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4/21 11:38:23
Name 길갈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철로에 빠진 아이를 구한 인도 역무원


어머니가 시각 장애인이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zellnu
21/04/21 11: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큰일날뻔
티라노
21/04/21 11:40
수정 아이콘
와...이시대의 슈퍼맨이시네요
21/04/21 11:40
수정 아이콘
통계상 철도사고로 하루에 10여명씩 죽어나간다더군요.
솔로왕
21/04/21 11:40
수정 아이콘
진짜 영웅이시네요
21/04/21 11:40
수정 아이콘
소름 돋을 정도로 용감한 분이네요.
눈 앞에 자식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 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탔었을까요.
김곤잘레스
21/04/21 11:41
수정 아이콘
와 저 멀리서 뛰어와서...의인이십니다.
21/04/21 11:44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건 본능적인 움직임이네요
21/04/21 11:45
수정 아이콘
와 저 짧은 순간 부모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마음속의빛
21/04/21 11:49
수정 아이콘
보이지 않아도 철로에 떨어진 아이의 비명소리와 점점 크게 다가오는 열차 소리...

무시무시....
Ethereum
21/04/21 11:4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소름이 쫙 돋네요
Ethereum
21/04/21 11:48
수정 아이콘
시각장애인이 볼만한 타일도 없는것같은데 정말 아찔한 사고네요...
가능성탐구자
21/04/21 11:49
수정 아이콘
소름 쫙.. 용기가 부럽습니다
터치터치
21/04/21 12:01
수정 아이콘
어제 엄마행동이 너무 이해안되던데
시각장애인이셨군요

섣불리 뭐할까 했던거 반성합니다
사이퍼
21/04/21 12:15
수정 아이콘
가까운 곳도 아니고 저 먼곳에서 달려서 구하네요 진짜 용감하신 분
Dowhatyoucan't
21/04/21 12:2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도 이수현 같은 분도 있고...
사실 이분이 더 소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Ul4YSPmyXc

자기와 일면식도 없는 분의 아이를 엄마도 못내려가고 있는데 반대편에 내려와 구해준...
계산해보니 진짜 0.3초의 고민없이 뛰어내려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볼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두덩이가 따땃합니다.
Rorschach
21/04/21 12:31
수정 아이콘
한 분 한 분 다 대단한 분들이시네요.

그리고 이거 보니 동시에 스크린도어는 진짜 잘 만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스크린 도어 없는 역에 가면 그냥 가까이 서는 것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밀다
21/04/21 12:34
수정 아이콘
사람들 뛰어가는 거 찡하네요. 인간은 악하지 않음.
21/04/21 12:37
수정 아이콘
와 영화가 따로없네요.. 대단합니다.
띵호와
21/04/21 12:4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보면 깜짝 놀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데,
이는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교제하기 위한 것도 아니며
동네의 친구들에게 어린아이를 구해 주었다는 명예를 얻기 위함도 아니며
어린아이를 구해 주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소리가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갑자기 떠올랐네요 흐흐
차라리꽉눌러붙을
21/04/21 20:45
수정 아이콘
맹자나 예수나 인간은 선하게 살도록 설계되었다고 주장하는 공통점이...
wish buRn
21/04/21 12:44
수정 아이콘
주저하다 다시 뛰어가는게 대단하네요.
아밀다
21/04/21 13:30
수정 아이콘
열차가 생각보다 가까워 움찔 쫄았다가 그래도 다시 가는 게 또 감동...
21/04/21 12:53
수정 아이콘
최근 순간 중 가장 짧고 굵게 울컥하네요.
21/04/21 12:56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ㅠㅠ
21/04/21 12:57
수정 아이콘
우린 아직 살만합니다.
21/04/21 13:22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울컥하네요
니시노 나나세
21/04/21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네요.

그냥 감사합니다.
미카엘
21/04/21 15:48
수정 아이콘
영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0234 [유머] 인생.. 의외로 엘리트 코스..jpg [45] 마늘빵14116 21/04/22 14116
420233 [유머]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딜레마... [2] 우주전쟁7648 21/04/22 7648
420232 [기타] 난리난 전기차 카페들, 그리고 한밤의 테슬라 긴급 사과문 [54] 빼사스13391 21/04/22 13391
420231 [유머] ?? : 야 크크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11] Aqours10451 21/04/22 10451
420230 [유머] 다들 나이 몇에 빚 제외 얼마 모았어? [7] Aqours8591 21/04/22 8591
420229 [유머]  성인 게임 살인마 vs 어린이 게임 살인마 [3] Aqours7614 21/04/22 7614
420228 [유머]  닭발 배달에 서비스로 온 녹차아이스크림.JPG [5] Aqours8482 21/04/22 8482
420227 [유머] 수통으로 물 마시는.manhwa [43] KOS-MOS8043 21/04/22 8043
420226 [게임] 프롬의 대표작 블러드본은 이런 게임 [15] 길갈7939 21/04/22 7939
420225 [유머] 남의 만화로 먹고사는 만화가 [7] 레드빠돌이10260 21/04/22 10260
420224 [유머] 푸틴의 전재산 [12] 요로로헹8258 21/04/22 8258
420222 [유머] 어느 통통한 여성의 설움.jpg [31] 삭제됨11223 21/04/22 11223
420221 [유머] 군 부실 식사 문제 새로운 관점 [26] 짱구9683 21/04/22 9683
420220 [유머] 싱글벙글 마춤뻡.jpg [48] 영원히하얀계곡10273 21/04/22 10273
420219 [기타] 화제의 신간 [24] 카루오스10785 21/04/22 10785
420218 [유머] '텅 빈 격리군인 도시락' 사실이었다…육군 "더 관심 갖겠다"면서 뒤에선 [39] 삭제됨11438 21/04/22 11438
420217 [유머] 아 씻기 귀찮아 [3] KOS-MOS7445 21/04/22 7445
420216 [게임] 아빠의 훈수가 속상했던 아들 후기 [15] 어바웃타임10265 21/04/22 10265
420214 [연예인] 30대 후반에 엄마한테 결혼 잔소리 안 듣는 법.jpg [12] insane14263 21/04/22 14263
420213 [유머] 국내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 [20] Croove13645 21/04/22 13645
420212 [기타] 잔치집 식혜와 고향집 식혜 [6] 닭강정11035 21/04/22 11035
420211 [유머] 시말서 쓰고 공개처형당한 권이슬 아나운서 [16] TWICE쯔위16576 21/04/22 16576
420210 [유머]  8 / 2( 2 + 2) = ? [100] ArcanumToss11981 21/04/22 119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