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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3 23:32:35
Name 파랑파랑
File #1 2099ad68f5ab8541240a58c6fcba2497.jpg (64.9 KB), Download : 55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남자만 먼저 고백하는 문화 진짜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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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3 23:33
수정 아이콘
팩트! 멈춰!
WeakandPowerless
21/04/23 23:38
수정 아이콘
팩트인건 맞는데 확실히 남자가 고백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보니 남자가 고백을 받으면, 특히 엄청 이쁘다는 평이 자자한 사람에게 고백을 받으면 '놀리는 건가? 함정인가?' 생각이 절로 드는 건 사실입니다.
스덕선생
21/04/23 23:40
수정 아이콘
예쁜 여자한테 고백받은적 있단걸 이렇게 흘리다니?
21/04/23 23:45
수정 아이콘
부러운 댓글이네요...개인적으로 그 함정을 진짜 겪은 사람으로써 PTDS 오네요 크크ㅠㅠ
12년째도피중
21/04/24 00:54
수정 아이콘
함정인가? 싶은 촉이 발동해서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가끔씩 혹시?....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그 때마다 "아냐. 잘 했어."하고 자기위안중입니다.
.......는 개뿔. 생각날 때마다 이불킥중입니다.
21/04/24 02:36
수정 아이콘
경험자로서 깊이 공감합니다. 물론 저는 냉큼 받아먹었습니다.
카사네
21/04/23 23:3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론 맞긴하죠 크크
21/04/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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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분위기라는 것도 사실 성욕차이라는 아주 근복적인 차이에서 나오는 거죠. 동서고금 정도의 차이일뿐 바뀌기 힘듬
21/04/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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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문화라기 보다 급한쪽이 남자이기 때문아닐까요?
남자가 덜 급해서 안 하면 자연스레 여자라도 하겠죠
키모이맨
21/04/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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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21/04/24 00:01
수정 아이콘
남녀역전 TS웹소설 추천 받습니다
FRONTIER SETTER
21/04/24 00:25
수정 아이콘
TS 근친 자매 레즈물이라도 괜찮다면 좋은 게 있...
AaronJudge99
21/04/24 10:59
수정 아이콘
어?? 어?? 형님 부탁드립니다 쪽지로라도
FRONTIER SETTER
21/04/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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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언니께 라는 작품입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뭐 하여튼 순정만화 남주 같던 오빠가 TS 되고 정신이 무너진 것을 오빠에 가려져 집에서 소외되었던 여동생이... 라는 이야기에요. 작가 필력이 아주 좋고 초반부는 피폐 향기가 나지만 작가 피셜 피폐물 아니고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도 그래요 흐흐
21/04/24 00: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인식이 좀 있는건지 남자가 고백받으면 장난인줄 알고 결국 둘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어릴때 꽤 봤습니다..
그 닉네임
21/04/24 00:05
수정 아이콘
어릴땐 여자가 고백하는 것도 흔했던거 같은데,
점점 나이들수록 문화적 영향을 받아서 심해져요.
나중엔 거의 뭐 고백하라고 반협박도 받아봤네요.
Zakk WyldE
21/04/24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고백 많이 받아 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분이 고백하는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21/04/24 00:17
수정 아이콘
여자가 남자한테 왜 고백 안하냐고 고백하라고 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남자가 여자한테 왜 고백 안하냐고 하는건 못봤네요. 그냥 고백을 하고 말죠.
야루가팡팡
21/04/24 00:33
수정 아이콘
보통 눈치 못채면 분위기 만들어서 받아내잖나요...?
마그너스
21/04/24 00:35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남자가 고백 안 하면 여러가지 방식으로 압박합니다. 밀당을 하거나 대놓고 말하거나 무슨 사이야?라고 돌려 말하거나...
웃기긴 해요 답답하면 니들이 고백하던지...
홀리데이
21/04/24 01:08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먼저 꼬셧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고백했죠!!!!
Foxwhite
21/04/24 01:29
수정 아이콘
고백받은적 그래도 꽤 있는데 그걸 아셔야해요. 아무리 원빈같이생기고 뭐시기하고 그래봤자 한번엔 한명밖에 못사귀니까요. 원빈이랑 비교하면 저같은 사람은 한낱 침팬지일 뿐이겠지만, 외모라는것도 결국 20대 한창때는 최고지만 시간지날수록 빛이 바랍니다.

그동안 자기만의 경쟁력을 조금씩 쌓아가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 괜찮은사람들이랑 잘 만나서 결혼하고 그래요.
21/04/24 01:35
수정 아이콘
대체적이란 말은 못읽는건가
미숙한 S씨
21/04/24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로 안잘생겼지만 (사실 하위 30~40% 정도?) 고백 대놓고 받아본 적도 몇 번 되고, 꼭 고백은 안받더라도 주변사람들이 다 알아챌 정도로 노골적으로 티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에서 제가 모르는줄 알고 막 알려주려고 난리를 치더군요. 주변사람들 눈치 채는 만큼 저도 눈치 있는데... 그냥 대놓고 거절하기 뭐하니까 모른척 한건데...말이죠... -_-;;;)

하... 근데 왜 나는 그때 그렇게 연애 안하고 혼자 게임만 하고 찐따같이 살았던거지...ㅠㅠ
Chandler
21/04/24 02:36
수정 아이콘
재능낭비...!
설레발
21/04/24 07:22
수정 아이콘
닉값하신거 아닐까요 크크크
미숙한 S씨
21/04/24 10: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크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잘 안됐거든요. 짝사랑 꽤 오래 하다 보니 옆에 딴 사람들이 고백해도 그냥 마음만 싱숭생숭 하다 말았어요. 짝녀가 근처에 계속 보이는데 딴사람이랑 사귈 자신이 안생기더라구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1/04/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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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고백 받은 적 여러번 있긴 합니다.
어바웃타임
21/04/24 07:51
수정 아이콘
저는 살면서 고백 받은 경험 딱 1번인데
남자였습니다
김연아
21/04/24 09:23
수정 아이콘
진정한 흘리기
21/04/24 13:15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남자한테만 고백받았데요
AaronJudge99
21/04/24 10:59
수정 아이콘
살면서 고백을 받아볼 날이 있긴 할까요...눙물
21/04/24 12:21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고백당하기(?)를 많이 씁니다. 이것은 거절에 대한 공포가 여자가 더 심해서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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