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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05 09:26:14
Name lovehis
Subject [유머] 혈액형별 성격에 대한 나름 과학적인 글
하드 속에 들어 있던.... 글...

퍼온 것 인지 자작인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혈액형과 관계된 비밀을 말할까 합니다. 이는, 아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를 갖고 있는 사실입니다.

1. 바람둥이의 분포를 살펴봤을 때 A 형이 34.2%, B형이 27.1%, AB형이 11.3%,
O 형이 27.4% 를 차지합니다. 실제 결과는 B 형보다는 A 형이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AB형이라면 그 사람이 바람둥이가
아닐 확률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답: 한국인은 A형이 34.1%, B형이 27.1%, AB형이 11.3%, O형이
27.4% 입니다.


2. 같은 집단에서 1등을 하기 어려운 혈액형은 AB 형입니다. 하지만 꼴찌도 하기
어렵습니다. AB형은 중간 등수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답: 100 명중 1등을 한다면 1등이 AB형일 확률은 11.3% 겠죠.


3. 정신병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혈액형은 A 형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보입니다.

답: 정신병원에서 보이는 사람의 34.1%는 A 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학교 수업을 빼먹는 사람들의 통계를 내 보면 가장 적게 나오는 사람은 AB형입니다.

답: 학교 수업을 빼먹는 사람들의 11.3%는 AB 형입니다.


5. 과격한 사람들은 주로 A, B 형에서 나타나지만, AB 형은 양쪽의 장 단점을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과격한 사람들의 통계를 내 보면 A형과 B형은 A형이 엇비슷하게
조금 더 많지만, AB형은 현격히 숫자가 적습니다.

답: 과격한 사람들이 나올 확률은 A, B 형이 당연
엇비슷하겠죠? 하지만 AB형은 11.3%겠죠?

6. AB형은 말의 불성실한 사용을 싫어합니다.

답: 안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7. A 형은 판에 박은 듯하거나, 뻔뻔하거나,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하고, 멸시나 바보취급을 받았을 때,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답: 만일 이걸 좋아한다면 변태입니다.


8. A 형은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답: 모든 사람은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9. 순종적인 사람을 보면 A형이 가장 많습니다.

답: 34.1 % 입니다.


10. A 형은 자기가 좋아하거나 좋아할 만한 일을 선택하여 직업으로 삼는 것을
원합니다.

답: 안그런 사람 없습니다.


11. 부드러운 사람도 A 형이 가장 많습니다.

답: 역시 34.1%입니다.


12. B 형은 좀 사귀어 보면 '의외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답: 안좋다고 그렇게 가요에서까지 떠들지만, 혈액형을
믿습니까? 혈액형으로 선입견 갖다가 만나보니 안그런거지요.


13. B 형은 소외감을 맛보면 사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답: A, AB, O 형은 안그럴것 같습니까?



14. B 형은 겉으로 부드러운 사람이 A형이나 O형에 비해 적습니다. 다만 AB형보다는
부드러운 사람이 많습니다.

답: 몇퍼센트 적습니다. 다만 AB형보다는 두배 반 이상
많습니다. 27.1%와 11.3%인데.


15. O 형은 여지껏 믿고 있고, 협력해 온 사람에게 악의에 찬 배신을 당하면 성격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친절에 감동하면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답: 안그런 사람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16. 리더십이 강한 사람 중에는 O형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최소한 당신이 네 명의
훌륭한 리더를 만났다면 그 중 하나에서 많게는 둘까지는 O 형입니다.

답: 우리나라 사람 넷 중 하나는 O 형입니다. 집단 잘 고르면
넷중 둘까지도 나옵니다.



17. 좋은 환경에서 온화하게 성장한 O형이라면 소탈하고도 온화하면서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곧바로 표면에 드러나 만인의 우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 좋은 환경에서 온화하게 성장했는데도 편협하다면
인간쓰레기지요.


혈액형의 종류는 총 120가지가 넘습니다. 그 중 사람들이 제일 만만하게 여기는 것이
ABO 식 혈액형이죠. 이것은 RH식과 더불어 수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혈액형을 알려주고, 혹시 사고를 당했을 때, 쉬운 수혈을 위해 일부
신분증에는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열한다는 것 자체는
말이 되지 않지요. 특히 사주팔자 등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어도 그럴 듯한
말로 포장한다면 말입니다.

만일, A형과 O형을 뒤집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성격이 맞냐고 하면 반
정도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B 형은 너무 알려졌어요)
하지만, 문장 자체가 그렇게 씌여진 것입니다.

