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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05 00:21:5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88.9 KB), Download : 6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기생충 보고나면 은근히 갈리는거.jpg


기생충 보고나면 은근히 갈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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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꿀
21/10/05 00:23
수정 아이콘
연교네는 작중에서 잘못한게 있나요? 기정이네는 아예 학력위조에 기존에 있던 가정부 아주머니 쫓아내려고 조작질까지 한건데...
시무룩
21/10/05 00:25
수정 아이콘
전자를 고르는 사람이 있어요?
피식인
21/10/05 00:26
수정 아이콘
영화가 장르 때문에 그런지 기정이네나 연교네나 감정적으로는 별로 이입은 안되더라구요. 근데 팩트만 놓고 보면 연교네가 안타깝죠.
구름과자
21/10/05 00:26
수정 아이콘
부자라고 막연히 악인도 아니고, 가난하다고 맹목적으로 선을 추구하지 않는다는게 기생충이 의도한 바 안닐까 생각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10/05 00:28
수정 아이콘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환원시키면서 생기는 시각인 것 같아요 ......
그 닉네임
21/10/05 00:31
수정 아이콘
이걸 비교질하는게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음은 분명합니다.
21/10/05 00:50
수정 아이콘
이게 비교가 되나요?
전자는 사기치다가 살인까지 일이 커진거고
후자는 그냥 사람을 쉽게 믿은 죄밖에 없는데
누에고치
21/10/05 00:54
수정 아이콘
전자 고르는 사람이 있긴 하군요.. 전 저런생각 자체가 안들던데
21/10/05 01:00
수정 아이콘
고길동보다 더 불쌍한 이선균
다크템플러
21/10/05 01:01
수정 아이콘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영화를 보고도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비교하려는 사람이죠
짬뽕순두부
21/10/05 01:0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게 뭐가 중요한가 싶네요
워체스트
21/10/05 01:2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감독이 저 둘의 집단에 편을 갈라서 메세지를 전달할려는게 아닌데 말이죠.
히히힣
21/10/05 04:14
수정 아이콘
새벽목장
21/10/05 07:30
수정 아이콘
VS에 뇌가 절여진 그곳..이종..
다시마두장
21/10/05 09:50
수정 아이콘
크크 우문현답이네요.
담배상품권
21/10/05 10:19
수정 아이콘
하면 안되나요?
궁금하네요.
오렌지꽃
21/10/05 01:53
수정 아이콘
전자 가족은 무리하게 사업만 하지않았어도 저렇게 안살았죠.
술라 펠릭스
21/10/05 01:57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쪽인데 같이 본 분이 의외로 전자에 감정이입을 해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심지어 그쪽이 나보다 더 잘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약간의 부침이 있었지만.
포도씨
21/10/05 05:47
수정 아이콘
잘사는 사람이 처참한 빈민의 삶을 직접보면 멘붕오고 내가 이렇게 살아야한다면 죽는게 낫겠다 생각하게되죠. 정몽준 고시원짤처럼요.
예전에 15층 빌딩건물주님과 독거노인 돌봄봉사나간적이 있었는데 전원꺼진 냉장고 청소하시면서 그렇게 우시더군요. 전 솔직히 자취할때 먹을것도 없는 냉장고 전원 시끄럽기도하고해서 여름말고는 꺼둔 경험이 있어서 이게 그렇게 비참한건가 살짝 빈정상했...
하늘보리차
21/10/05 02:07
수정 아이콘
후자요
Bruno Fernandes
21/10/05 03:21
수정 아이콘
닥후
21/10/05 07:38
수정 아이콘
봉준호가 제일 불쌍하네요
박정우
21/10/05 11:22
수정 아이콘
전 시계방향 VS 반시계방향이 나올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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