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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0 13:48:09
Name 나주꿀
File #1 사랑의_매.jpg (174.8 KB), Download : 62
출처 https://www.dogdrip.net/323825278
Subject [기타] 캐나다 선생님을 울먹이게 만든 K-사랑의매.jpg


저런 시절도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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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13:51
수정 아이콘
난 당신이 나의 엉덩이를 때려주길 원한다
세츠나
21/05/10 13:54
수정 아이콘
굉장한 문화컬처였겠는데...
이쥴레이
21/05/10 13:57
수정 아이콘
학교가 하키부가 있어서 정말 싫었습니다.
몽둥이가 다 하키채였으니...
스덕선생
21/05/10 14:0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께서 당구장 하시는게 제일 원망될때가 매맞을때였습니다 크크

큐대가 정말 사람패기 적당한 물건이더군요.
及時雨
21/05/10 14:00
수정 아이콘
역시 캐나다의 국기는 아이스하키다
문문문무
21/05/10 14:05
수정 아이콘
제 고딩때는 어디서 주워왔는지 넓직한 식탁?다리 하나 뜯어와서 테이프로 칭칭감더니 그걸로 후려팼는데
한대만 맞아도 진짜 순간적으로 별이 보일지경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있나 싶을정도로 풀스윙으로 수십대씩 쳤어요... 쒸벌
21/05/10 14:06
수정 아이콘
그걸 쓰면 기마경찰이 올거야... 비버빵 하키에서 질때나 들고 사람 때리는 거잖아....
무의미의축제
21/05/10 14:13
수정 아이콘
학생부장, 체육선생.
구멍 뚫고 고무판 붙인 다음 물먹인 거대주걱으로 애들 싸대기 때리고 궁둥이 피떡 되게 후려치는 걸 자랑처럼 말하던 그 시절의 노답들.
아마 한국이 총기 합법화 국가였으면 총맞지 않았을까. 크크크크...

지금은 다 은퇴했고 저 시절 기억하는 제 또래거나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은 선생이 자식에게 조금만 잘못하면 이 갈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세대들의 업보가 참으로 큽니다.
Prilliance
21/05/10 14: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참 안타까운 일이죠. 구세대의 업보가 다음 세대에 전가되는 거니...
카라카스
21/05/10 14:30
수정 아이콘
학생 패는게 취미생활처럼 여겨지던 시절이죠
고란고란
21/05/10 15:07
수정 아이콘
무지막지했죠.
뺨 때리고 발로 차고 국부 꼬집고. 저란 몽둥이로 맞는 게 차라리 나은 적도 많았어요.
그랜드파일날
21/05/10 15: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두명은 콕 찝어서 웃길려고 때린 적도 있었죠. 그때야 그랬지만 지금 관점에선 광기 그 자체
다리기
21/05/10 17:33
수정 아이콘
조금도 잘못 안해도 건수만 있으면 달려드는 사람 널렸습니다.
과거의 업보는 현재 일하는 사람들이 맞는 거죠. 페미가 젊은 남자 패는거랑 맥락 매우 비슷..
Prilliance
21/05/10 14:2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그렇습니다. 때리는 처벌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들 '저런거 태형으로 조지면 다신 저짓 못할텐데...'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들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하키채로 때리는건 말도 안되는 거지만요.
회색사과
21/05/10 14:24
수정 아이콘
제가 맞던 필드 하키채는 저 공 닿는 부분이 더 넓고, 금속판도 붙어있었던 것 같은데..
21/05/10 14:27
수정 아이콘
미국 학교 잠깐 다녔었는데 아는 형이 시비 붙어서 뭐! 하면서 둘이 일어났더니 바로 디텐션 클라스 끌려가더군요.
들어보면 하루종일 혼자 앉아서 Biology 문제 풀었다나 왠지 그냥 한국 스타일로 잠깐 몸으로 때우고 끝나는게 나은거 같기도
삭제됨
21/05/10 14:28
수정 아이콘
10분 지각해서 격투기 경력 30대 선생에게 목검 풀스윙 10대...
카라카스
21/05/10 14:29
수정 아이콘
엉덩이를 한 번만 때리게 해줘
네오크로우
21/05/10 14:30
수정 아이콘
아카시아 나무, 하키스틱, 당구 큐대... 3대장 어으.....
Janzisuka
21/05/10 14:44
수정 아이콘
알루미늄 야구배트, 당구대, 자, 각목, 특이한나무회초리, 대걸래, 지휘봉..등등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직접 맞아본건
21/05/10 14:53
수정 아이콘
엉덩이는 그나마 낫고 엉덩이 아래 허벅지 때리는 경우도 많지 않았나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제일 무서워했던 건 책상위에 무릎꿇은 상태에서 그 땡땡한 허벅지 때리는 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ㅠㅠ
디쿠아스점안액
21/05/10 14:59
수정 아이콘
좋은 선생님 만나신듯...
21/05/10 15:04
수정 아이콘
I want you to hit my ass plz.......harder!! teacher!!harder!!
21/05/10 16:07
수정 아이콘
hit (x) spank (O)
잉차잉차
21/05/10 15:13
수정 아이콘
몽둥이 체벌이 정당하단 얘기는 절대 아니고,
당구 큐대로 때리던 선생님이 있었는데 본인이 딱 지켜놓은 규정대로만 체벌하니깐 '어느정도는' 납득이 되더군요.
이건 엉덩이 한 대, 저건 엉덩이 두 대.. 이렇게 미리 공지한대로 때리는 걸로요.

오히려 더 반감이 가던건 자기 기분따라 체벌하던 선생. 심지어 손발도 사용하면서.
문문문무
21/05/10 15:24
수정 아이콘
딱딱 사전에 통보한 규칙대로 하면 앵간하면 다들 인정하고 넘어가죠
문제는 그러지 않은 놈들이 많다는거
다리기
21/05/10 17:34
수정 아이콘
그런 교사를 더 많이 봐서 그런가
체벌 금지 이야기 나왔을 때 우리반은 학생들이 더 술렁술렁했었던...
"쌤 이새기들은 좀 맞아야돼요. 체벌 없애면 진짜 큰일나요"
21/05/10 18:37
수정 아이콘
진짜 손쓰는 놈들이 최악이죠. 손으로 엉덩이나 손을 때리진 않으니 어딜 때리겠습니까...
승리하라
21/05/10 16: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저 디텐션클래스가 도입이 되어야합니다. 현실은 애 학원 늦는다는 민원……
양파폭탄
21/05/10 17:14
수정 아이콘
패면 해결할 수 있다는건 어느 문화권이나 다들 알죠
그걸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합의를 했을 뿐.
AaronJudge99
21/05/10 18:50
수정 아이콘
허어....진짜 컬쳐쇼크네요
안맞고 커서 다행입니다 야만스러워요
엘롯기
21/05/10 19:11
수정 아이콘
학부모들이 오히려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선생님이 담임 맡는걸 좋아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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