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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5 09:31:15
Name pzfus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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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판갤
Subject [유머] 의외로 커뮤니티서 논란되기 쉬운주제.. jpg





과일 못깎는 2030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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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월
21/09/15 09:32
수정 아이콘
감자칼이 최곤데여
어바웃타임
21/09/15 09: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감자칼이 쉽고 빠르죠
21/09/15 09:55
수정 아이콘
둘다 써봤는데 칼이 더 빠른것 같아요.
어바웃타임
21/09/15 10:03
수정 아이콘
개개인 선호도, 숙련도 차이야 늘 있는법이니까요

감자칼, 그냥칼

과일 처음깎아보는 사람한테 던져주고

뭐가 빠를지 생각해보면...
사업드래군
21/09/15 10:19
수정 아이콘
와, 저도 과일 깎을 줄 몰라 감자칼로 깎았더니 가족들이 뭐하는 거냐면서 한심하게 바라봐서 내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김오월
21/09/15 21:42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가 감자칼이라고 부르고 감자만 깎아서 그렇지, 원래는 그냥 필러라고 부르고 온갖 과일 야채 다 깎는 용도라...
조리복 입은 사람이 1자 모양 필러로 사과를 삭삭 깎고 있었다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보였을겁니다 크크
먼산바라기
21/09/15 09:32
수정 아이콘
아 사귀던 여친 기준....메모...
及時雨
21/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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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못 깎아서 껍질채 먹는 사과를 삽니다 히히
21/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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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 바나나를 먹어야하는 이유!!
21/09/15 09:33
수정 아이콘
논란될게 있나요 과일 깎는데 남녀가 어딨다고
멍멍이개
21/09/15 09:33
수정 아이콘
글 쓴 사람 말투에서 나이가 어느정도 짐작이 되는 것 같기도... 이건 이거대로 고령자혐이지만
21/09/15 09:3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스물 넘어서 배워서...남녀는 큰 상관이 없는 것 같고 필요해지는 시기에 배우는 거 같아요
김티모
21/09/15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매우 각지게 깎기 때문에 다른사람 뭐라할 입장이 아닙니다.
도라곤타이가
21/09/15 09:34
수정 아이콘
5252 이게 감자칼이라는거다!
21/09/15 09:34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 상관없이 깍을수도 있고 못깍을수도 있죠..
용노사빨리책써라
21/09/15 09:35
수정 아이콘
이건 남녀차이가 아니라 세대차이라고 봐야죠
우리 부모님들 잘만 까시지만 저희 형제는 전혀 못해요. 관심도 없어요
어데나
21/09/15 09:35
수정 아이콘
[과일도 못 깎는 MZ세대... 전농 "까기 쉬운 외산과일 대형마트 매대에서 빼야"]
짬뽕순두부
21/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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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MaillardReaction
21/09/15 09:35
수정 아이콘
뭉텅뭉텅 안이쁘게 깎으면 또 뭐라할거면서
동굴곰
21/09/15 09:35
수정 아이콘
감자칼 씁시다. 크크크.
이재빠
21/09/15 09:3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0년전에 똑같은 질문이 맘까페에 있군요. 크크크크크
개좋은빛살구
21/09/15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못깎는 입장인지라 남들이 이상하게 깎아도 뭐라 말을 못합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이상하게 깎는건 못참지!(잘먹음)
