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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14:53
(수정됨) 통증스탑 의원
p.s 그나마 너무 드립같지 않은(평범의 범주를 많이 벗어나지 않은) 이름인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21/07/08 15:09
저는 통증스탑 좋은 것 같은데,
아니면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담아서 이름을 지으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 아 Timeless 통증의원 하면 안되는구나...
21/07/08 15:08
진부해 보이기도 하지만 통증스탑 병원 원탑이요.
솔직히 그 외 나머지 다 별로입니다 흐흐 첨언하면 '사냥' 어감 비이상적이고요. 위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홍길동 통증의학과 의원, ○○마취통증의학과이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21/07/08 15:29
통증사냥법(일명 통사)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마이너하긴 하지만, 통증 치료하는 그룹이죠.
마취통증의학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만 달 수 있고, 이미 과이름 길이 때문에 앞에 짧게 하는 경향이 있으시더라구요.
21/07/08 15:32
우리나라는 한글표기 또는 병행표기만 인정됩니다. 페니... 아니 페인리스 의원, 페인리스(painless) 의원 가능합니다.
21/07/08 15:08
마취통증의학과 이거 보면 뭔가 마취당하고 수술당할것 같은 이미지라 안가고싶어짐.
통증 클리닉, 재활, 물리치료 어쩌구 써져있으면 "아하 허리삐면 절로 가야겠구먼"하고 안심하고 물리치료 받으러 들어가게됨... 저는 그런 의미에서 심플하게 이름 두글자 써서 OO의원 이고 통증 클리닉, 재활 어쩌구 써있는데를 갑니다.
21/07/08 15:48
본명이요.
예를들어 이름이 박명수라면 '명수이비인후과' '박명수내과' 이런데가 뭔가 신뢰감이 가서... 내 이름을 걸고 영업할 정도로 자신있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무슨 영어단어 섞여있거나 이상한 드립을 쳐놓으면 상업적인 느낌이 풀풀나서 오히려 꺼려지고...
21/07/08 15:17
저 진짜 농담아니고 몇시간전에 이 이야기로 떠든적 있는데 (실제 의사친구 지인의 고민) 출신 대학이 서울대라길래 이 xx 기만자 새x 그냥 서울재활의원으로 하면 되잖아! 라고 결론을..
21/07/08 15:26
아픔아 날아가라 의원. - 어린이를 대하는 마음으로 통증치료 하겠다.
아프니까 통증이다 의원. - 머리에 쉽게 기억 된다. SM 통증 의원. - 즐기는 자는 이길수 없다. 통증 분야의 최고.
21/07/08 15:48
아는 병원중에 두발로정형외과라는 병원이 있습니다..
족부전문병원인데 이건 누가 봐도 머리전문.. 진짜 이름 잘지어야.. ^^
21/07/08 15:48
노아야는 너무 한국식으로 부르는거 같으니 좀 더 더쿠같게 노아쨩으로 합시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728177
21/07/08 16:15
와...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요즘은 튼튼 든든 넣는게 유행이죠 간판명도 유행따라 돌고 도는지라 이거 저장해 놓고 1,2년 뒤에 봐야겠네요 크크 간접적 시장조사네요
21/07/08 18:34
큐브 통증의학과 의원 - 별 뜻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제 눈 앞에 3×3×3 큐브가 있어서...... (...)
당신의 통증의학과 의원 - 뭔가 그럴 듯해 보여서...... 근데 통증의학과면 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으니 평범한 이름이 좋을 것 같아요. 제일 통증의학과 의원 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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