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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5 22:48
일본 식민지 였던 대만 정도를 제외하고 죄다 인디카 를 먹는다고 하네요..
근데 흥미롭게도 중국 일부 지역에서만 먹던 자포니카가 점점 인디카를 밀어내고 점유율이 올라가는 중이라고... 나무위키 소스입니당..
21/12/25 22:48
세계적으로는 인디카가 압도적입니다. 자포니카 먹는게 원래 먹던 한국 일본 말고는 일본 영향 받아 먹는 대만 정도? 중국도 거의 조선족이 먹는다고 봐야하고요.
21/12/25 22:49
일단 서양은 기본적으로 밀이 주식이고요, 동남아는 소위 말하는 안남미가 메인이니까요.
결정적으로 중국음식은 기본적으로 쌀밥에 반찬을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21/12/25 21:00
일본이랑은 확실히 식문화가 비슷해져가고 있죠.
서로 워낙 영향을 많이 받아서. 도쿄가서 봤던거 몇년새에 한국 들어오는건 흔하더군요.
21/12/25 21:31
멘타이가 명태의 일본발음이고 일본어로는 따로있습니다. 기무치에 비해 별 신경을 안써서인지 잘 모르는분이 많죠. 멘타이코가 외국에서도 일반적인 명칭이 됐고요.
21/12/25 21:05
그냥 식문화말고도 이래저래 외국중에 가장 호환성이 좋은게 일본이죠. 중국은 사회체제때문인지 아님 걍 근본적으로 문화가 다른건지 이질감이 더 심하고..
21/12/26 09:11
중국은 상하이 정도로 한정하면 비슷한 면도 많을 거 같긴 한데.. 일단 너무 커서 자기네 나라 내에서도 여러 문화가 섞여 있는 게 큰 거 같아요
21/12/25 21:28
북어국 젓갈 간장조림 생선구이 이런 류는 일본 친구들에게 실패한 경우가 없습니다. 밥을 좀 적게 주면 (한국인 기준 절반~2/3) 완벽하더라구요.
21/12/25 21:39
겉절이는 일본에서 샐러드화 되었죠. 김치도 샐러드니까 틀린건 아니지만 확실히 반찬 문화라는게 세계적으론 독특한 편인 듯합니다.
21/12/25 22:17
반대로 한국에서 국민반찬이 된 일본음식도 있나요?
단무지는 일단 들어가야할거 같고... 그놈의 교이쿠 아재 말로는 다 일본꺼던데 그런거 말고 한국에서 국민 반찬이 된 일본음식들 뭐뭐있는지 아는 분 계십니까?
21/12/25 22:27
돈까스, 카레, 오뎅, 우동이 1순위일것 같네요. 우동은 밥이랑 먹는게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초밥은 밥을 사용한 별개의 요리고.
함박스테이크는 위상이 살짝 떨어지니 2순위. 이렇게 각각 1등과 2등이 될것 같네요. 반찬이 아니라 빵은 카스테라>고로케 순. 이정도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21/12/25 23:43
한국 일본은 문화적 유전자가 거의뭐 친형제죠.
젓갈을 어레인지한 음식들은 놀랍네요. 젓갈을 그대로 먹기 힘든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오히려 저런식의 발전이 이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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