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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1:54
저건 스폰서가 가만히 있어도 qt가 되는 급의 매우 큰 사건이군요
그렇다고 해도 감정적으로 던진건 맞으니 잘 협의했으면 어떻게 넘어갈 수도 있었을꺼 같은데 굳이 떠난걸 보니 윗분 말씀대로 떠날 명분 찾고 있다가 잘 걸렸다 싶어서 발 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흐흐
22/01/17 12:07
(수정됨) 2021 시즌이 마지막 그랑프리에서 우승권 드라이버 2명이 동점으로 시작할 정도로 역대급이었던지라
본문 장면은 21번째 그랑프리였는데 다음 그랑프리가 마지막 그랑프리라서 민감할 수 밖에 없긴 했죠 토토 볼프가 압도적인 우승릴레이 였던 재작년까지는 그렇게 우아할 수 없더니 작년 시즌은 후반부로 갈수록 똥꼬쇼를 하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그랑프리 마지막 랩에서 `노, 마이키, 노!`라고 절규할 때는 크크
22/01/17 12:52
(수정됨) Toto, It's called a motor race
대사만 보면 멋지긴 한데 f1에 대한 재미가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크크 F1은 그냥 본질로만 즐기는걸로
22/01/17 12:32
NFL 보면 선수들이 실시간 플레이 리뷰하고 빡쳐서 서피스 집어던지는거 수도없이 나오죠
그냥 보스가 스폰 빼려던 타이밍이랑 겹친게...
22/01/17 17:19
테니스 선수들 코트에서 라켓 뽀개는 일이 자주 있지만 약간의 벌금만 받고 끝나지 이걸로 라켓 스폰서가 바뀌었단 소린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라켓은 경기력과 직접 연관이 있는 품목이라서 선수가 라켓에 화풀이 한다는 것은 정말 라켓의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도 말이죠. 그에 비해서 직접 F1 경기력과 별 상관이 없는 헤드셋에 불과한데도 이걸로 손절이라면, 이건 BOSE가 그냥 구실로 삼아서 계약 해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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