시린비
21/09/15 09:37
수정 아이콘
깎을 필요가 있는 사람이 깎는거지... 못한다고 해도 직접 해보면 뭉텅뭉텅이라도 할 수 있더만
여자는 무조건 이쁘게 깎을줄 알아야 한다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논란인듯..
도둑까치
21/09/15 09:37
수정 아이콘
귤, 수박, 토마토 이런 걸 먹으면 됩니다. 크크크.
어쩔 수 없이 실망되는 부분은 있죠. 남자가 차운전 못 한다랑 비슷한 급.
21/09/15 09:38
수정 아이콘
남자고 여자고 안깎아봤으면 못하는거죠. 그게 뭐라고.
할생각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지 몇번해보면 됩니다.
한사영우
21/09/15 09:38
수정 아이콘
부부가 40대인데 아내보다 제가 더 과일 잘 깍아서 매번 제가 깍는중.
이건 그냥 자랄때 집안이 과일을 자주 먹냐 안먹냐 . 어머니가 일하시냐 안하시냐 차이 정도인듯
벌점받는사람바보
21/09/15 09:38
수정 아이콘
요즘 주방에서 일하는분도 과일 잘 못깍는사람 있을걸요크크
21/09/15 09:40
수정 아이콘
답은 샤인머스켓이다...
21/09/15 09:40
수정 아이콘
칼로 껍질 까는 거야 뭐 대충 따라 하겠는데...그 과일을 예쁘고 균일하게 조각하는 기술...저 같은 사람에겐 신기하더라구요;;
21/09/15 09:40
수정 아이콘
사과깎을때는 감자칼이 최곱니다. 로스율자체가 다름
비상하는로그
21/09/15 09: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뭔가 꼰대인듯하면서 아닌듯한
이 애매함...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15 12:19
수정 아이콘
그르게요
무지개그네
21/09/15 09:41
수정 아이콘
글에서 홀애비냄새나네
신류진
21/09/15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못깎긴한데 크크
랜슬롯
21/09/15 09:42
수정 아이콘
남녀를 떠나서 보통 성향에 따라 갈리더군요 크크. 뭐 배려심이 더 많은건 기본인데 그것의 바탕에는 마음급하신 분들이 보통 빨리 깍아버림 크크
달달한고양이
21/09/15 09:43
수정 아이콘
제 남편도 과일 전혀…첨엔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했는데 시댁가니 모든 과일이 정갈하게 깎여서 나오더라구요 그럼 모르지 싶었던 크크
전 그래서 껍질 채도 많이 줍니다 나도 귀찮다…
카르페디엠
21/09/15 09:43
수정 아이콘
이건 남녀가 아니고 필요에 따라 갈림.
저도 혼자 살면서 자연스럽게 칼질, 요리하게 됨.
21/09/15 09:44
수정 아이콘
어렵다 생각 말고 한번만 해보면 생각보다 쉬워요 크크크
싸구려신사
21/09/15 09:44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이 들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잘깍는 저는 자부심이 넘칩니다. 하하하
Meridian
21/09/15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못깎아요ㅠ 돌돌깎고 싶은데 끊어짐ㅠㅠ
21/09/15 10:06
수정 아이콘
어릴때 동생하고 사과껍질 누가 길게 만드는지 내기하면서 스킬이 늘어남.
21/09/15 09:45
수정 아이콘
사과 깎는 건 저도 못하고 와이프도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수박 한 통 깍둑썰기로 썰어서 락앤락에 보관하는 건 기가 막히게 합니다.(뿌-듯)
21/09/15 09:46
수정 아이콘
저도 수박 해체쇼 하고 있으면 와이프가 무슨 참치 해체쇼 보는거 같다고 옆에서 구경을.....
아이폰텐
21/09/15 10:02
수정 아이콘
사과 잘 깎는데(안끊기고 돌돌 쌉가능) 수박 해체쇼가 더 부럽네요
콩탕망탕
21/09/15 15:12
수정 아이콘
수박해체쇼 어떻게 하는건가요?
부채꼴로 조각낸다음에 깍두기 모양으로?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깍두기로 합니까?
요령을 알려주세요
21/09/15 15:18
수정 아이콘
걍 할 때마다 여러 가지로 실험해 봅니다.
제일 수월한 방식은 통으로 절반을 썬 다음에 다시 절반으로 나누고,
그 1/4토막을 껍데기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놓은 후에 상하좌우를 과감하게 지면과 수직으로 쳐냅니다. (잘려나간 붉은색은 즉석에서 냠냠)
이후 굴러다니지 않도록 다시 방향을 바꿔서 눕히고, 비스듬히 칼을 넣어서 껍데기를 제거한 후
남은 걸 상하좌우 썩둑썩둑 썰어버리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대신 정사각형으로 예쁜 조각은 많지 않습니다.
avatar2004
21/09/15 09:46
수정 아이콘
근데 글이 딱봐도 조작같은데 회사에서 과일 그거도 귤정도가 아니라 깍아야 되는 사과 배 감 사는 데는 첨 보네여. 여초회사는 다른가.

