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8 02:05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다카기나 미와코처럼 경찰들 비중이 꽤 높았는데 이젠 다 사그라들었군요.... 버본이 블랙홀처럼 인기를 다 흡수해버렸나....
22/01/28 02:06
어렸을땐 점프 진짜 미친듯이 사모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만화들의 퀄리티가 바닥을 치고 애정을 잃어가게 되면서 그대로 손을 뗐는데 그것도 벌써 엄청난 시간이 흘렀네요
22/01/28 02:38
어릴때 만화대여점에서 제일 먼저 볼려고 제가 서점에서 사오고 그랬었는데;;
당시 대여점보댜 서점이 빨리 입고되다보니 주인아줌마한테 나왔다고 말하면 돈받고 사오는 대신 제가 먼저 빌리고 브로마이드 같은거 있음 가지고 그랬던거 기억나네요.
22/01/28 06:30
슬램덩크가 점프에서 연재되었다면
- 강백호 산왕전에서 시즌아웃 안되고 산왕전 다음 경기들도 찬찬히 이겨나감. 결승전 쯤에서 석패하고 2년차, 3년차에 우승 - 아니면, 산왕전 다음에 거짓말처럼 패하는 건 그대로 가고, 강백호 다음해에 재활해서 경기 복귀하고 2년차, 3년차에 우승 - 강백호 국대 - 강백호 NBA - 강백호 감독 ... 어느쪽이든 재밌긴 했겠지만 역시 원작만큼의 감동적인 여운은 없었겠네요.
22/01/28 06:57
어 그러고보니 챔프는 참 우리나라 잡지군요. 슬램덩크는 일본 점프 맞네요. 윗플보고 순간 무심코 '슬램덩크는 (일본) 점프 아니네'라고 생각해버렸어요 히익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슬램덩크(강백호)는 흔히 밈처럼 알려진 '점프 주력 작품(주인공)의 특징'이랑은 좀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22/01/28 09:21
얼마전에 중쇄를찍자 봐서 그런지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국민학교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돈 보태서 돌려보곤했었는데 이젠 정말 오래된 추억이네요.
22/01/28 13:26
제가 댓글 단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흐흐.
어머니는 매주 방청소하셨고 저는 매주 만화책 침대아래 먼지가 없는걸 보고도 전혀 눈치못챘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불효자였습니다. 나중에야 감당이안되서 방한쪽에 눕혀서 쌓아놨고 그옆엔 게임잡지까지 같이.. 계속 모아놨으면 되팔아서 본전은 다 찾았을텐데 엄마친구아들, 친구등에게 다 주고 폐지로도 팔고 몇개 남은건 중고등나라에 팔고 지금은 만화책 단 한권도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