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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9 22:08:52
Name 쁘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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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735226&no=38858743
Subject [기타] 3인가족 생활비 200만원 충분하다 vs 부족하다




저같은 경우  아이없고 경기도 거주하는데

가끔 외식하고 이것저것 해서 200정도 쓰는 듯 합니다. 절대 헤프게 쓰진 않고요
확실히 물가가 많이 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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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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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할꺼 다하고 살기엔 부족하죠.
미메시스
21/08/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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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 와이프 용돈 포함이면
알뜰하게 잘 쓰신거 같은데요
단비아빠
21/08/29 22:12
수정 아이콘
저기 보면 [적금]이라고 되어 있죠? 200중 일부는 저축한다는건데
그럼 솔직히 200을 전부 생활비로 쓰는게 아니죠... 보험 중에서도 저축성 보험이 꽤 될지도 모르겠고...
따로 집세로 나가는게 없는 채로 200이면 사실 생활비로 모자랄 일은 없다고 보지만
저런 식으로 200중에 저축하는게 꽤 되면 당연히 모자랄겁니다.
21/08/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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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하루에 3-4만원 꼴인데 많은건 아닌듯요
공항아저씨
21/08/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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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1/08/29 22:12
수정 아이콘
적금이 왜 생활비여(...) 적금 넣을거 다 넣고 이번달도 적자라는 우리 어머니 가계부같네
오히려 적금얘기빼고 생활비 백몇십 이렇게 넣으면 글쓴이한테도 더 유리한 얘기인데
21/08/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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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다곤 할 수 없는데 가능하다도 맞는거 같고 크크크크
근데 저런 상황이면 맞벌이가 맞다고 봅니다.
VictoryFood
21/08/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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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적금도 다 내는데 왜 300 중에 200 밖에 안주죠?
쁘띠도원
21/08/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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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100 어디감...
ioi(아이오아이)
21/08/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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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마 자기가 버는 돈이니까 자기 용돈 겸, 비상금으로 100을 빼놓고 있는 건가요?
아케이드
21/08/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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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생활비로만 200을 쓸수 있다면 꽤 넉넉한 거 아닌가요? 그렇게 쓸수 있는 집이 많지 않을 텐데 말이죠
21/08/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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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공과금,보험,적금등도 포함이라고 했습니다. 이러면 순수 생활비라 보기 힘들죠.
아케이드
21/08/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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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생활비라고 표현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험...
황금경 엘드리치
21/08/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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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으로 적금도 넣는거면 알뜰하게 잘 쓰는건 맞긴한데
21/08/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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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억울할만한거 같은데요? 300중에 100은 어디감??
피식인
21/08/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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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으로 보험금 공과금 적금에 애 키우는 생활비면 알뜰하게 쓰는거 같은데요? 남편은 100 어따 쓰나요..?
21/08/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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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의 기준이 뭔지 몰라서 말하기 힘드네요. 적금까지 넣는다는데 적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세금은 무슨 세금을 말하는지도 모르겠고요.
항정살
21/08/29 22:24
수정 아이콘
부동산세, 자동차세, 부가세
21/08/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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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나 자동차세가 있긴 하겠군요. 매달 나가는 지출이 아니다보니 생각을 못했네요.
R.Oswalt
21/08/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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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맞벌이 안 하는 케이스가 더 적어서 그런지 공감하기 어렵네요. 물가 오른 건 맞긴 한데...
21/08/29 22:2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 200으로 적금~생활비 다 커버하고 100은 남편 용돈으로 가져가는거면 욕할만 합니다

만약 100이 공동기금이면...
21/08/29 22:28
수정 아이콘
순생활비 200이면 헤프다고 말할수도 있겠는데, 거기에 용돈에 보험에 적금 등등이 포함되어버리면 흠...
남편도 100에 주담대나 교통비포함되어있을수있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21/08/29 22:33
수정 아이콘
대출상환만 월 200이 넘는데;;
당근케익
21/08/29 22:34
수정 아이콘
주작같은게 가계부를 봤잖아요?
근데도 저렇게 나올수가 있나

