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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9 12:15:13
Name 나주꿀
File #1 컨셉.jpg (290.2 KB), Download : 56
출처 https://www.dogdrip.net/321635752
Subject [유머] 해외 여행을 못가자 광기에 휩싸인 컨셉 이자카야


저걸 보니 일본가서 엉터리 일본어하다가 개쪽당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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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1/04/29 12:16
수정 아이콘
벌금은 불우한 아동인 사장님이 가져가시겠군요
다크템플러
21/04/29 12:17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전에 이런컨셉 있어서 갑론을박했던기억이 있는데..
김유라
21/04/29 12:24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는 일방적으로 불타더라고요 크크 지랄이짜다데쓰 하면서...
나막신
21/04/29 12:21
수정 아이콘
여어~
나주꿀
21/04/29 12:24
수정 아이콘
고찌다 고찌
Karoliner
21/04/29 12:25
수정 아이콘
히사시부리!
21/04/29 12:23
수정 아이콘
원피스 피규어 있겠죠?
21/04/29 12:24
수정 아이콘
날아다니는 국수 장난감 있겠죠?
영양만점치킨
21/04/29 12:24
수정 아이콘
저거보고 일본어 할 정도면 일본가서도 일본어 안 썼을 텐데요? 크크 뭐 분위기 만들자는건 알겠는데 더 어색할거 같음
어데나
21/04/29 12:26
수정 아이콘
보건소 위생점검 공무원한테도 요구하면 인정합니다.
국밥마스터
21/04/29 12:27
수정 아이콘
통역 어플 사용도 안되는건가
나가노 메이
21/04/29 12:30
수정 아이콘
시치미는 시치미...크크
Jean Coq de Raltigue
21/04/29 12:30
수정 아이콘
메차쿠차!
21/04/29 12:32
수정 아이콘
일본 식당에선 밥 다 먹고 다 고찌소우상 하고 가던데요 그마저도 끝은 얼버무리고요.
개맹이
21/04/29 12:33
수정 아이콘
다메다메요 빠가사쵸 혼분오 마모레
반성맨
21/04/29 12:33
수정 아이콘
외싱도 되나요?
21/04/29 12:3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히토쯔 하나로 다 했는데..
21/04/29 13:00
수정 아이콘
혼자셨군요 (슬픔)
호러아니
21/04/29 13:06
수정 아이콘
혼자셨군요 (부러움)
AaronJudge99
21/04/29 12:37
수정 아이콘
.....???
나른한날
21/04/29 12:39
수정 아이콘
이게 엉터리 일본어라 문제가 되는거죠? 컨셉 펍이야 할수 있다고는 보이는데
나가노 메이
21/04/29 12:44
수정 아이콘
엉터리는 아닌데 그냥 웃기잖아요
나주꿀
21/04/29 12:46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온 일본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제가 가족이랑 일본 여행가서 엉터리 일본어를 하다가 개쪽을 당한 기억이 났을 뿐 크크크
21/04/29 13:07
수정 아이콘
엉터리 일본어 해도 다 알아서 해주지 않나요? 관광객한테 개쪽을 주다니 덜덜
나주꿀
21/04/29 13:1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좀 웃겨서 그랬어요.
일본 여행 갔을때 어머니가 핸드백 좀 사오라고 하셔서 사러 갔는데
백화점 종업원이 '어느 분이 쓰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길래
'어머니의 심부름' 아니면 '어머니가 부탁하셔서' 라고 말한다는걸
'하하노 메례' (어머니의 명령) 으로 말하는 바람에....
졸지에 어머니가 무슨 야쿠자 두목이 되버리셨음
Janzisuka
21/04/29 13:43
수정 아이콘
그럴땐 컨셉 끝까지 밀고 가셔야...
기무라탈리야
21/04/29 12:47
수정 아이콘
고레가 없네
사업드래군
21/04/29 12:47
수정 아이콘
일본 가도 기본 인사말 빼고 영어 + 만국공용어(메뉴판 가리키기)로 했는데 주문에 문제 없던데요...
원래 돈을 주는 사람의 말은 다 알아듣게 돼 있습니다.
이른취침
21/04/29 12: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돈이 곧 힘이고 언어죠.
21/04/29 12:56
수정 아이콘
응~ 투다리~
개발괴발
21/04/29 12:59
수정 아이콘
마쯔야 어딨냐고 물어봤더니
마쓰야냐 마쯔야냐고 제대로 좀 말해보라던 일본 할배 붇을붇을...
21/04/29 13:19
수정 아이콘
전 여름에 오사카 갔더니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오사카는 많이 덥죠? 한국은 어떤가요? 허허~‘하면서 지나가시던게 기억나네요 크크
21/04/29 13: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신박
R.Oswalt
21/04/29 13:11
수정 아이콘
손나 바카나... 코노야로
바카스
21/04/29 13:15
수정 아이콘
에에에~
내맘대로만듦
21/04/29 13:23
수정 아이콘
스바라시~~오이시 스고이 기모찌 야메떼 촛삐리 구다사이.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SonicYouth
21/04/29 13:28
수정 아이콘
일본 가도 한국어 메뉴판 있는 곳 많고 그냥 손가락으로 찍으면서 고래 고래 쿠다사이 하면 되는데 크크크
퓨쳐워커
21/04/29 13: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런 컨셉의 집들이 까였던건 저래서 까인게 아니라 진짜 일본어 네이티브에 가깝게 하시는 분이 가서 일본어로 주문 넣으니 못알아들어가지고 까였던거 같은데...
스물다섯대째뺨
21/04/29 16:38
수정 아이콘
손님한테 500원을 주면서 한국말로 말걸었으면 재밌게 넘어가지 않았으려나요 크
김연아
21/04/29 13:33
수정 아이콘
모또: 이것 좀 더 주세요

기모찌이이: 여기서 술을 마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끄: 자 술자리를 시작하자

이렇게 알고 가면 될까요?
21/04/29 15:44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혹시 일본어를 영상교재로 배우셨습니까?
21/04/29 14:03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가서 밥먹는데 테이블 합석한 아주머니가 고맙다면서 본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거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한국에서 왔다니깐 엄청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그 식당이 워낙 로컬 식당이라 한국인이 저랑 제 일행 둘밖에 없었거든요.
한국 사람이 주문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길래 그림 메뉴판 보고 했다고 말했더니 아주머니 빵 터지셔서...
21/04/29 14:10
수정 아이콘
오사카 갔을때 예전 동네 소바집 갔는데 그냥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계셔서 오히려 일본말 못하는 제가 가니까 주변이랑 서빙하는분이 의아해한 기억 나네요.
21/04/29 14:05
수정 아이콘
오마에~
나른한날
21/04/29 14:10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들 수익내려고 이런거 저런거 아이디어 짜내는거 보면 오글거려도 함부로 못까겠어요 나도 나이들었나봄
잠만보스키
21/04/29 14:17
수정 아이콘
군전역하고 자전거로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여행했던때가 그립네요 생각외로 가는 곳 마다 일본 사람들 진짜 친절하던데 코로나 빨리 좀 끝나라...
21/04/30 01:14
수정 아이콘
근성가이시네요. 이륜차로 가도 한참 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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