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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3 01:00:21
Name 마늘빵
File #1 20100723221305.jpg (79.9 KB), Download : 55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라면 땡기는 짤.jpg


맛있지만 다신 저곳에서 먹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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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잘모모
21/04/13 01:03
수정 아이콘
크흠... 내년에 갈텐데... 맛있다면 다행...이네요
구동매
21/04/13 07:51
수정 아이콘
허허허..
물리만세
21/04/13 09:17
수정 아이콘
맛있긴한데...

밖에서 먹어도 맛있다는 것이 함정.
21/04/13 01:05
수정 아이콘
연대 본부라서 한달에 한번 정도씩 취사장 가서 라면 끓여먹었는데
라면도 맛있었지만 그 해방감이랄까 자유로움이랄까
뻥 뚫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라면 끓여먹는걸로 좋아하는 그 때가 말이 안되긴 하네요
21/04/13 01:12
수정 아이콘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이 맛있었는데
21/04/13 01:22
수정 아이콘
주말 오후 중대간부 하사가 당직사관이라 긴장감 1도 없고
생활관은 불 다 꺼놓고 애들 모포 뒤집어쓰고 자고 있고
날씨는 적당히 따스하면서 바람 솔솔 불어올 때
출출해서 먹는 컵라면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아보카도피자
21/04/13 01:40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몇 개 안남아서 짬이 안되서 못건들이던, 인기 많은 보급 짜장 라면....상병장들 먹는 동안 눈치만 보다가 어느새 딱 2개 남았는데, 간부가 야간 근무 스다가 끓여오라고 해서 새벽 2시에 행정실에서 하나씩 먹었던 이름 모를 그 짜장 보급 라면....
21/04/13 01:42
수정 아이콘
바로 간짬뽕 뽀글이해먹었스니다..
서린언니
21/04/13 02:15
수정 아이콘
태풍부대네요
12년째도피중
21/04/13 02:29
수정 아이콘
늙은이 인증이긴 한데 저런데서 라면을 먹은 게 두 세 번이 다라서...
제 경우 대부분은 빨래 건조장이나 보일러실이었죠. 크크크.
21/04/13 07:45
수정 아이콘
자대에서 사천 짜파게티의 존재를 알았죠 흐흐
답이머얌
21/04/13 09:25
수정 아이콘
야간 경계근무 마치고 반합에 라면 4개 때려박아서 만든 라면 아닌 라면이 (국물이 없어서 라면구리가 돼죠.) 최고였죠. 그때는 기상했을 때 얼굴이 부어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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