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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0 17:36
노트9에서 안끊기던 안드로이드 오토가 s22u로 바꾼 이후에 자꾸 끊깁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플레이스토어에 가보니 비슷한 증상가진 사람이 많더군요. 안드로이드버젼 호환성문제인지 알았는데 블루투스 문제려나요?
22/03/10 17:52
근데 왜 모두 통화녹음에 이렇게 집착하나요? 전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통화를 녹음하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1인인데 도데체 한국에선 왜 이 정도로 녹음이 필수 기능이죠? 중국쪽 봐도 녹음기능을 중요시한단 소리 들어본적도 없고 미국은 애플 본고장이니 그런 수요가 있으면 애플이 그렇게 했을텐데 왜 유독 한국만 통화녹음을 이렇게 원하는건가요?
22/03/10 17:55
저도 삼페나 통녹이나 그렇게까지 필수인가는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특히 통녹은 한번도 안써서)
사기나 말 바꾸기가 심한 문화특화라기엔 국내에 아이폰 유저도 20%정도나 되는데 잘쓰지않나 싶고.. 통녹이 꼭 필요하면 아이폰에도 앱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22/03/10 18:03
아이폰 앱이 유료였을겁니다. 통화녹음은 업무상 필요하신 분들이 좀 있다고 하던데 저도 안 써서 모르겠고, 삼페는 편의성이 매우 크죠
22/03/10 18:00
폰 몇년쓰면서 단 한번만 제대로 써먹어도 만족감에 뽕이 차거든요.
안쓰니까 효용에 신경을 안쓰는거지 있다가 없으면 불편해요 써먹을 수 있는 한번만 놓쳐도 분노가 솟을걸요 갤럭시쓸걸 하면서
22/03/10 18:03
업무적으로 통화할 일이 많은데 잠깐 놓쳤던 부분이나 다시 물어보기 좀 그런 내용은 그냥 녹음내용 다시 확인하면 되서 정말 편리합니다.
22/03/10 18:32
한국에서는 당사자가 대화에 참여하고 있으면 어떤 녹음이든 다 합법입니다.
단, 당사자가 없는 대화의 녹음은 불법입니다. 소위 말하는 도청은 불법인거죠.
22/03/10 18:06
증거용(?)으로 남겨둬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확인할경우가 거의 없긴한데 그럴경우가 생겼을때 문제 해결하기가 너무나 쉬워져서 필수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22/03/10 18:34
일단 미국은 녹음 자체가 불법입니다. 딱 한 주, 뉴욕에서 한국처럼 녹음 당사자가 속해있는 대화의 녹음만이 합법입니다. 그래서 안 넣는거죠.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혹시 몰라서(?) 다 녹음해두는 겁니다. 실제로 저도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가 이걸로 벗어난 적 몇 건 있고요. 인간의 기억은 얼마든지 변조될 수 있고 사라질 수 있으니 물적 근거를 만들어두는 거죠.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대비죠.
22/03/10 21:11
집계약이나 전세계약 같은 경우만해도 구두로 어떤 얘기를 했는지가 중요할 때가 있어요.
집 가계약 같은 경우엔 혹시 계약 파토나면 배액배상해야한지 여부나, 전세계약 시 임대차3법으로 인해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여부라든지...
22/03/10 21:22
저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는건 동의합니다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며칠전 사용한 예를 들면 전화로 병원을 예약했는데 시간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업무 이야기를 꽤 길고 복잡하게 했는데 메모는 했지만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들었고... 뭐 이거때문에 산다 할 정도로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요.
22/03/10 19:03
결국 우회해제ㅡㅡ 곧죽어도 책임은 못지겠다는 더러운심보를 대놓고 드러내니 기분참 뭐같네요 배터리게이트는 배상금이라도 물었지 이것들은 니즈같은 개드립이나 치면서 약이나 올리니...
22/03/10 19:34
기술력이야 오래 들이받다보면 따라잡을 가능성이라도 생기겠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이렇게 조져놨으니 앞으로 애플이랑 같은 수준에서 경쟁한다는 이미지는 회복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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