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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0 18:57:49
Name 쁘띠도원
File #1 3.jpg (387.3 KB), Download : 47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941875
Subject [기타]  요즘 20~30대 들에게 급증하는 질병.JPG


나이드신분들 걸리는 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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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21/09/20 19:00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쟤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겠는데.. 퍼질꺼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대상포진 오더라구요.
21/09/20 19:01
수정 아이콘
저도 대상포진 걸렸는데 한 5일정도 가렵고 좀 쑤시더군요. 참을만하긴 했는데 안없어지길래 병원갔더니 의사가 엄청 이상한 눈으로 보던데요 크크
21/09/20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한포진으로 고생중인데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는게 스트레스네요
서류조당
21/09/20 19: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포진 걸렸었는데 업무 바뀌고 스트레스 줄어드니까 없어지더라고요. 힘내시길....
좋습니다
21/09/20 19:55
수정 아이콘
수원에 김찬병원이라고 진짜 치료잘하는 병원있습니다.
병원비가 비싸기는 한데
(거의다 비급여더라구요)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저도 소개받고 갔는데 한번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이교도약제사
21/09/20 23:47
수정 아이콘
마취과에서 통증의학 활발히 하던 아주대 김찬 교수님 같은데 … 개업하셨나봐요 .. 몰랐네요 ..!
아이폰텐
21/09/20 19:05
수정 아이콘
이게 스트레스랑 연관이 있나보군요...
암드맨
21/09/20 19:05
수정 아이콘
저도 3년전쯤 걸렸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팔이 가렵고 뼈가 독화살을 맞은듯 심하게 쑤셨는데, (계집애처럼 비명 안지름) 몇달 근성으로 참고 업무를 보던 도중에 제 팔을 본 상사분이 도대체 이걸 왜 참고 다니냐고 대상포진이라 가르쳐주시더군요.

약먹고 상사분 지시로 강제 휴식 2일 하니 바로 나았는데, 인터넷에라도 찾아볼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드맨
21/09/20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스트레스는 면역에 가까운 단순한 뇌의 인간인데..
한참 회사 바쁠때 풀야근+풀 주말 출근 1달하면서 위 아래로 업무력시위(?) 하다가 걸렸습니다.

육체피로도 쌓이면 이유가 되더군요. 이거 걸리면 계속 디버프 중첩 쌓이듯 쇠약해지는데 피쟐 아재들은 의심나면 바로 병원부터 가보십쇼. 포진인거 인식만 하면 바로 나을 수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21/09/20 19:09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 후반에 걸렸습니다.
통증은 심하지 않았는데 수포자국이 오래가더군요.
라파엘
21/09/21 00:40
수정 아이콘
염증후과색소침착은 피부과 레이져 치료를 받으면 상당부분 호전됩니다
21/09/20 19:13
수정 아이콘
전 애키우다 걸렷습니다..
더불어 애까지 수두 옮겻음 ㅠㅠ
참고로 대상포진균이 수두균입니다.
쁘띠도원
21/09/20 19:14
수정 아이콘
ㅜㅠ
kogang2001
21/09/20 19:14
수정 아이콘
저도 5년전에 걸렸습니다.
하필 이마쪽에 생겨서 두통이 엄청 심하고 붓기도 장난 아니었죠.
그때생긴 수포자국이 아직도 있네요.
속삭비
21/09/20 19:14
수정 아이콘
저도 돌발성 난청 +한포진 콤보로 엄청 고생했는데
의사가 요새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스터너
21/09/20 19:19
수정 아이콘
걸린지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신경통이 훑고지나가요. 포진의 흉터도 살짝 남아있구요.
미러스엣지
21/09/20 19:22
수정 아이콘
저도 한포진 걸렸다가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많이 호전되긴 했는데, 완전히 치료할순 없다고 하더라구요.
톨기스
21/09/20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한번 왔다 갔습니다. 별 후유증 없이 지났어요. 조상신이 도운듯… 그땐 진짜 죽을까말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횡단보도 건너면 누가 와서 쳐 달라고 차 와도 안피하고 그랬습니다…
21/09/20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준비끝나고 신행다녀와서 올라왔죠.
할매순대국
21/09/20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걸렸는데요.. 목을 반으로 나눠서 왼쪽에 한번 돋고 그 때 별로 안아파서 끌다가 오른쪽 까지 왔을 때는 편두통 오고 죽을 것같아서 병원 갔더니 대상포진이고 이게 신경에서 나오는 염증이라 후유증이 없을 수 없는데 거기다 늦게까지 와서 아마 꺠끗하게는 치료 안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항바이러스 주사 계속 맞고 약도 계속 먹었는데 아직도 목~얼굴 쪽에 올라왔던 흔적 남아있고 스트레스 찐하게 받으면 다시 하나씩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납니다
메롱약오르징까꿍
21/09/20 19:37
수정 아이콘
전 허벅지 뒷쪽에 물집이 잡히고 통증은 없어서 그냥 병원갔는데 처음 진료한 병원서 그냥 수포라고 처방해줘서 1주일정도 먹었는데도 안나아서 피부과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왜이리 늦게왔냐고 너무 늦게와서 후유증이 남을수도 있다고해서 엄청 겁먹었는데 다행히 후유증없이 나았네요
21/09/20 19:38
수정 아이콘
저도 87년생인데 5월에 걸려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저는 낌새 눈치채서 바로 병원 가서 굉장히 빠르게 조치한 편인데도 얼굴로 와서 그런지 한 2주 고생했고, 아직도 가끔 찌릿합니다
참새가어흥
21/09/2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 초반에 걸렸었는데.. 다행히 초반에 잡아서 많이 안 아프고 넘어갔는데 인터넷 사례 보면 무섭더군요.

