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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2 10:29:55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www.capecodtimes.com/story/news/2021/06/11/humpback-whale-catches-michael-packard-lobster-driver-mouth-proviencetown-cape-cod/7653838002/
Subject [기타] 현대판 "요나"... (수정됨)
michael-packard.jpg?quality=90&strip=all&w=1236&h=820&crop=1humpback-whale.jpg?quality=90&strip=all&w=1280

미국 메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서 잠수를 해서 랍스타잡이를 하던 마이클 패커드라고 하는 다이버가 혹등고래에게 삼켜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양반에 따르면 처음에는 백상어에게 먹힌 줄 알았는데 이빨이 없어서 고래에게 삼켜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꼼짝없이 고래 뱃속에서 죽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고래가 자신을 물 밖으로 뱉어냈다고 하네요.
고래 뱃속에 들어가 있던 시간은 어림잡아 한 30~40초 정도였던 것 같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패커드를 삼킨 고래가 아마도 경험이 없는 미숙한 어린 개체였을 거라고 하네요...
고래가 사람을 삼키는 일은 거의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의 교훈: 상한(?) 음식은 삼키지 말고 바로 뱉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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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21/06/12 10:39
수정 아이콘
죽력고
21/06/12 10:40
수정 아이콘
지지 지지
사상최악
21/06/12 10:42
수정 아이콘
팩트 체크 1개 추가인가요.
츠라빈스카야
21/06/12 10: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큰 고래도 목구멍은 직경이 몇센티 안돼서 삼키는건 불가능하지만...스쿠버가 아니라 스노클링같은거 하고있었으면 그사이에 질식사는 가능했겠죠. 천만다행이네요.
김곤잘레스
21/06/12 10:55
수정 아이콘
이게 되네요.
에이치블루
21/06/12 11:03
수정 아이콘
스쿠버다이버여서 살았네요. 가끔 실수로 사람 삼켰다 뱉는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점프한 고래가 보트위로 떨여져서 탑승자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하던데...
역시 큰 고래 옆으로 너무 가까이 가면 등터진 새우가 되니 조심해야죠
21/06/12 11:04
수정 아이콘
이왜진?
공실이
21/06/12 11:12
수정 아이콘
산소통이랑 스쿠버 복 맛부터 느꼈을테니... 진짜 맛없긴 했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06/12 11:19
수정 아이콘
몇 살까지 안 상한 음식인가요??
21/06/12 11:26
수정 아이콘
고래 입장에서는 퉤 입맛 버렸네
모나크모나크
21/06/12 11:27
수정 아이콘
배에 들어왔다 나온거면 뱉은게 아니라 토한게 아닐까요 크크
퍼블레인
21/06/12 11:36
수정 아이콘
피노키오?
터치터치
21/06/12 12:13
수정 아이콘
가끔 고래가 상어같은 것들에서 사람 구해줄때 있는데
혹시!
남자답게
21/06/12 12:32
수정 아이콘
탐켄치?
손금불산입
21/06/12 15:09
수정 아이콘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잘 알아듣기 힘든 제목 드립이군요 크크
포졸작곡가
21/06/13 00:18
수정 아이콘
배까진 못 들어갔을겁니다...

저런 수염 고래 식도 입구는 보통 사람 주먹만 하거든요....
그래서 플랑크톤이나 크릴새우 같은 작은 먹이만 먹는 이유이죠....

사람을 삼켰다?
그럼 거의 바로 뱉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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