.근데 저거도 다들 깎을줄 모른다는거보고 놀랬다고 하는데 그럼 저거를 처음 사는거 같은데 어쩌다 들어온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사는 물품중에 하나라고 하잖아요.

앞뒤 글이 안맞음..
이부키
21/09/15 11:17
수정 아이콘
복숭아 깍아먹자고 사오라는 팀장님도 계십니다...ㅠㅠ
피식인
21/09/15 09:48
수정 아이콘
요즘 세대는 어머니가 깍아주신것만 먹다보니 본인은 못 깍기도 하죠. 감자칼이 최고시다..
타시터스킬고어
21/09/15 09:51
수정 아이콘
과일 깎는거 안해봤으면 당연히 못하는거 아닌가요? 과일 깎는거로 논란이 될 수 있다니 크크크크
21/09/15 09:51
수정 아이콘
감귤, 바나나, 샤인머스켓 관련주 삽시다
21/09/15 09:52
수정 아이콘
과연 정말 깎을 줄 몰라서 못 깎는다고 했을까? 아저씨 눈치 좀 챙겨요 크크
켈로그김
21/09/15 09:5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급작스러운 딜이 들어오네요
더블에스
21/09/15 09:53
수정 아이콘
저 진짜 잘 깍는데..... 근데 저희집에서는 잘 깍는사람이 한명도 없거든요??
보고 배운것도 아닌데 전 그냥 본능(?)적으로 잘하더라구요... 쓸데없는일에 재능이......ㅠ
카페알파
21/09/15 09:55
수정 아이콘
얇고 이쁘게 깎는 게 어려운 거지 조금 두껍께 깎이든 말든 그냥 깎아 먹겠다! 하면 과일 깎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닙니다.

...... 손재주 없는 제가 할 수 있으니까, 암튼 절대 어려운 손재주가 아닙니다.
회장님
21/09/15 09:55
수정 아이콘
못 깎을 수도 있죠. 남자라고 못질, 삽질 잘 하는 것도 아닌데 크크. 제가 다 잘 하지 못 해서 그러는거 아님.
올해는다르다
21/09/15 09:56
수정 아이콘
요새 남자들은 전구도 못가네요 쌀 한포대도 못드네요 이런 느낌인데
갑의횡포
21/09/15 09:58
수정 아이콘
댓글에 과일을 감자칼로 깍는다니 충격이네요. 뭐 어떻게 깍던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forangel
21/09/15 10:02
수정 아이콘
이건 남녀 상관없이 젊을수록 못 깍는 사람이 많더군요.
연필 깍을 일이 없어져서 그런가?
과일을 감자깍는 칼로만 깍아봤다는 사람도 많고..

자기가 먹을건 자기가 해야된다는 측면에서 껍질 씹어먹을거 아니면 해보는게 맞지 않나? 하면서도 이것도 꼰대로 들어가나? 스스로 의심도 해보고.
아 그냥 내가 깍으면 되지.라는 결론을 냅니다.
아츠푸
21/09/15 10:05
수정 아이콘
저런 아재들이 2030에 페미니즘 묻히고 적극 옹호해주니 이 사단이 나는거죠
나막신
21/09/15 10:05
수정 아이콘
여자가 모른다고 하는건뭐 성차별적이라 당연히 거르고 과일 못깎는 이유가 뭘까요?

1 요새 젊은이들이 깎는 과일 귀찮아서 잘안먹어서 진짜 모름
2 고기굽는것처럼 계속 시켜먹을까봐 모른다고함

이두개말고는 이유가 안떠오르는데
MaillardReaction
21/09/15 10:24
수정 아이콘
1이 매우 클거예요 깎기 귀찮은 거만 있는 것도 아니라 한번에 다 못먹으면 처치곤란이기도 할거고 요즘은 또 부득불 깎아먹는거 사와서 안먹어도 어느정도 대안(안깎아먹는 과일 / 껍질째먹는 사과같은 친구들/ 수박같은 건 마트에서 분해해서 팔기도 함 등등)이 있기도 하고.. 이건 딴얘긴데 저는 회사 다니고부터 과일깎기에 대한 수요가 매우 적어졌습니다 간편식 식사메뉴로 깎은과일을 주더라구요

