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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2 00:22
(수정됨) 첫 폭탄때 일본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편대가 일본근처로 왔다는 사실까지는 알았지만 그게 핵투하인줄은 몰랐고,일본 대공부대가 잠잠했던건 그때는 이미 심심하면 수십,수벡대의 폭격기에 도시들이 불바다가 되도록 두들겨 맞고 있었기때문에 고작3+1패키지에는 조금 무신경해진거지 자기들이 진주만에 수백대의 전투기로 폭격해서 그런건 아닙니다.일본의 요격기중에 그렇게 높게 나는 B-29에 저항할수단도 많지가 않아서 편대편성해서 올리는것도 힘든데, 당시에 고고도 폭격은 정밀도가 낮아서 피해도 적거든요 그러니 신경을 건드는 경미한 피해를 주거나 또 삐라투척인가보다 하고 대응을 포기한거죠.
진짜 문제는 두번째 핵폭탄때였는데 첫 핵폭탄이랑 같은 편대구성에 같은 조짐이라 위험한 편대라는거까진 알았는데,그쯤에 소련이 만주국을 폭풍같이 공격하는 바람에 상층부가 대책회의를 하느라 저런 보고를 그냥 넘겨버렸다고 합니다.
21/09/22 01:11
멘탈이 나가서 어떡하지 저거 하나더있는거아냐? 하나만 있는거아냐?소련이 쳐들어온다는데? 항복이면 어떤식으로 해야할까? 등등으로 제대로 미국에게 응답을 못해서 읽씹당한 미국이 한번더 날렸다고 하더라고요
21/09/22 01:19
적당히 텀 두고 얻어맞아야 항복이라는 선택지가 떠오르는데, 냅다 대가리에 기름을 부어버리니 항복이고 자시고 떠오르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21/09/22 01:39
(수정됨) 1.피해자체는 도쿄 공습으로 더 크게 입은적이 있어서 피해량만으로 엄청 놀라지는 않았습니다.(하룻밤사이에 심한화상을 입은사람과 죽은 사람을 합쳐서 12만,이재민 백만,수도기능을 하던 도시가 사실상전소)
2.또한 피해상황을 자세히 전달해줄 무언가가 다 박살나버려서(사림이나 관측장치나)대체 뭐에 당한건지 제대로 파악하는것도 좀 늦었고 3.일본군은 각집단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집단지도체제라 의사결정이 너무 느렸습니다.우리나라에서 총리도 대통령도 별 권한이 없이 삼당 정치를 하며,정책은 입안자가 무조건 책임지는 체제인데 다수결로 결판을 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비슷할거 같습니다.
21/09/22 09:28
인터넷에 떠도는 거짓입니다.
그런 적 없어요. 일상적으로 어느 곳에나 공습한다는 삐라는 있었어도 핵폭발을 경고해서 대피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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