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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0 22:14
VR기기 살만한 사람들이 애초에 별로 많지도 않을테고 그럼에도 구입하는 그 소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IT기기에 지식 어느정도 있고 시세정도는 빠삭할텐데 이것도 당하는 사람 있을까 싶긴 하네요
21/06/20 22:21
메이플할때 자유시장에서 봤던 사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희귀하지만 가치없는 잡템을 맵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500에 산다고하고 맵 왼쪽에 있는 사람은 300에 판다고하고 그랬었죠 크크
21/06/20 23:04
정말 초창기 온라인 게임들 하다보면 별의별 사기를 다 당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때 훈련을 받은게 좀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21/06/20 22:32
당근은 그래도 중고나라랑 다르다고 가격 괜찮아 보이면 검색 안해보시는 분 많던데,
엉뚱한 가격 많이 올라와서 검색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새 상품 산거 많아요. 어라? 이게 이 가격 밖에 안해?
21/06/20 22:41
(수정됨) 파이맥스가 30만원대라고 해서 놀라서 찾아봤는데 그냥 이름만 파이맥스네요. 일단 외형부터 다릅니다.
https://pimax.com/product/pimax-artisan/ 진짜 파이맥스 사이트입니다. https://namu.wiki/w/PIMAX?from=%ED%8C%8C%EC%9D%B4%EB%A7%A5%EC%8A%A4#s-3.1.3 아...나무위키를 찾아보니 해당 항목이 있는게 실제로 판매하기는 했었나 보네요..
21/06/20 22:47
당근은 유독 전자기기 관련해선 심했죠
가격보면 새거랑 딱 배송비 차이만 있는것도 있고 중고가 더 비싼경우도 있고 중고나라보다 더 심하죠 특히 조립컴은 옛날 샌디 케이스갈이만 하고 글카 460달아놓고 게임용 컴이라면서 롤 잘돌아간다고 원가대비 3-4배 비싸게 파는사람 많았죠 오죽하면 컴갤에 그렇게 얼마 등처먹었다는 인증글이 유행이었습니다 소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른들 상대로 겉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팔았죠 중고거래 특성상 이게 사기죄가 되나 모르겠어요 여튼 지금은 그나마 덜한데 그래도 전자기기는 정말 별롭니다
21/06/21 05:37
남편 허락 받았다면서 몰래 내놓는다는건 뭔지..
철없을때 구입하고 요즘 안쓴다고 하는건 구입한지 제법 된다는거 아닌가..? 그걸 새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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