2같은 경우엔 + 당연한듯 시키면서 결과 맘에안든다고 한소리듣기 싫음 정도도 더해질거같네요
키르히아이스
21/09/15 22:26
수정 아이콘
요즘세대들은 사과나 배를 안먹습니다
피렌체
21/09/15 10:14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아버지께서 늘 깎아주셔서 어머니가 과일 깎으시는 것을 못보고 자라서 여직원에게 깎아보라고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하겠네요 아직도 아버지께서 어머니 손 다치시면 안된다고 허..
강백호
21/09/15 11:36
수정 아이콘
오 아버님 서윗하시네요
황제의마린
21/09/15 15:12
수정 아이콘
오 아버님 짱 멋지다
21/09/15 10:17
수정 아이콘
30대 초인데 한번도 제손으로 안 깎아 봤습니다.
영혼의 귀천
21/09/15 10:20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과일은 남편이 다 깎아줘요. 더 빠르고 잘 깎아서요.
21/09/15 10:21
수정 아이콘
사과 깍는 것도 하다보면 늘긴합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다 하게되요 흐
21/09/15 10:25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먹을거면 어케든 못생기게 깎아서 대강 먹겠지만 여러사람 먹을걸 굳이 나서서 깎고 놀림당하고 싶진 않죠
다람쥐룰루
21/09/15 10:26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깎는법 유튜브로 배워서 잘 써먹고있습니다...
안깎아봤으면 모르는거지 세상에 당연한게 어딨나요 배워야 아는거고 안해보면 모르는거지
21/09/15 10:27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되도록 과일 깍을 줄 모른다는건
집에선 과일 안먹는다는 애긴가요, 껍질째 먹는다는 건가요
사실 그럼 부모님이 여태 깍아 주시는거 먹기만 했다는 거야?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저 같아도 의아반 한심반 한 시각으로 쳐다볼 거 같네요
MaillardReaction
21/09/15 10:37
수정 아이콘
귤 청포도 바나나 체리 딸기같이 칼이 아예 필요가 없거나 키위나 애플망고처럼 반갈죽해서 퍼먹는 식으로 칼질을 줄일 수 있는 과일 파인애플 수박처럼 멜론 오렌지처럼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서 살살 깎을 필요까진 없고 적당히 잘라먹으면 되는 과일 등등 과일 안깎아도 잘만 먹고 삽니다 심지어 사과 같은 경우에도 껍질째 먹는 세척사과를 집앞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는데요.. 배 복숭아 단감 참외를 딱히 선호하지 않으면 과일깎는 칼질을 배울 동기가 잘 안 생기는 게 사실입니다.