근데 이거 걸린 사람이 또 걸릴 수도 있는 거겠죠? 요즘도 스트레스가 좀 많은데.. 글 보니 2~30대는 아니지만 괜히 신경쓰이네요.
선넘네
21/09/20 21:15
수정 아이콘
나아도 잠복해있다가 면역력 떨어지면 또 올라온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요. 각자 조심하는거로...
헤나투
21/09/20 19:40
수정 아이콘
제주변에도 걸린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21/09/20 19:42
수정 아이콘
오우쉣 저는 건강한거였음..
21/09/20 19:55
수정 아이콘
저는 허리에 왔는데 안 아프고 넘어갔어요
덴드로븀
21/09/20 19:56
수정 아이콘
젊으니까 뾰루지쯤으로 생각하고 별거 아니라고 참다간 큰일나죠.
미리 대상포진 사진들을 찾아보고 내몸에 비슷한게 생긴다 싶으면 무조건 병원으로 뛰어가야합니다.
21/09/20 20:22
수정 아이콘
군복무중에 군병원에 잠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떄도 대상포진으로 입원하는 환자들 종종 있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20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걸렸었는데, 나중에 다른것 때문에 피부과 갔다가
의사 says 이거 대상포진인데 안아프셨어요??
이러더라구요.
수두처럼 한번만 걸리면 재발은 안한다고는 하던데 모르겠네요
브루스웨인
21/09/20 21:22
수정 아이콘
대상포진은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걱정되신다면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당근케익
21/09/20 22:50
수정 아이콘
어디서보니까 평생 한번만 맞는거라서, 60대 이후 건강할때 맞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찍 맞으면 효과가 덜하고, 나이들어 필요할때 못 맞는다고..
MissNothing
21/09/20 22:1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꾀 많이 생기던데, 원래는 나이든사람이 생기는 병이라니...
당근케익
21/09/20 22:50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걸렸죠
회사 퇴사전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때..
21/09/20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후반쯤에 걸렸었습니다

일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개인적인 스케쥴때문에 매일 밤늦게까지 못자고,
그 와중에 11월 추운날씨에 예비군 다녀왔더니 걸리더라구요.
지금이대로
21/09/21 01:43
수정 아이콘
훈련소가서 걸렸네요
새강이
21/09/21 03:01
수정 아이콘
저는 한포진..ㅠㅠ
로제타
21/09/21 04:41
수정 아이콘
아 전 한포진인가보네요 요즘 너무 힘들긴 했는데
넙이아니
21/09/21 07:50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이어트하다 걸렸습니다 ;;
영양이 제대로 공급안되서 그런건지
21/09/21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중반에 스트레스때문에 걸렸다가 병원에서 치료했네요..진짜로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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