항목들 보고 합계보면 누가 맞는건지 나오는 문제 아닌가
이혜리
21/08/29 22:34
수정 아이콘
살라고 하면 살 수 있겠지만,
그 산다는 기준이 진짜 천차만별이라.
2인가족 200으로 생활비 하라면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것 같은데.
송해나
21/08/29 22:35
수정 아이콘
남편 꼴랑 300번다고 글쓴거부터가 별로네요
영양만점치킨
21/08/29 22:36
수정 아이콘
공과금, 적금, 보험료까지 포함인데 아껴서 잘 쓰고있는거죠. 전 여자편입니다.
21/08/29 22:37
수정 아이콘
3인 200이면 걍 궁상맞게 살긴 충분합니다.
플리트비체
21/08/29 22:37
수정 아이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체감이 확 돼요
21/08/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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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00은 대출이나 할부금 빠지나봐요?
저희 부부가 200으로 사는데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폰 인터넷요금 기름값 차량유지비 등등 월 기본 빠지는 거만 100만원은 됩니다. 집안용품도 죄다 소모품들이라 제가 돈관리 해봐도 너무 빠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다 맡기고 월 20만원 용돈 받아쓰는데 이거로 담배값하고 군것질 조금하면 없음...
애도 키우고 그런데도 반찬투정하면 스트레스 받긴 할거에요.
술도 나가서 먹는 술일거니까 이해는 됨
아이군
21/08/29 22:49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는 남편이 자기 쓰는 돈만 100일 가능성이.... 200으로 생활비+적금까지 다 라는게 좀 우려가 됩니다.
김홍기
21/08/29 22:53
수정 아이콘
3인가족에 200이면 모잘라요. 저희는 몇년전에 250은 썼던거 같고 요즘 4인가족인데 350 쓰는듯
단비아빠
21/08/29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정도 씀씀이의 집안인데 집이 100% 자가 소유일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남편의 발언을 보세요 [왜 술도 못먹게 하느냐]
이건 술을 먹는데 쓰는 돈을 아내로부터 받는다는 의미죠.
애초에 남편이 남편돈 가지고 술먹고 다니면 막을 수가 있습니까? 그냥 바가지나 긁겠죠.
남편이 가져가는 100만원이 남편 용돈이면 깔끔하게 남편 욕하면 되겠지만
100만원은 아무리 봐도 대출금 상환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니면 집세거나요.
그럼 300벌어서 100은 대출 갚고 200으로 적금, 보험까지 내면서 생활한다는건데
쪼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 아내 누구도 욕먹을 상황이 아닙니다. 그냥 힘든겁니다.
글구 사실 세후 300이면... 그렇게까지 못버는 편도 아니잖습니까? 연봉 4200인데요...
그냥 세상 사는게 힘든겁니다.. 몇년전만 해도 연봉 4200으로 맞벌이 필수라는 얘기는
웬만하면 안나왔을겁니다. 생활물가가 무시무시하게 올랐습니다. 옷과 먹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느껴질 정도니까요...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외식이 최하 기본 8000원
된것도 무시무시합니다. 아 5년 전만 해도 6000원이면 잘 먹었던 것 같은데...
21/08/30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물가가 미쳐있어서 그냥 살기 힘든거라 생각되네요.
하우두유두
21/08/29 23:03
수정 아이콘
적당히 살아도 200은 뚝닥이더만요.
티모대위
21/08/29 23:18
수정 아이콘
혼자 살아도 아낀다는 생각 않고 지내면 130은 간단히 넘기더군요...
확실히 옛날이랑 달라요 물가가
21/08/29 23:19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저도 대출원금 + 이자에 저축성으로만 나가는게 200인데... 200으로 다 하시기엔 꽤나 버거워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요새 물가가 진짜... 많이 올랐죠 ㅠㅠ
사비알론소
21/08/29 23:49
수정 아이콘
따로 대출이자 안내면 보험 적금만 안내면 200도 충분한것같고.. 보험 적금까지 200이면 엄청 알뜰한것같고.. 200줘놓고 반찬 술타령하는 남편도 노답인것같고..
싸구려신사
21/08/30 00:13
수정 아이콘
100은 대출금 원리금 상환액일듯 흐흐
하늘하늘
21/08/30 00:29
수정 아이콘
남편은 대체 친구에게 무슨 말을 들었던 걸까요.
만약 과소비의 경향이 있다고 느껴졌다면 우선 아내와 이야기를 해서 의견을 들어보는게 순서일듯한데
가계부검사부터 했다는건 선을 단번에 넘은것 같아요.
이혼사유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부간의 신의는 한번에 끊어지는거죠.
거기에 돈쓸때마다 돈받아 가라니.. 이건 뭐 아내를 가정부취급하는걸 넘어서 횡령범 수준으로 생각하는것이죠.

아기까지 있는집에 월 200이면 거의 쥐어짜야되지 않나요?
뭘 하나 사더라도 가격부터 보고 머리쓰고 발품 손품 다 팔며 생활해야하고
부모님등 지인들 선물이나 대접등 이런돈도 꽤 나갈텐데 아마도 그런쪽에선 많이 줄였을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냉장고 뒤엎은거 넘 공감갑니다.

그럼에도 저정도로 이혼은 힘들것 같고 부부서로간에 좀더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나이라면 맞벌이도 고민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21/08/30 00:31
수정 아이콘
힘든건 그렇다 치고 이혼하면 뭐 답이 나오나?;;
바람의바람
21/08/30 03:24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데 생활비라 하면 진짜 식재료값이 대부분이고 공과금이나 관리비 보험, 적금 등은 고정비로 따로 빼놓죠
그리고 왜 300 다 안줘요? 설마 100이 남편 용돈인가요? 정말 이상하네요
일단 순수 생활비로 200이면 3인가족 쓰기 나름일듯요
성인 3명이면 오히려 널널한데 아이가 쓰는비용이 요즘 상상초월이라...
진짜 이상한게 예전엔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적었죠 여러명 낳기도 했고 걷기만 해도 집안일 돕는게 보통이고 간식은 커녕 밥한끼 먹는것도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요즘 이러면 아동학대 소리 나올듯
21/08/30 07:10
수정 아이콘
결국 맞벌이가 답일 것 같은데 300외벌이로 100은 집값 남은 200 생활비.. 너무 팍팍하긴 합니다
그래도 아낄때 아껴도 숨막히지 않게 술은 한잔씩은 하는것도…
달빛기사
21/08/30 10:55
수정 아이콘
100만원의 용도가 궁금하네요.. 공과금, 세금도 나머지에서 내는데 대출금도 당연히 같이 내야하죠.. 어차피 자동이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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