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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5 11:49:23
Name 마늘빵
File #1 img2.daumcdn.net.jpg (47.1 KB), Download : 46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주식초보 60대 "증권사 직원 말믿고 5억 투자했다가 4년만에.."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10405060719748

아니 초심자에게 제약주를..?

A씨는 5천만원을 넣어 생애 처음 주식계좌를 만듬
-> 계좌에 보니까 친구가 추천해준 종목이랑 직원이 추천해준 종목이 추가로 포함된걸 발견
-> 어쨌건 이익이 생기니까 냅둠  
-> 이익이 늘어서 은행 잔고+퇴직연금+보증금+대출을 받아 4억9천800만원을 입금
-> 2017년 10월에는 이익이 1억6천만원 달성
-> 2018년 초부터는 원금 손실이 발생
-> 그동안 직원 B씨가 뺑뺑이를 돌리면서 수수료가 1억3천만원을 달성
-> 현재 잔고는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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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1/04/05 11:50
수정 아이콘
자기잘못인데요?
타카이
21/04/05 11:50
수정 아이콘
저걸 익절 안하네는 나도 쉽지 않겠다...
리자몽
21/04/05 11:53
수정 아이콘
투자자 잘못이라기 보단 직원이 멍멍이죠

[그동안 신용융자로 나간 이자만 9천600만원, 수수료(거래세 포함)는 1억3천만원에 달했다. 전체 손실액의 약 절반으로, 사실상 증권사 배만 불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기 종목 추천 + 순환률 보면 고객 돈을 불리면서 같이 돈벌 생각을 한게 아니라 수수료 먹튀 밖에 생각 안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남의 돈으로 투자하면 최소한의 상도덕은 있어야 하는데 기사보면 양심 자체가 없는걸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가 빈번하니 요즘은 사람들이 펀드 잘 안하고 직투 또는 ETF를 하죠
Mephisto
21/04/05 11:54
수정 아이콘
사기 당한거죠.
저걸 자기잘못이라고 한다면 사기꾼은 왜 감옥갑니까?
스테비아
21/04/05 11:57
수정 아이콘
담당직원은 수수료로 연봉 이상 회사에 벌어줬고
회사는 투자자책임이라고 하면되고
직원은 투자자상대로 몸빵 좀 하고 인센받고~
라임오렌지나무
21/04/05 12:01
수정 아이콘
1억 6천 수익날땐 왜 가만있으시다가 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1/04/05 12: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펀드 말고 etf를 하라는 얘기겠죠..
Betelgeuse
21/04/05 12:05
수정 아이콘
수수료가 원금의 26%가 나오려면 얼마나 거래해야되는건가요 덜덜..
살려야한다
21/04/05 12:08
수정 아이콘
수익 난다고 임의매매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대출 받아 돈을 더 넣은 사람은 누굴까요?

사기를 친 사람은 죗값을 치르면 되고
욕심을 부린 사람은 댓가를 치르면 됩니다.
아웅이
21/04/05 12:12
수정 아이콘
수수료 1억3천은 선 넘는거같은데요.
Cookinie
21/04/05 12:16
수정 아이콘
바이오는 저래서 ETF에도 손이 잘 안가던데...
퀀텀리프
21/04/05 12:55
수정 아이콘
증권회사 직원에게 맡겨서 원금 3억 날렸다는 경우 있더라구요.
엄청 돌린답니다.
시니스터
21/04/05 14:11
수정 아이콘
증권사 직원이 최고인걸로
21/04/05 14:35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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