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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30 06:53:06
Name KOS-MOS
File #1 690022f115166573139662b976f576e72bdd6908ca64803ef70dd53ac7ecf263.jpg (272.6 KB), Download : 61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옛날 노예 vs 지금 노예


아무튼 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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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21/04/30 07:27
수정 아이콘
사실 반박거리가 굉장히 많긴 하겠지만 어쨌든 노예제가 없는 세상에서 노예 같다 느끼는 삶이라는 것이...
아라나
21/04/30 07:29
수정 아이콘
???:공산당이 하는소리다!
21/04/30 07:37
수정 아이콘
에라이 싯팔! 꼴받자나! 나도 집이 필요하다고!
노지선
21/04/30 08:00
수정 아이콘
집 + 결혼이라
MaillardReaction
21/04/30 08:16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회사가 날 노예취급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게 훨씬 더 도움되는 거 같아요.

다른 주제에서 요새 자주 나오는 얘긴데, 제가 다니는 회사도 긴시간동안 그래 우린 노예지 하고 까라면 까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최근에 어떤 일을 계기로 직원들이 소위 지랄하기 시작하니까 회사에서 듣는 척인지 듣는 것인지 어쨌거나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페로몬아돌
21/04/30 08:26
수정 아이콘
5년전 대출 영꿀로 집 산게 다행...
파란무테
21/04/30 08: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300년전 노예 vs 지금 현재 당신
하면 크크크크
웃기지도 않네요..
아 풍자에 웃어야되나
일반상대성이론
21/04/30 09:04
수정 아이콘
노예인거 잘 아는데 (지나가는 대학원생)
21/04/30 09:10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올라왔다가 비웃음 엄청 샀던 것 같은데
아웅이
21/04/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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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어쩌구저쩌구~
고기반찬
21/04/30 09:17
수정 아이콘
저게 됐으면 로마가 안 망했겠죠
응 현실은 소모품이야 재생산도 안돼
아리아
21/04/30 10:03
수정 아이콘
어제 노예12년 영화를 보고나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21/04/30 10:04
수정 아이콘
개팔자가 상팔자다 같은 이야기
카디르나
21/04/30 10:09
수정 아이콘
정말 개팔자가 상팔자 같은 소리네요. 그냥 애완견의 삶이 부럽다고 쓰고 말지 뭔 뻘소리를 저렇게 길고 진지하게... 웃기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다리기
21/04/30 10:24
수정 아이콘
세상이 각박하긴 하네요.
예전엔 웃자는 얘기에 웃는 사람이 없으면 실패한 유머라고 웃었는데
갈수록 정색하고 핀잔 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네요.
21/04/30 10:28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매 타격을 입은곳이 한두곳이 아니라서..
카디르나
21/04/30 17:09
수정 아이콘
웃자는 이야기는 맞나요? 자조적인 웃음을 원한 거라면 모르겠지만, 이건 웃자고 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기엔 좀 그렇죠. '넌 노예인데, 노예인 줄도 몰라 크크' 이런 이야긴데. 군대에서 군인들끼리 군인 놀리는 이야기하면서 자조적인 농담 하면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지만, 외부에서 군인 놀리는 이야기하면 그건 웃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싸우자는 이야기죠.
다리기
21/04/30 17:27
수정 아이콘
현대인이 대체적으로 '지금 노예'의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니까
'너도 나도 노예인데, 노예인 줄도 몰라 크크' 이런 맥락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머 그냥 웃자는 얘기로는 보이네요.
그러니 실패 정도가 아니라 너 지금 시비거냐는 반응이 나오니 각박하게 느낄 수밖에요.
카디르나
21/04/30 17:33
수정 아이콘
물론 해석을 어떤 방식으로 하냐에 달린 문제기는 하겠습니다만, 옛날 노예와 지금 노예의 비교가 너무 악의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퍼오신 분은 '아무튼 난 아님'이라고 적으신 걸로 봐서 다리기 님과 같은 해석으로 그냥 웃자고 퍼오신 것 같은데.. 원글을 쓴 사람의 의도도 그렇게 좋게 봐주기에는 악의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느끼는 거라면 한편으로는 다리기 님 느낌처럼 각박한 세상이 되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21/04/30 10:45
수정 아이콘
노예로 소속되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는데
21/04/30 12:52
수정 아이콘
양반이 기분 나쁘면 노비를 거적에 말아 몽둥이로 패죽여서 밭고랑에 버렸다고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어르신들께 들은 이야기를 제게 해주셨습니다.
바람의바람
21/04/30 13:43
수정 아이콘
자본의 노예 맞죠...
고물장수
21/04/30 15:09
수정 아이콘
사람을 착취하는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기만 했지 결코 퇴보하진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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