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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7 13:20
그 5패 중 하나가 무하마드 알리에게 당한거고,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중 하나입니다.
https://namu.wiki/w/%EB%AC%B4%ED%95%98%EB%A7%88%EB%93%9C%20%EC%95%8C%EB%A6%AC#s-2.2.2
21/06/07 13:22
조지포먼의 기본기와 파워, 무엇보다 경험을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도망가면서 툭툭 때리는 젊은 챔피언을 이길 수 없으니 상대를 살살 꼬드기다가 10라운드 와서 한방에 끝낸거거든요. 무어러가 턱이 약한편이긴 했는데 세계챔프까지 해본만큼 맷집이 아주 약한편은 아니지만, 상대가 포먼이라...
21/06/07 13:16
저게 무어러와의 경기였죠.
당시 무어러는 체격이 좀 작긴 했어도 나름 무패의 챔피언이었죠.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나름 무적어었는데 괜히 헤비급으로 월장해서리...
21/06/07 13:07
임사체험 이후 목사가 되었다가 38살에 복귀했는데 놀라운건 본인도 전문가들도 나이들어 복귀한 두번째 조지포먼이 젊었을때의 첫번째 조지포먼을 이길거라고 평가하죠. 두번째 조지포먼은 경기운영도 좋고 기술도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죽다 살아난 덕분에 멘탈이 강철멘탈이 되어서
21/06/07 13:13
멘탈강화가 크죠
실재 복귀한후 조지포먼의 경기는 말그대로 매경기마다 달관한듯한 모습이었죠 생전의 알리도 링위에 오를때가 가장 두렵고 공포스럽다 내가 그렇게 떠벌려대는 이유도 그 두려움을 이기고 싶어서이다 였는데 포먼은 말그대로 태연자약 신이 계시를 내려줘 그렇다고 하지만 청년시기의 초조함 감정적 반응이 일체 사라져 버렸으니
21/06/07 15:01
툭툭 펀치로 유명한 분이라 오히려 다른 장면은 '역시 이분은..' 하는데, 둘째짤은 오히려 그래서 더 후덜덜하네요. 툭툭 쳐도 쓰러지는 펀치를 저렇게 휘두르면 살아남나요 덜덜
21/06/07 15:59
이분은 주먹도 주먹이지만 맷집도 인간이 아닙니다.40대에 핵주먹들이 난무하는 헤비급에서 30전 정도를 치루는 동안 단 한차례도 다운을 당한적이
없어요.... 인자강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양반이죠.
21/06/07 16:20
팔팔한 20대에 챔피언하고....
갑자기 종교에 귀의해서 목사님이 되셨다가.... 갑자기 운영하는 고아원(인가???) 운영 자금이 부족해지자... 아쒸 글러브끼고 돈벌어 와야겠군.... 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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