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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17:00
국산이 문제가 생겼다 -> 창원에 전화하면 끝
미제에 문제가 생겼다 -> 미국에 전화하면 공식 메일 보내라고 하고 메일 보내면 감감무소식... 연락 해보면 담당자 확인이다 뭐다 결국 몇달 걸림...
21/12/20 17:33
그리고 조금(많이) 비싸도 국산화하면 기술습득도 하고 관련 내수도 돌아가니 그냥 외화만 날리면서 보유하는 것 보단 이점이 있지요. 계산기는 돌려야겠지만 단순 비용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1/12/20 17:58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결국 기술력 문제죠. 어느 정도 기술력이 있고 생산수량이 받쳐주면 자체개발하는게 금액으로나 미래를 봤을때 장점이 많아요. 대부분의 국가가 두가지를 만족하지 못하니 수입하는거고요. 이번처럼 kf-21은 해볼만 하다고 판단해서 자체개발하는거겠죠.
kf-21단가만 보고 별로 싸지도 않네 할 수도 있지만 무기 수입시 도입비는 총 비용의 대략 1/3 정도라고 하더군요. 전투기 1000억에 사와도 유지 보수 어쩌구 하면 2000억은 더 든다는 얘기겠죠. 그 부분에서 국산이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지적해 주셨지만 고장나도 마음대로 뜯고 수리하지를 못해요 자기네 엔지니어를 불러서 혹은 기체를 본사로 보내서(!) 수리해야하니 금액도 금액이지만 너무 비효율적이고요. 물론 개발이 실패하거나 비용이 올라가는 등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ㅠ 그래서 이번에 kf-21도 안전하게 4.5세대부터 간다고 보여지고요.
21/12/20 16:43
3조는 f15k를 내부장비 전부 바꿔서 최신형 f15ex급으로 만들 때 해당하는 겁니다. 한국이 필요에 따리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를 하느냐에 비용이 갈리는 거죠.
보잉 놈들 꼬라지가 별로긴 한데 3조란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굳이 필요없는 업그레이드 사항은 빼고 하면 비용이 여러 모로 줄어들 테니
21/12/20 16:57
F-15 업글비용은 미국도 그렇게 들겁니다.
그리고, 밀리터리분야에서는 언론기사는 안믿는게 좋을겁니다. 전문성이 바닥이라..
21/12/20 17:07
미국의 신규 F15 도입비용은 대당 1.5억불입니다..
이번개량이 그냥 조금 개보수 하는게 아니라 내부 전자장치 전부를 바꾸는 비용이라서.. 지금 가격이 비싸보이긴 하지만, 이번 업그래이드로 이후 더 오래 쓸 수 있게 되는거죠. 뭐 KF21이 당장 실전배치 될 수 있는게 아니면,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21/12/20 17:11
비싸다 생각하면 이번에 업글 안하고 그냥 구형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미국의 신규 도입, 일본 업그레이드 할때 우리도 같이 업그레이드하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21/12/20 17:24
F-15k가 한대한대 전력화되던 시절 k2 비행단에 있었는데 어느새 개량할 시기가 됬군요.. 구식 팬텀들은 다 전역 시켰는지 모르겠네요.
21/12/20 17:53
공중통제조기경보기사업도 그렇고... F-16V급도 미쳐돌아가는 가격이라 대당 800억대 노리는 보라매에 미칠수 밖에 없는 공군...
21/12/20 17:59
우리가 못 만드니 당연히 부르는 대로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미군도 마찬가지여요. 록히드 마틴이나 보잉이 가격대를 높게 설정하면, 양산 대수를 줄이는 거 밖에 답이 없어요.
21/12/20 18:40
F-15EX급으로 개량하는거면 저게 비싸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 기자가 밀리터리 지식이 없는거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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