저도 과일 잘 먹고 살지만 과일 깎는건 명절때 갈비찜 양념에 배 넣을때 말곤 없네요 그나마도 비싸서 갈아만든 배로 대체할 때가 더 많습니다 ㅠㅠ
세츠나
21/09/15 11:30
수정 아이콘
40대 남자고 과일은 어릴때부터 깎을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냥 대충 안깎고 먹습니다. 귀찮아서...요즘은 애초에 깎을 필요가 없는 종류의 과일을 사먹기도 하고요. 저 자신부터 그런데 남들을 한심하게 보는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네요.
Faker Senpai
21/09/15 15:01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은 동양서양 막론하고 가장 곱게 자란세대들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가장 독립도 적게 하는 세대이기도 하고 나이대비 마음이 어린세대기도 하죠. 계속 그런 추세로 가고있어요. 과거 조선시대 15살이 지금 30살보다 더 성숙할수 있어요.
AaronJudge99
21/09/15 15:49
수정 아이콘
? 네..?
Faker Senpai
21/09/15 18:20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나 그이전15살이면 결혼도 하고 나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던 나이죠. 이몽룡과 성춘향도 15-16살이였고요.
키르히아이스
21/09/15 22:28
수정 아이콘
안먹습니다
그래서 못깎구요
Winterspring
21/09/15 10: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못 깍을 수도 있죠.
다만 과일 깍을 줄 아는 여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겠네요.
21/09/15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다 그렇지만 하다보면 늡니다 어지간한 똥손아니믄
자취하다보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럼 궁해서 하게됨..
아웅이
21/09/15 11:07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깎을줄 알수도 있죠.
군인때 1개 먹으려고 8개씩 깎았던거 생각나네요 크크크
화요일에 만나요
21/09/15 12: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나의규칙
21/09/15 11:10
수정 아이콘
요즘 배달과일 시키면 먹기 좋게 잘 손질해서 배달해줍니다. 수박 껍질 같은 거 신경 쓸 필요없이 먹기 좋아요. 뭐 가성비야 당연히 안 좋지만, 껍질 같은 거 못 깍아도 과일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는 거.
다이어트
21/09/15 11:12
수정 아이콘
사실 쉬운 스킬인데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기한 느낌
MT 갔다가 아무도 못 깍아서 혼자 복숭아 한상자 깍았습니다....
다리기
21/09/15 11:19
수정 아이콘
요즘 2030은 과일깎기 여자만 못하는 게 아니고.. 남자도 못해요 크크크
21/09/15 11:27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인데 과일 깎을줄 모르고 앞으로도 모를듯....
그냥 깎아먹는 과일(사과 배 등)은 안 좋아하고,
큰 과일(수박 메론)은 깎은채로도 많이 팔고....
과일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비타민은 영양제로 보충합니다
네오크로우
21/09/15 11:54
수정 아이콘
남자지만 깎을 줄 압니다. 다만 사과가 다 깎고 나니 자두가 되니 문제지....ㅠ.ㅠ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15 12: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무슨 행사같은거 할때
저렇게 과일이 나왔는데
그 현장에 있던 젊은 남녀들 중 누구하나 선뜻 못나서더라구요
어설프게나마 제가 깍아서 윗사람들 챙겨주고 주변 사람들 나눠먹고 했었네요
21/09/15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못깎아요.. 시댁 처음 갔을 때 과일 주시길래 깎아보려고 노력했는데, 보다보다 못한 시아버님이 뺏어가서 깎아주시고는 그 후로 한번도 안시키심..
Faker Senpai
21/09/15 14:52
수정 아이콘
처가집에서 사과를 처음부터 끝까지 끊어짐없이 깍았더니 잘깍는다고 칭찬하시길래 이게 칭찬한 일인가 했는데...헐...
i제주감귤i
21/09/15 15:11
수정 아이콘
가족들 아니면 그냥 먹을 사람이 깎아서 먹읍시다.
황제의마린
21/09/15 15: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요즘 시대에 과일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깍아먹을 일이 얼마나 된다고..;

저도 과일 깍을줄 모르고 제 아내도 잘 깍진 못하는데 애초에 깍아먹는 과일을 또 좋아히지도 않음

딸기 포도 수박을 더 좋아하지.. 수박이야 제가 썰어버리면 그만이고;
긴 하루의 끝에서
21/09/15 15:33
수정 아이콘
남녀 할 것 없이 점점 갈수록 가사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단지, 과거에는 주로 여성들이 가사를 홀로 담당했기 때문에 그 차이가 두드러져 보이거나 특별히 생각되는 것이죠.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집안일도 남성이 주로 분담하던 것과 여성이 주로 분담하던 것이 각각 구분이 되는데 현재 기준으로 과거에 남성이 하던 일은 대체로 사람 불러서 할 수 있는 게 많은 반면 여성이 하던 일은 그렇지가 않거나 마냥 그러기는 힘들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AaronJudge99
21/09/15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과도로 깎아본적이 없...깎을 줄도 모르고요...
감자칼로 감자 껍질 까거나 오이 껍질 까거나 이런건 잘하긴 하는데 크크
사과 껍질째 먹어서 지금까지 별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했네요..
부기영화
21/09/15 20:40
수정 아이콘
한번 깎으면 계속 담당이 될 것이 뻔한데다가, 누군가 못깎는다고 먼저 선언하고 나니 다 따라서 못한다고 하게 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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