더구나, 혈액형별 성격과 같은 것을 이야기로 만들어 어릴 때부터 읽어 왔다면
오히려 그 글에 성격을 맞추어 생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주팔자나 관상을
철썩같이 믿는 사람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혈액형별 성격은 결국 하나의 미신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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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머 맞나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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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바다
07/12/05 09:34
수정 아이콘
내 주변사람들에게 이 글을 외우게 하고싶어요ㅜㅜ
에시앙
07/12/05 09:36
수정 아이콘
제발 혈액형별 성격따지는 생각은 이제 그만합시다
07/12/05 09:38
수정 아이콘
싸이의 단골 게시글. B형 남자를 사랑하지 마세요... 이런거 보면 웃음만 흐흐흐... (이거 혈액형 별로 다 있다죠? 그럼 누굴 사랑하라고?!)
IntiFadA
07/12/05 09:43
수정 아이콘
두 가지죠...

바넘 효과에 의한 헛된 믿음...
인지부조화에 기인한 선택적 기억...

이 두 가지면 혈액형별 성격이라는 편견을 갖게 됩니다.
유사한 종류로는 '사주팔자' 등이 있지요.
07/12/05 09: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주는 혈액형보다는 경우의 수가 많아보여서..
명왕성
07/12/05 10:01
수정 아이콘
나중에 실제로 혈액형과 성격간의 상관관계가 드러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별 연관성이 없어보이죠.

전에 심리학 수업시간에 혈액형별 성격 발표하려던 친구가 있어서 말렸던 기억이...
bilstein
07/12/05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혈액형별 성격유형은 그냥 재미로 보면 됩니다. 타로점이나 별자리운세 오늘의 운세처럼요.
그럼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걸 너무 맹신하다보니 이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려는게 문제죠.
심지어는 엄청 다혈질인 남자가 "나는 B형이라 어쩔 수 없어"라는 식의 푸념도 들어본 적이 있다는...-_-;;
혈액형이 오늘의 운세같은 것과 달리 한국사람들에게 맹신을 주게 된 이유는
혈액형이 피랑 관련이 되어있어서인듯합니다. 피 = 유전 = 성격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인듯...
선녀와난훗끈
07/12/05 11:10
수정 아이콘
답: 한국인은 A형이 34.1%, B형이 27.1%, AB형이 11.3%, O형이
27.4% 입니다.

-> 나머지 0.01% 혈액형이..
07/12/05 11:10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런말에 혹한걸까요?
반에서 1등을 전부 조사해서 혈액형 통계를 내보면 재밌겠네요.
혹시 주위에 친한친구들 혈액형이 어느한쪽이 특히 많은경우는 어때요?
예를들면 내친한 친구 10명중 7명이 AB형이다. 이런식요.
혈액형을 보고 그사람 성격이 이렇겠지 짐작하는게 아니라
그사람 성격보고 너 무슨 혈액형이지? 이런 순서로 혈액형 맞출 수 있으면
그게 70~80프로이상 적중하면. 뭔가 있는거 아닐까요?
밝혀지지 않은거랑 없는거랑 다르죠.
07/12/05 11:15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런말에 혹한걸까요? -> 네 그런 거 같은데요-_-
bilstein
07/12/05 11:19
수정 아이콘
pillar님//사람 성격을 남이 쉽게 파악하는 것이 힘들뿐더러 설령 파악을 했다고 하더라도 혈액형적중률 70~80%이상인 분 계시면 직접 뵈고 싶네요.(당연히 샘플의 수가 많아야겠죠.)
Naraboyz
07/12/05 11:22
수정 아이콘
pillar님//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런말에 혹한걸까요? -> 네 그런 거 같은데요-_- (2)

혈액형을 물어봐서 맞춘경우는 기억하고 틀린기억은 절대 기억못하는 우리의 멋진 기억력때문에 그렇죠-_-
풍운재기
07/12/05 11:23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나 적용될수 있는 소리를 혈액형별 성격이랍시고 갖다붙여놨으니 맞는것 같다고 생각하는거죠.
검증도 안되는 쓰잘데기없는 가설(이라고 하기도 싫습니다만...)들일뿐입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댕기는 심리테스트니 성격이니 하는거 95%는 갖다버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맞는지 어떤 근거인지에 대한 설명도 하나도 없는...
이유가 있으니까 만들었겠지..사람 들은 그렇게 생각하기 쉬울수 있죠. 그래서 저런게 더욱 안좋은 겁니다.
윤태성
07/12/05 11:38
수정 아이콘
이런게 무가치하진 않습니다. 나름대로 재미있고 가십거리죠.
근데 문제는 진짜로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진지하게 혈액형 어쩌고하면서 얘기하는 여성들을 몇번 보았는데 맞장구쳐주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더군요.
료상위해
07/12/05 12: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만 혈액형 관련이 퍼지고 있다죠 다른 나라는 안믿어요.
여자예비역
07/12/05 12:19
수정 아이콘
료상위해님// 음.. 일본애들은 믿더라구요... 흘..;
07/12/05 12:4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일본에서 들어온거거든요... 흘...;
07/12/05 12:57
수정 아이콘
재미로 보면 좋은데..

