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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7 19:43:50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108/0003036345
Subject [기타] 이근대위의 출국에 대한 설문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108/0003036345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근 전 대위의 의용군 참전을 위한 우크라이나 출국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70%]는 '지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 전 대위의 출국 강행에 대해 서는 결단력을 응원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반면 [33.63%]의 응답자는 '유튜브, SNS 등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긍정 56.70 %
부정 33.63 %

귀국후 처벌여부는 처벌해야한다는 쪽이 더 우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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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드래곤즈
22/03/17 19:48
수정 아이콘
일단 북한군의 남침을 도운 은혜를,
대신 갚는 사람에게 줄 관심이 너무 아까움
코우사카 호노카
22/03/17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56.7+33.63 = 100…?
아따따뚜르겐
22/03/17 19:5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luGg4damN3I 이게 원본인 것 같은데 43.3%네요.
나는 조석이다
22/03/17 19:50
수정 아이콘
이근 대위의 호불호를 떠나서,

단순히 관심종자라서 우크라이나를 간건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관심끌려고 누가 죽을 수 있는 전쟁터에 군인으로 참전하겠습니까,

무사히 복귀 했으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2/03/17 19:50
수정 아이콘
이그노벨상 받으신분들 리스트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실듯
고오급젓갈
22/03/17 22:23
수정 아이콘
그건 다윈상...
아따따뚜르겐
22/03/17 19:51
수정 아이콘
다른 대원들은 귀국했던데 지금은 다른 이유로 남아 있는 걸로 봐야 될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3/17 20:41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가 "제정신이라면 OO하겠냐?"가 깨진 사례라....
피식인
22/03/17 19:53
수정 아이콘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도 거기에 목숨을 거는 결정에는 또 무게감이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자체를 놓고 보면 불호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이번 행위를 가볍게 비난하긴 어렵네요.
22/03/17 22: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같습니다.
관종인건 관종인데, 목숨걸고 행동하는건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따따뚜르겐
22/03/17 19:53
수정 아이콘
표본이 리얼리서치 앱 사용자로 한정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신뢰를 가질지는 모르겠네요.
다시마두장
22/03/17 20:00
수정 아이콘
법규에 따라 처벌은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그 사람/행동에 대한 호불호는 그와 별개라 생각합니다.
개인에 가치관에 따라, 어디에 더 의미를 더 두느냐에 따라 충분히 갈릴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고요.
새벽목장
22/03/17 20:06
수정 아이콘
원래 남의선택에 어쩌구저쩌구 하기는 쉽죠
따지고보면 그런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그런 선택을 해야할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더 많은게 웃긴점이구요
키모이맨
22/03/17 20:1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거 보다보면 레퍼토리가 어차피 뻔함
아무리 그래도 자기 목숨걸고 간건데 이정도면 인정해줘야되고 대단하고 어쩌고 저쩌고vs관종이다 이러겠죠 크크
이건 별로 관심없고 저는 군알못이라 전쟁중인 나라에 외국인이 도와주겠다고 오면 뭘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는건지가
궁금한데 자국 군사조직에 아무리 훈련된 사람이라고 해도 갑자기 외국인을 집어넣어서 써먹을리는 없어보이고
그냥 pmc처럼 저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뭘 하려나? 근데 모여서 뭘 하면 우크라이나 자국 군대체계의 명령을 받는건지
알아서 하는건지 궁금함 알아서 한다는것도 좀 이상한데
그말싫
22/03/17 20:34
수정 아이콘
어디 안전한 곳에서 쉬고 있는지 진짜 뭘 하고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
VictoryFood
22/03/17 20:48
수정 아이콘
미 전직 군인이 우크라 참전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으면 긍정이 90%가 넘었겠죠.
이근이라는 사람 때문에 -20%, 다른 나라는 피해를 무릅쓰고 도와줘도 우리 나라는 그러면 안된다 가 -20% 해서 저 숫자가 나왔을 겁니다
딱총새우
22/03/17 21:09
수정 아이콘
러시아군 독택 인증 가능합니까
천혜향
22/03/17 21:43
수정 아이콘
전쟁에 뛰어든 사람인데 방구석에서 비추날려봤자 무슨의미가 있나요
StayAway
22/03/17 21:50
수정 아이콘
가치판단에 따라서 사람마다 법보다 중요한 것도 있을 수 있죠.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여기서는 대한민국 국내 한정) 본인의 양심이나 신념에 따라 행동한 거라면
사후에 사법처리를 받는다는 전제하에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17 22:3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무슨 말을 하기엔 아는 게 너무 없죠.
내배는굉장해
22/03/17 22:39
수정 아이콘
자기가 가고 싶어서 간 건데 찬성이고 반대고 할 거 없죠. 귀국 하고 나서는 법에 따라 처분 받으면 되고요.
Janzisuka
22/03/17 23:17
수정 아이콘
본인의 결정은 본인이 감수하면 되는거고 그거에 찬성 반대는 글세요...
법이 있는데 법 안에서 못하면 위법을 저질러서 행동하는거고 떳떳하다면 돌아와서 법의 결정을 받아드려야겠죠.
22/03/17 23:53
수정 아이콘
목숨만 걸면 용서 받는구나.. 불쌍한 샘물교회 사람들.. 최소한 관심이나 돈땜에 간 사람들은 아니었는데..
임시회원
22/03/18 01:09
수정 아이콘
IS 입단한 청년도 목숨걸고 갔죠
프라이드랜드21
22/03/18 01:27
수정 아이콘
PMC한테 필요한 스펙이니까 처벌도 목숨도 감수하고 가겠죠
단비아빠
22/03/18 0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단지 우크라이나에 간 것만 가지고 목숨의 위험을 무릅썼다고 평가해주긴 어렵죠.
실제로 전장에 투입되기 전에는 죽을 확률은 없다시피하고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에 발 뺄 기회는 얼마든 있으니까요. 동료들이 죄다 귀국한 것처럼.
결과로 평가해야지 그저 참전했다고 다 용서될거면 원균도 첨부터 도망갈 생각은 아니었을겁니다.
아마 지금 귀국 못하고 혼자 버티는 것도 귀국할 명분이 없기 때문이겠죠.
잘난척 하고 나와선 아무것도 못한건지 안한건지 하여튼 그랬으니...
총이라도 제대로 한발 쏴보고 와야 욕을 안먹을 것 같단 계산 정도는 스스로 하고 있겠죠.
달빛기사
22/03/18 09:45
수정 아이콘
목숨걸고 관종짓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실제로 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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