12:49
수정 아이콘
cald 님// 으악~

저는 아직도 달리는 혜교양의

아침햇살CF를 잊지못하는데 기억하시고 계시는 분이 계셨군요~
해피엔딩
08/01/08 13:04
수정 아이콘
아침햇살 CF.....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엇박자.
08/01/08 14:07
수정 아이콘
순풍 끝자락엔 오지명씨 송혜교씨 이태란씨 등 다빠져서 가정파탄이라는 기사도 났던걸로 기억해요. 첫째딸 김소연씨는 초반에 나오고 여영 무소식...
뷰티풀드리머
08/01/08 17:31
수정 아이콘
크크 오박사네도 파탄가정이었지만 의찬이네도 만만찮게 파탄가정이죠.
아빠는 아들 놔두고 유학을 가서는 영영 돌아오질 않고 의찬이는 아빠 아는 동생, 생판 모르는 아저씨랑 살게 되죠.

연기자가 하나 둘 빠져나가니까 나중에는 애청자 입장에서 화가 나더군요. 아무리 딴 스케줄이 생기고 그게 더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맡은 바 배역은 끝까지 완수하는 것이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어요?

하도 연기자가 빠져나가니까 스토리까지 엉망이 됐죠.
08/01/08 22:29
수정 아이콘
Naught_ⓚ님//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살펴보니 김현주씨는 드라마 끝나갈무렵에 신입사원으로 나왔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657 [유머] 꿀 먹은 벙어리 유래 [19] Timeless15772 08/01/22 15772
45463 [유머] [text유머]어떤 오해 [24] Timeless6423 08/01/16 6423
45230 [유머] 즐거운 새해 인사 [5] Timeless5777 08/01/08 5777
45201 [유머] 우리나라 메디컬 드라마 계보 [37] Timeless8529 08/01/08 8529
45143 [유머] 여자친구와의 달콤한 전화 통화 [44] Timeless11077 08/01/05 11077
45042 [유머] 일반 사진, 영상은 자유게시판에 게시해주세요 [13] Timeless4230 08/01/01 4230
44537 [유머] 다시 태어나도 그를 선택한다. [27] Timeless10427 07/12/14 10427
44536 [유머] 21세기 산신령과 나무꾼 [3] Timeless6324 07/12/14 6324
44535 [유머] 굴욕 사진 2장 + 컴맹 굴욕 [6] Timeless7961 07/12/14 7961
44534 [유머] 한자 시험 1급 합격 하시려면 꼭 보셔야 할 새로나온 한자 [5] Timeless7656 07/12/14 7656
43806 [유머] 택시!!! [5] Timeless5865 07/11/23 5865
43615 [유머] 유게 도배 자제해주세요 [20] Timeless5341 07/11/17 5341
43127 [유머] 더 이상 나를 속이지 마시오. [119] Timeless25537 07/10/17 25537
42897 [유머] 자유게시판용 게시물이 많아졌는데 규정 지켜주세요(원더걸스, 소녀시대 팬분들) [19] Timeless10154 07/09/24 10154
42215 [유머] 제발 공지사항 읽어주세요 [44] Timeless7642 07/09/04 7642
42016 [유머] [공지]UCCC 관련 공지사항입니다(수정 및 추가) [38] Timeless9043 07/08/25 9043
41991 [유머] 재미있는 pgr 닉네임 적어보아요 [45] Timeless6301 07/08/29 6301
41642 [유머] 지하철 이야기 [32] Timeless9456 07/08/13 9456
41589 [유머] 머피의 법칙 [11] Timeless5412 07/08/12 5412
41520 [유머] H-WAR [27] Timeless11023 07/08/09 11023
40473 [유머]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한 번만 읽어주세요 [1] Timeless3878 07/07/08 3878
39862 [유머] 클릭할 수 밖에 없는 제목들 [9] Timeless8936 07/06/16 8936
39829 [유머] [캠페인]통신체 사용 안하기 [57] Timeless8259 07/06/07 82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