진짜 믿어서 문제에요... ㅠㅠ

비형남자가 뭘잘못했나요. 나는 성실하고 착한남자란 말입니다.
07/12/05 13:14
수정 아이콘
pillar님//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런말에 혹한걸까요? -> 네 그런 거 같은데요-_- (3)
07/12/05 13:18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멍청해서 그런말에 혹한걸까요?

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 유의성이 없는데 그런말에 혹한 걸까요?

정도가 맞는 말일것 같습니다.

멍청해서 혹한 것은 아니겠지요.... 혹한 이유는 다른분들이 설명해주셔서 PASS
07/12/05 13:31
수정 아이콘
전제 : 사람이 환경에 적응할려면 그 환경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이런 행동은 오랜세월동안 유전자에 각인될 수 있습니다(자연선택에 의해서). 이를테면 몽고족과 유럽인의 행동및 성격, 습성은 태어날때부터 경향성을 가지고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전제가 거짓이 될 경우 다음에 펼칠 논지는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1 : 지역마다 혈액형의 분포도가 다릅니다(이는 사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인디언은 100%에 가까운 O형이고 유럽인은 A형이 많고 아시아인은 B형의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2 : 성격은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됩니다(물론 사회적 교육에 의해서 교화되기는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여러 논문들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사실 3 : 다른 장소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해온 유전자는 다른 유전자와 다른 확률의 짝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른 것입니다. 피그미인은 검은피부(유전자 A)에 작은 몸집(유전자 B), 게르만인은 흰피부(유전자 A)에 큰 몸집(유전자 B). 다시 말해서 이 두가지만 봤을 때에는 검은피부이면 작은 몸집일 확률이 더 높고 흰피부이면 큰몸집일 확률이 더 높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추론했을때 저는 혈액형(유전자 A)과 성격(유전자 B)이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격을 결정짓는 유전자(물론 1,2개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가 혈액형을 결정짓는 유전자와 같은 염색체상에 있지않은 이상, 그 실낱같은 관련성으로 혈액형으로 성격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bilstein
07/12/05 13:43
수정 아이콘
라텐님//전제 - 몽고족, 유럽인의 행동및 습성은 유전자가 아니라 환경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미국에 흑인, 영국에 흑인, 아프리카의 흑인은 떨어진지 200년밖에 안됐지만 셋 다 행동, 생각, 습성 모든 것이 다르다는게 그 증거입니다.

혈액형이 유전자A고 성격이 유전자B라고 하시는 것도 말도 안되고
결정적으로 성격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혈액형을 결정짓는 유전자랑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혈액형과 성격이 관련있다고 말씀하시고 막상 결론에는 실낱같은 관련성으로 혈액형으로 성격을 판단하는 것이 어리석다함은 좀 의아합니다.

혈액형과 성격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일본의 한 작가이며 그 이후로 혈액형과 성격의 관련성에 대한 심리학적 조사가 이루어 진 것은 사실이나 과학적으로 어떠한 논문이나 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몽키.D.루피
07/12/05 13:47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분이 댓글 다신것 처럼 혈액형은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남녀가 앉아서 화기애애하게 노가리 까기에는 혈액형만한 화젯거리도 없죠...(표현이 좀 싸보이네요...;;)
혈액형은 병원에서 진지하게 다뤄야죠....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니...
07/12/05 14:07
수정 아이콘
bilstein님// 과학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증명되었다면 그것이 통계학적 결론이 아닌가 궁금하군요. 혹시나 그 논문을 알고 있다면 정보를 주세요. 또 제가 쓴 글의 관련이 있긴 있지만 그것으로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지금 내 귓가로 부는 바람의 방향과 내일의 날씨는 분명한 관련이 있지만 그것으로 내일의 날씨를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나비효과 정도로 보시면 되겠군요(물론 카오스계를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전제에 대해서 아프리카, 영국, 미국의 흑인의 행동, 생각, 습성이 다르다는 것이 유전적 요소에 의한 성격의 차이를 완전히 배제시킬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bilstein님이 반박하신것은 전제에 대한 것 보다는 사실 2에 관련된 것이군요. 사실 2는 말 그대로 사실입니다. 여러 동물행동학적 연구를 통해 유전자가 행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밝혀져 있습니다(동물행동학 서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07/12/05 14:21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 유게였군요......
밀가리
07/12/05 14:42
수정 아이콘
혈액형이 사실이라면 인간은 오직 4개의 성격을 지니고 살고 있는 겁니다.
bilstein
07/12/05 15:14
수정 아이콘
라텐님//"전제에 대해서 아프리카, 영국, 미국의 흑인의 행동, 생각, 습성이 다르다는 것이 유전적 요소에 의한 성격의 차이를 완전히 배제시킬 수는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군요. 인종에 따라 습성이 결정된다면 떨어진지 200년밖에 안된 저 셋의 행동, 생각, 습성의 차이가 다 다를리가 없지 않습니까? 전 사실2에 반박한 적 없습니다. 유전자가 성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니까요.
결정적으로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당장 네이버에서 찾아보세요. 바로 나옵니다.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39261§ion_id=103&menu_id=103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39261§ion_id=103&menu_id=103</a> - 우물효과에 대한 기사
<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08310284 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08310284</a> - 심리학적인 접근에 의한 분석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5&article_id=0000254311§ion_id=103&menu_id=103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5&article_id=0000254311§ion_id=103&menu_id=103</a> - SBS스페셜에 대한 기사

