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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5 02:45:58
Name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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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트위치
Subject [스타1] 아니 여기서 왜 투신이 나와 (수정됨)


1983년생 철면수심
1986년생 박성준
그들만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채팅.  

왜냐맨이 플토의 기본 소양으로 철면수심에게 가르친 프로토스 인사법이 굴려낸 스노우볼

스타대회를 앞두고 레더연습에 들어간 철면수심
왜냐맨에게 토스 교육을 받은대로 토스식 인사

짤대로 진행

철면수심이 이상하다 느끼고 아이디를 보니 july
철면수심은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사람이고 시청자수 밝히니 초보게이머는 본인이 박성준이라 밝히고 6달만에 스타 돌려본거라 말함
이게 연이 되어 방송중인 김정민 해설을 부르고 투혼에서 한판

박성준에게 조만간 열리는 스타대회에 자신팀의 저그코치 제안.
박성준은 그때는 시간이 된다고 흔쾌히 수락
대회에 참가가 결정된 플레임은 박성준의 제자가 되겠다며 철면수심에게 자기를 뽑아달라고 꼬리침

트위치 스타 노인들 어디서 소식듣고 죄다 몰려와서 관람후 행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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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장김채원
21/07/15 02:49
수정 아이콘
https://i.imgur.com/W8k60cm.png
디코하기 싫어하다가 방송중인데 시청자 2700명인거 확인하고 바로 태세전환하는게 킬포 크크
물맛이좋아요
21/07/15 12:05
수정 아이콘
???: 2700명이면 가능하죠^^
비스킷
21/07/15 02:5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왜!!
술라 펠릭스
21/07/15 03: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공식전에서 이겨봄.'

진심 간지 쩌는 듯.
세크리
21/07/15 0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요환을 공식전에서 이겨본 저그가 적진 않기때문에 박성준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간지라고 할만 한지는 모르겠네요... 활동한 시대가 달라서 그렇지 박성준이 전성기 포스/꾸준함 둘다 (엠막인거 제외하면) 대단한 저그라. 골든마우스까지 있으니 사실상 커리어로는 임요환보다 우위. 외모때문에 본좌라인 못들어갔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아줌마너무좋아
21/07/15 03:4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 다 상관없이 공방에서 상대 저그가 나 공식전에서 임요환 이겨봄 이러면 간지 쩌는게 맞죠 크크
21/07/15 03:45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이겨본 미드 라이너가 이젠 적지 않지만
10년 뒤에 페이커를 공식전 이겨봤다 얘기하면 간지나지 않을까요?
시간이지나면
21/07/15 04:01
수정 아이콘
이게 그냥 프로게이머들 대화 내용이면 간지다 엄청나다 할 수는 없는데, 롤로 치면 골드 구간에서 게임 돌리는데 상대방이 대회에서 페이커를 라인전에서 솔킬 따봄. T1 이겨봄과 같은 거라서요 크크
술라 펠릭스
21/07/15 04:10
수정 아이콘
저는 김동준 해설이 엔투루키 이던 시절에 처 맞아봤는데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7/15 05:06
수정 아이콘
저는 김동준 해설한테 당시 4연승 해봄+_+
21/07/15 06:14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전성기를 내가 끝냄' 이랬으면 더 쩔었을텐데요. 크크
율리우스카이사르
21/07/15 06:43
수정 아이콘
저그 최초 우승자!
벽빵아 사랑해
21/07/15 08:0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로 따지면 세팅박이 최초입니다 스덕스덕
기무라탈리야
21/07/19 13:01
수정 아이콘
질레트가 당골왕보다 먼저라서 양대로 따져도 박성준이 최초입니다.
WCG 포함하면 박태민이 최초이긴 합니다.
벽빵아 사랑해
21/07/19 13:57
수정 아이콘
더헛....!!! 기억이... 찾아보니까 그렇네요
21/07/15 08:21
수정 아이콘
나 골든마우스 있는뎅~
21/07/15 14:06
수정 아이콘
임요환도 있는뎅~
21/07/15 11:53
수정 아이콘
이겨 본 수준이 아니라 진 적이 거의 없지 않나요..?
기무라탈리야
21/07/19 13:04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기준 상대전적은 5:5입니다. 최초로 스타리그 탈락시킨게 엄청 큰 임팩트이기도 한데, 815 희대의 입구막기 벙커링으로 패배한 적도 있고...그렇게 많이 만나진 않은 것 같네요.
21/07/19 20:42
수정 아이콘
투신이 데뷔한 시점이 임요환 선수가 주춤하기 시작한 시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호각이었군요~!
번개크리퍼
21/07/15 03:35
수정 아이콘
로얄로드의 시작 남자이야기 경기 오랜만에 찾아볼까나
시간이지나면
21/07/15 03:50
수정 아이콘
이걸 생방으로 볼 줄 몰랐습니다. 크크

철면수심 방송에서 나온 근황은 투신 작년까지 포커플레이 하다가 이번에 영등포에 포커펍 열려고 하는데 코로나....
그리고 차채욱의 오리집과 매우 가깝다는군요.
21/07/15 04:2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아이디가 초보게이머..
스타리그 우승자도 초보인 혹독한 세계
건전한닉네임3
21/07/15 04:33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이하 초보 크크
김솔라
21/07/15 05:19
수정 아이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아라나
21/07/15 05:49
수정 아이콘
흑성은 피꺼솟.jpg
노지선
21/07/15 07:30
수정 아이콘
노인들이라니 ㅠㅠ
21/07/15 08: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pc방으로 보냄] 이라고 했어야지 ~
이쥴레이
21/07/15 08: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박성준 준결승전은 역대급이기는 했죠. 실시간으로 봤을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성준이라는 선수를 모두에게 각인시킨 경기이기도 하죠.
드워프는뚜벅뚜벅
21/07/15 09:49
수정 아이콘
5:0!
설탕가루인형
21/07/15 09:58
수정 아이콘
쵱이 테란 최적화 빌드들을 정립하면서 종족 불문하고 만나면 털어버리면서 등장했던 때라 충격이 두 배
아무한테도 특히 저그한테는 100판해도 안 질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21/07/15 09: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철수형보고 닥쳐 이러다가 나중에 시청자 2700명이라니까 급 태세전환하는게 하이라이튼데 크크크크크크
21/07/15 10:01
수정 아이콘
반대로 2005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도 기억이 나네요. 쩌는 대난투전을 기대했지만…
물맛이좋아요
21/07/15 11:52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봤습니다ㅜㅜ
21/07/15 12:05
수정 아이콘
빠른 귀가 하셨겠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1/07/15 12:16
수정 아이콘
vs 이병민 결승전도 봤었죠.

박성준 팬클럽 대표로 그 날 성캐랑 인터뷰 했던 기억나네요.

성캐가 저랑 전캐 닮았다고 하니까 전캐께서 기분나빠하셨어요크크크
밥오멍퉁이
21/07/15 12:23
수정 아이콘
도재욱 결승에서 3대0가지고노는게진짜...
택신표정볼만했죠그때
그랜드파일날
21/07/15 20:43
수정 아이콘
진짜 온겜 연출이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재앙이에요!! 재앙이에요!! 절규하는 김캐리, 껄껄껄 쉴새없이 포장지 꺼내는 엄재경, T1 선수단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경악하는 김택용/박용욱을 클로즈업으로 비추면서 '프로토스'임을 각인시키기
물론 박성준이 토스전 잘한 건 맞지만 객관적으로만 따지면 안기효 손찬웅 도재욱 이기고 우승한건데도 그 이상으로 보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연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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