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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 14:14
무관심이 답입니다 그냥 장사꾼이에요 진짜 저런생각을하고 내뱉는거일수도있는데 그게 아니라도 어떻게 하면 어그로를 잘 끌어서 관심받을까만 중요한놈이죠 ㅋㅋ
22/04/02 14:15
친구중에 윤서인 신봉하는 친구 한명있는데 가끔 대화하면 말잇못 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기생충 수상을 왜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 라던가 bts 빌보드 1위 가지고 자기들이 1위한거 마냥 좋아하는 미개한 한국 국민성 어쩌고 이야기 하는데 너무 윤서인을 많이봐서 그런지 뇌가 절여진 느낌. 같이 술먹으면 대략 30%가 일본찬양 한국 국민성 욕하기가 컨텐츠
22/04/02 15:46
실례지만 친구분이 카트만두님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이신가요?
저라면 저런 친구가 주변이 있으면 바로 손절하지 싶은데 함께 술드신다고 하니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친구분인가 싶어서요...
22/04/02 15:06
(수정됨) 뭐 메신저를 떠나 공중파 공식방송에서 저러는건 지적할만 하죠. '열심히 하세요','축하드립니다' 뭐 이러는건 그냥 누가봐도 비꼬는거잖아요. 반대로 일본이 한국이 그지같은 조 걸렸는데 저렇게 하면 욕하지 않을까요. 보니까 그냥 남은 나라 나열하는데 일본 방송에서 한국 E조됐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는 식으로 날조하던데, 결국 저런 부분에 대해 좀 아니다 싶은 마음이 있으니 일본도 다를바없다 이런식으로 포장하고 싶은거겠죠. 호불호의 영역이라기보다 스포츠에 주관적인 감정이 계속 드러나면 결국 제2 제3의 김보름같은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2/04/02 15:53
주관적인 감정으로 보는것과 주관적인 방식으로 전하는건 다른 문제고요. 김보름은 저기에 들어맞는 비유가 맞습니다. 그때 당시의 상황에 따라 주관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해설과 아나운스를 했는데 결국 피해자를 낳았죠. 객관적인 중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거죠.
22/04/02 16:11
(수정됨) 전 저 자리에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든 어디든 제가 싫어하는 나라든 똑같이 생각했을것이고, 주관적인 중계가 쓸데없는 피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는 증거도 있거니와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벌이고도 뻔뻔하게 사과도 안하고 입장만을 표명한 제갈성렬이나 배성재같은 사람이 멀쩡히 방송하는것도 그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고 봅니다. 이 건을 김보름 사태에 비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의 주관적 중계를 용인하면 김보름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수 있다는 차원에서 댓글을 적은겁니다. 이해를 잘못하신거죠.
22/04/02 16:44
동양쪽 사고라면 뭐라고 할 말 없지만 서양권이면 큰문제 안될꺼에요.
비교대상 이야기하면 저번 러시아월드컵 한국VS독일 경기 BBC요약본만 보고오시면 됩니다. BBC는 영국 공영방송이죠
22/04/02 17:21
(수정됨) 동양이나 서양, 나라별로 따지는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고, 이런 일을 용인하면 사회적 분위기가 계속 피해자를 낳는 구조가 된다는거죠. 다른 나라 얘기를 꺼내면 일종의 방송윤리로 기계적 중립 중계를 하는 일본 따라가자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했겠죠. 다른나라가 어떻다 보다는 내부의 문제를 바꾸자는 취지죠. 그리고 전 영국의 그 반응도 잘못됐고 예의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에서도 그 사례 가져오던데 왜 영국이 하니까 괜찮다 이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좀...그리고 한국의 중계나 반응은 그보다는 더 노골적이라고 보구요.
22/04/02 17:32
전 당시 BBC 버전으로 중계 전체를 봤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 쪽에 약간씩 치우치는 감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독일을 조롱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특정팀을 전담해서 방송하는 미국의 지역방송국들조차 한국의 국대 중계 수준으로 편파하는 경우는 잘 없죠
22/04/02 16:23
메신저가 문제지.. 메시지가 틀린건 아니네요
공영방송이 그러면 안되죠.. 일본 죽음의조 걸릴때 제가 환호성 지른거랑은 별개로요 낄낄
22/04/02 16:27
스포츠니까 서로 놀리고 노는거지...일본 지진 났다고 하면 놀릴수 있는 사람한국에도 없습니다. 일본에 진짜 안좋은일 생기면 한국도 성금 하고 그럽니다
전혀 인류애의 분야가 아니예요.
22/04/02 16:37
뭐 텍스트만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메시지가 아니라 메신저가 중요할때도 있는법이죠. 같은 메시지라도 메신저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지니까요.
22/04/02 17:04
저사람은 일본어를 못해서 장기 비자(영주권도 아닙니다)도 신청했다가 무직이유로 잘리고 관광비자로 살다가 한국돌아온 사람이라...
진정성은 눈꼽만큼도 없죠.
22/04/02 19:22
처음엔 그래도 공중파방송인데 좀그렇네 했습니다만
영상으로 보니 스페인, 독일로 죽음의조 결정된 상태에서 한국이 여기 걸리냐 안걸리냐 하는 상황에서 일본이 당첨된거라... 한국이 안걸려서 안도의 느낌 70% 정도, 일본 x됐네 크크크 30%정도의 느낌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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