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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 11:15
이번년도 넷플이 우리나라에 8천억인가? 제작비 쓴다고 했으니 얼추 비슷하겠네요.
작년 매출이 30조,이익이 2조5천억 정도였다고 하니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밑지는 장사는 아닌걸로.
21/09/23 11:29
이용자 확보가 우선인 시장이라 최소한의 서비스 이용료로 시작하죠. 불법컨텐츠 소비가 쉬운 편이라 불법 규모가 줄어들고 나면 추가적인 수익구조를 낼거라 생각합니다.
21/09/23 11:00
볼만한 한국 콘+ 추석특수
근데 그것보다 뭔가 이제 추석에도 각자 집에서 폰으로 넷플릭스를 보는걸 지상파 외국인 노래자랑보다 선호한다는 상징적인 면 아닌가 싶네요
21/09/23 11:04
게임으로 치면 넷플릭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독점작들 생산하는 소니 같은 느낌이고 디즈니는 마리오 젤다 포켓몬 동숲 안 할 거야? 라고 외치는 닌텐도 같은 느낌인데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니네 마블 영화 안 볼거야? 스타워즈 안 볼 거야? 라고 외치는 디즈니가 승기를 잡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09/23 11:11
(수정됨) 디즈니 플러스.....저도 마블 스타워즈 좋아하지만 국내에도 소비자층이 두터울까요?? 스타워즈는 말할것도 없고 마블의 경우도
페이즈4가 끝난 시점에서 그 충성도가 여전할지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아 물론 멀티버스 스파이더맨은 못참습니다.
21/09/23 11:12
디즈니는 경쟁력이 그리 크진 않을 거 같아요.
넷플릭스만 보거나 넷플릭스 기본 구독에 디즈니도 하거나 하지 디즈니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어린 아이 키우는 집은 가능할 거도 같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인식할 정도의 부모가 다른 OTT 안 보지 않을 거 같고요.
21/09/23 11:20
뭐 넷플릭스는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이는것보다 투자하는게 많으니까
다른나라들은 가격인상 하면서 ..우리는 가격 그대로 두고 우리나라에 투자금 늘리는거 보면 소비처 보다는 공급처죠
21/09/23 11:29
저는 그냥 넷플도 딱히 볼게 없어서 서로 1달씩 교차로 끊을거같습니다.
년 요금제로 무슨 50%할인 해주지 않는 이상 양쪽을 다 1달씩 결제할 이유가 없죠. 볼게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21/09/23 11:36
시장 1등 유지하면 제작측에서 컨텐츠 등록비를 주면서 찾아오죠. 이용자들에게 더 뜯어내는 것보다 대형제작사에게서 광고비나 계약비를 받는 쪽으로 자리잡을거라 봅니다.
21/09/23 11:30
디즈니가 몇몇이 엄청 쌔긴하지만, 정말 한달 몰아보면 컨텐츠 애매할거 같고 일단 제 와이프가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요..스타워즈라던가..마블이라던가...
21/09/23 12:04
그게 뮬란, 블랙위도우같은 극장 동시개봉작들 한정인데 극장 개봉한 샹치가 나름 흥행해주고 있기도 하고...그 요금제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1/09/23 11:38
디즈니는 결국 5년이상 컨텐츠를 쌓을 때까지는 미비할겁니다. 10년뒤에 지금 10대들이 디즈니 컨텐츠를 정주행하고 싶어서 장기이용자가 될때까진 다 스쳐가는 사람들이죠.
21/09/23 11:49
체리피킹 하는 분들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지한다고 봤을 때 750억 정도가 한계치라는 생각이듭니다. 이제부터는 모텔 호텔 제휴 광고 PPL 등으로 수익 내야 할 것 같아요. 제작비를 분담하는 형태로 가겠네요.
21/09/23 12:11
못해도 오리지널 컨텐츠 하나에 몇백억씩 바르는거 같은데 오리지널 외에 사들이는 컨텐츠 값도 있을거고 한국에서 대단히 벌어간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21/09/23 12:26
넷플도 볼거 없는데 디즈니가 볼 게 많을리가... 물론 그동안 쌓아왔던 게 많기는 하죠. 그렇지만 디즈니 스타일의 컨텐츠만 많고 스타워즈, 마블 이렇게 있는 정도죠. 이것만 해도 엄청 경쟁력 높은 것은 맞지만 비슷한 색깔의 컨텐츠를 언제까지 오래 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래도 넷플릭스 경쟁력은 여전히 강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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