대충 찾아봤습니다.
오소리감투
07/12/05 15:33
수정 아이콘
혈액형별성격론=별자리에 대한 맹신
이렇게 보이더군요.. 아, 타로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이와 비슷할듯...
재미로 보면 되는데 이걸로 사람 자체를 틀안에 가둬놓고 판단하는 건 정말 문제에요 -_-;;
XiooV.S2
07/12/05 16:20
수정 아이콘
남여 둘다 합쳐서,..8가지 성격밖에 없다고 하는거 자체가 웃기죠... 그리고 라텐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살인자의 자식이라면.. 국가에서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군요..
07/12/05 16:46
수정 아이콘
링크는 찾아볼수가 없어요.. 태그관광인듯.. 그리고 결정된다는 것과 경향성을 가진다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같다'라는 것과 '비슷하다'라는 것이 엄연히 다른 말인 것처럼.

[몽고족, 유럽인의 행동및 습성은 유전자가 아니라 환경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님의 이말을 제가 잘못 생각한것 같군요. 제가 사실과 전제로 나눈 가장 큰 요인이 여기 있으니까요. 제가 전제로 한것은
1. 성격은 유전에 영향을 받는다.
2. 유전자는 환경적응의 유불리에 의해 선택된다
3. 선택된 유전자는 이어지고 선택되지 않은 유전자는 도태된다.
라는 상식으로부터 이끌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성격이 환경적응의 유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잘못된 전제가 되어버리는것이죠. 이에 대한 연구는 알아본바도 없고 들어본바도 없어서 이에 대한 판단은 읽는 각자에게 맡길 뿐입니다.

그리고 세 부류의 흑인의 경우 환경이 행동, 습성, 성격에 유전자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봤을때 이 세가지가 서로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200년이면 최소한 6세대 이상이 지나갈 터이고 이 시간이면 유전자풀이 섞일 충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제가 리플을 단 이유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생각해볼수도 있다"라고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왠지 오해받는거 같아서 기분이 야릇하군요. 사실 이런 생각을 말하면 혈액형 맹신론자에서 인종차별주의자까지 별별 오해를 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 안한것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성격이 유전요인, 사회교육, 개인적인 체험등 여러가지 요소들의 복합체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한가지만을 보고 다른 모든것을 결정짓는 것은 어리석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한가지에 대한 생각을 아예 배재시키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런것도 저런것도 다 생각해보자구요...

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쿨룩..
07/12/05 19:43
수정 아이콘
저사람은 혈액형이 무슨형이니까. 아 성격이 이래저래 할꺼야. 그렇게 생각하면 또 그렇게 보이죠.
근데 이렇게 생각을 몰아가는 경우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 순서가,
저사람은 이러이러한 스타일에 이런느낌이네. 혹시 혈액형 이거죠?
했을때 대부분 맞춘다면
성격(?)과 혈액형의 관련성이 있는거죠
쿨러닝
07/12/05 21: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걸 믿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을 보면 멍청해 보이긴 합니다... 에효...
제이크루
07/12/06 00:52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글을 직접썼다면, 퍼온건지 자작인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은데요.
주석이 유머...
07/12/06 15:55
수정 아이콘
제이크루님// 글쓴 투나... 사용단어 문단을 나눈 방법등을 보면 분명히 제가 쓴 글인데... (그리고 남이 쓴 이런 류의 글은 저 성격상 하드에 있을 이유가 없고...) 쓴 기억은 나지 않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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