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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30 18:40
베르돼랑님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얼른 웃긴부분을 말씀하셔야 될 듯.^^ "어중간하게 놀다보면 패가망신하지만, 미친 듯이 놀면 언젠가 뜰 수 있다" -> 글이 너무 길어 내용 파악이 잘 안되지만, 이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어떠한 일이든 시작했으면 어중간하게 하지말고, 미친듯이 열중하자. 여러 필력좋은 pgr 멤버들이 위와 같은 말을 했죠
04/03/30 18:44
자신의 부모님이 무얼 하라고 하던, 뭘 원하던.. 그건 두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자기가 하고싶을건 하는것같에요. 혹 망설이시는분들 계시다면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뭐든 줏대있게, 무엇이든 확실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저희형에게 들은말도 "공부할라믄 x빠지게 하고 , 놀꺼면 미친듯이 놀아라" 라는 말을 햇는데.. 윗글에도 있군요..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04/03/30 18:47
제목과 내용이 불일치 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글 내용엔 공감합니다.
제목은 마치 일 놀이도 구분못하는 생각없는 요즘 젊은이들 같은 뉘앙스인데 내용은 그렇지 않군요. 이것도 ㅈ일보표 편집의 묘일까? 사족으로 ㅈ일보에 기고한 교수님들 학생들에게 농반진반으로 따당하는 분위기라는... 저희 과 교수님도 그렇게 ㅈ일보 비판했는데 기고를 하셨더라고요. 우리가 왜그랬냐고 실망이라고 핀잔을 주자... 교수님 뒤통수 긁적이며 하는말 "원고료를 많이 주더라고.." ^^
04/03/30 18:57
"미치면, 미치리라." 도 같은 얘기겠죠.
저는 얼마전까지 앞뒤의 '미치다'가 둘 다 狂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앞은 狂이고, 뒤가 達인 걸 알게 됐죠... -_-;;
04/03/30 19:07
일을 놀이처럼하고 싶어한다는 말은 동감이 갑니다. 저도 직업을 찾는다면 마지못해서 하는 일보다는 즐기면서 하는 일을 하고 싶거든요..
04/03/30 19:09
뭐든 열심히 파고들면 좋은 결과가 있죠, 대표적인 예로.. 몇년전만해도 게임만으로 대스타가 만들어질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러나 본문에서 나온것중에 어린애들상대로 설문조사(커서 뭐할꺼냐 라는 물음에 많은 아이들이 "프로게이머" 라고 대답했다는데)가지고 머라하다니.. 허^^:: 정말 웃기네요. 어린애들은 그저 꿈을 가지는것뿐입니다. 그중에 정말로 멋진 프로게이머가 되어 우리를 즐겁게 해줄수도 있겠습니다만.. 중학교,고등학교 거치면서 다들 철들면서 자기가 할 일 하죠.. 그러는 우리의 아버님들은 국민학생때 "난 신성일씨처럼 멋진 탤런트가 될꺼야!" 라는 꿈들을 가졌을텐데.. 그 누가 난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될꺼야" 라는 꿈을 가졌을까요?
04/03/30 19:11
우리들은 중학교말기부터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또는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취업,진학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있죠.. 그것도 모잘라 어린, 초등학생들한테 벌써부터 뭘 하라고 하는건 억지가 아닐수가 없네요 (무얼 하라고 권유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자기가 원하는걸 꿈꾸며 자유롭게 놀면서 자라야죠..
04/03/31 16:44
양정민님이나 시미군님의 말에 찔리는 부분이 있네요. 전 초등학교 때 꿈이 심리학자 혹은 국회의원 아니면 엔터테이먼트사장이었는데...-_-;;
아주 어렸을 때도 꿈은 생각해 본 적 없이 무조건 부자가 꿈이긴 했지만... ^^;; 지금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직업을 해 보는 것입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죽어야 미련이 없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04/03/31 17:53
이 글을 읽어보니 비록 제 나이가 20대라 할지라도 정신적 나이만은 60대로군요. 하고 싶지만...잘될지 어떨지 모르잖아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불쌍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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